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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지속적 감소 추세!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와 가해?목격 응답률 모두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94.8%인 1만 9,91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조사 대상의 1.1%인 212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42명(1.8%), 중학생 48명(0.7%), 고등학생 22명(0.5%)로 조사됐다.

2015년 2차 1.3%, 2016년 1차 1.2%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0%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8.9%), 신체폭행(11.6%), 스토킹(10.6%), 사이버 괴롭힘(10.0%)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46.2%), 하교시간 이후(13.7%), 점심시간(9.0%)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목격 응답은 각각 72명(0.4%), 748명(3.8%)으로 조사됐다. 가해 응답률은 지난 2015년 2차 대비 0.1%포인트 줄었고, 목격 응답률도 0.4%포인트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유관기관과 교육현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학교폭력 대응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한 결과가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면서, “신규교사?책임교사 등 직위별 연수 운영을 통하여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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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에너지공사와 맞손...에너지·환경 분야 실증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 이하 ‘공사’)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이끌 민간 기술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 것인데,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형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SBA가 기술 공모, 사업화 연계 등 기업지원에 협력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실증 모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A는 기술 공모 및 사업화 연계를 주도하고, 공사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열수송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개방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술은 갖췄으나 실증 공간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많은 혁신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대상은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국산화 등 ESG 가치 실현과 직결되는 기술들이며,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및 사업화 등의 연계지원도 이뤄진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