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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아파트도 청약경쟁률 수십 대 1

GS자이, 전남 광양 46대 1, 속초 동명동 17대 1 완판
여세몰아 '강릉 자이 파인베뉴', '중산자이' 11월 분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들어 지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아파트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5, 6월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와 '속초디오션자이'는 각각 평균 46.1대 1,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6개 평면 타입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광양시 최초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은 "‘광양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광양시에 두드러진 개발호재가 없었음에도 자이(Xi)라는 브랜드 파워의 영향으로 지역 및 외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으며 광양시에서 역대 최고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보다 앞서 GS건설이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도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1㎡A 타입으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속초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 현재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 분양권 매물이 6억3,000여만원에 올라오는 등 속초에서 6억원대 아파트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강릉 첫 자이(Xi)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에는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강릉시 또는 강원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에 ‘중산자이’도 11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경북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특히, 민간주도 자족도시 ‘펜타힐즈’는 이미 다양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 높은 프리미엄과 주거만족도를 형성하고 있다. 중산 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자이는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중산자이로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 일반공급 1순위에만 394가구 모집에 5만5700여 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하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6월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렸고, 9월에 공급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분양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Xi)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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