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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속, 내년 입주 공공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공개

주변 시세 대비 특공 85%, 일반 95% 이하 임대료에 8년 안정적 거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갈수록 전세가격이 오르고 물건 구하기도 힘든 전세대란 속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공개되면서 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1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내년 8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고, 브랜드의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로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품질과 상품성면에서도 민간아파트에 버금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 25층, 17개동 1445세대로 공급되며,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주택은 주변 임대료보다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2023년 완전 개통을 앞둔 영종해안순환도로와 제3연륙교(2025년 예정)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롯데마트 영종도점, CGV영종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기소 등이 들어서는 공공청사가 2025년 입주 예정돼 있어 주거 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백운산, 근린공원,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이 책임준공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케어센터에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도서관, 24시 헬스케어센터, 선큰가든, 힐링존, 카셰어링,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지속적인 30~40대 인구유입으로 전세대란 장기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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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