[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 2022년 치킨업계 외형 1위로 등극한 bhc치킨이 최근 인스타 이벤트에 이어 고객 참여형 쿠킹클래스를 잇달아 진행하는 등 대 고객 소통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자사 수익의 원천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hc치킨은 지난 14일, '설날 3ㅔ배(세배) 이벤트'에 이어,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뿌윗레터’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뿌윗'은 자사 대표 캐릭터인 '뿌링'이와 달콤하다는 뜻의 '스윗(sweet)'을 조합한 것으로, 뿌윗레터 이벤트는 bhc치킨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달콤한 마음을 표현한다는 뜻을 담아 ‘뿌윗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 하이라이트 탭에 있는 ▲뿌윗레터‘사랑’편 ▲뿌윗레터‘우정’편 ▲뿌윗레터‘가족’편 중 하나의 레터를 선택, 템플릿에서 편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과 떠오르는 키워드를 체크한 후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폐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처리하는 ‘굿바이(Good Bye)’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냅시다.”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순환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 사장은 20일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 샴푸나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 등을 지목했다. 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불어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비닐 버리기 전 오염물 씻어내기 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사장은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경제 비즈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바이오(제약) 전문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동아제약 등 모든 종속회사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일궈낸 것으로 밝혀졌다. 회사 측 잠정실적 자료와 조세금융신문 보도 따르면 2023년 연간 영업수익(연결 매출액)은 계열 사업회사들 공히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1319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더욱이 지난 2019년 이후 단 한차례로 거르지 않고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며 우 상향 곡선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영업이익 또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는데, 주력기업인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전년도 379억 원 대비 약 103.5% 증가한 770억 원 기록해.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이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치를 모두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2023년 연결매출 1조1319억(+11.5%), 영업이익 770억 원(+103.5%) 시현 그렇다면 이 같은 호 실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비결인 주요 자회사의 실적은 어떠했을까? 동아쏘시오홀딩스 자료에 의거해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건설사들이 높은 금리에 신음하고 있으며 정부에 바라는 과제로 제일 먼저 금리부담·수수료 완화를 꼽았다. 한국경제인협회(舊전경련, 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 조사'(102개사 응답)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4곳은 현재 자금사정이 어려우며, 올해 하반기에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최근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평년과 비슷(43.1%), ‣곤란(38.3%), ‣양호(18.6%) 순으로 나타나, ‘곤란’ 응답이 ‘양호’의 약 2배였다. 하반기 자금사정 전망도 ‣비슷(52.9%), ‣악화(33.4%), ‣호전(13.7%) 순으로 조사돼, 한경협은 연말까지 건설업종 자금난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31.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높은 차입 금리(24.5%), ‣신규계약 축소(16.7%) 순으로 응답해, 고물가와 고금리가 자금사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현황 및 하반기 전망] ■ 10곳 중 8곳(76.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4층 규모의 새 매장 ‘테크노송강점’(대전 유성구 금남구즉로 1392)을 오픈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테크노송강점은 1999년, 탐앤탐스 1호점으로 첫 선을 보인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의 테마와 무드를 계승하는 매장으로, 버건디 컬러를 베이스로 화이트&우드톤을 조합해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또한 통창이 설치되어 있어 오봉산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평대교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건물 전체가 카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좌석이 널널하고, 2~3층에 난방이 가동되는 좌식 마루가 놓여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더불어 반려동물 가구를 배려해 매장내 동반 입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3층에는 카공족들을 위한 대형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4층에는 루프탑이 조성되어 있는데, 달 조명 사인판과 더불어 천국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벌써부터 고객들의 SNS 인증샷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탐앤탐스는 오픈 기념으로 한정 기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 텀블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5일,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에 고객 맞춤형 AI 주식 주문 최적화 서비스인 ‘마켓캐스터 AI 트레이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를 기반으로 실제 주식 시장에서 최적의 주문 시점을 찾아주는 서비스 확대에 나선 것인데, 마켓캐스터 AI트레이딩은 금융에 특화된 AI 모델링을 통해 ▲시장 위험 분석 ▲마켓 모멘텀 포착 ▲거래비용 최소화 등을 충족하는 최적 주식 매수·매도 시점을 찾아내는 솔루션이다. 이는 SK C&C가 개발한 마켓캐스터 금융 특화 AI서비스 중에서 투자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로, 마켓캐스터는 AI 어드바이저·AI 트레이딩·AIST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등의 ETF투자 ▲개별 종목 고수익 투자 전략 ▲투자 실행 효율성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캐스터 AI 트레이딩’의 최대 강점은 금융사의 대량 거래 처리 건에 대한 주문 최적화인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호가 잔량에 의거해 주문량을 배분함은 물론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최대 주문량도 가이드한다. 실시간 가격 변동에 따른 주문 강도를 결정하며 유리한 거래 가격 구조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단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전국 집값이 3개월 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포, 하남, 평택, 구리 등 서울 인접 지역의 집값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설명절을 보낸 지난주 주택가격 주간변동률은 수도권 -0.04%, 지방 -0.05% 등 전국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국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최근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이 서울 편입 공약을 내놓고 있는 김포는 0.08%, 하남은 0.04%, 평택 0.01%, 구리 0.00% 등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서울 편입설이 돌고 있는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서, 지난주 수도권 주간변동률은 한 주 전 -0.06%에서 -0.04%로 축소됐고, 이에따라 전국 평균도 -0.06% → -0.04%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초 부터 3개월 동안 -0.03% ~ -0.06%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국지적인 상승세로 인한 하락폭 축소가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지 않다는 진단이다. 도봉구는 -0.10%, 과천 -0.13%, 성남중원 -0.16%, 일산 -0.14%, 분당 -0.12% 등 주요 지역의 하락세가 여전히 급하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데, 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5% 〃) ▲실버(25% 〃) ▲브론즈( 50% 〃) 순으로 부여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했고,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이번 평가에서는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골드로 등급이 향상됐다.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데 활용된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2050년 ‘넷 제로(Net-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과 매일유업, BBQ치킨, 농심이 지난 ‘설’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또 이천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 6150개’ 기탁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기탁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았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연계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헌옷)·잡화 나눔, 헌혈 나눔 등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前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하여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하였다. 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평가하였다. 후추위는 또 장 후보가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포스코型 新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편집자 註] 취업이 대학 졸업을 통해 인정받고 잘 되는 것은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실업률을 3.3%로, 불과 몇 달 전인 2023년 8월 말 2%에서 4개월 만에 1.3%포인트 급증한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구직시장에서 구직자는 급여 수준과 환경 여건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용주는 현장 투입에 필요한 지원자가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요즘, 직업전문학교(이하, 전문학교)를 통해 본인의 기술과 역량을 숙련하고 취업 준비에 나서는 실속파들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이 취업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본지는 이 같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여 취업의 길을 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경제활동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직업전문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전달함으로써 취업시장에 작은 불씨를 불어넣고자 본 취재를 기획했다. [산업경제뉴스 김지수 기자] 현재 취업 시장이 요구하는 취업 기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구직자의 졸업 대학이 아니라 그 시기에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어, 좋은 취업을 위해서는 웬만한 대학 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에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다시 건강관리에 돌입한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도와줄 수 있는 별별 먹거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적극적인 식단 관리라는 것이 의학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지적. 이에 식품업계는 고단백, 저당, 저염 등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들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검은콩, 멀티 단백질바, 통밀 브리또, 저염 집된장, 오븐구이 어포 등 ‘다양’ 정식품에서 출시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 한 팩(190ml)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또한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운동족뿐만 아니라 온 가족 건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