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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가 만든 드라마 '직딩청춘, 현대건썰' 완결편 공개

35만뷰기록한 6월 1·2편 이어 10월 3·4편으로 대단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건설사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좌충우돌하는 실수담과 그런 가운데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직장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건설사가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직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욱 세밀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건설사만의 업무와 건설업계 분위기도 제대로 묘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설레는 직딩청운, 현대건썰'의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 12일 에피소드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을 공개하며 이 드라마의 전편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지난 6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에피소드 1편과 2편이 방영돼 조회수 35 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3편과 4편에도 치열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5일 공개된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은 현대건(김해원 분)의 입사 동기인 박풍식(강춘성 분)과 정드림(최이선 분)이 등장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청춘들의 고민과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줬다.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의 대규모 풍동실험실이 공개됐으며, 실제 융복합기술혁신실 스마트건설팀에 근무 중인 사우들이 출연해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신입사원 채용 시 진행되는 임원면접 모습이 공개돼, 가을 공채시즌을 맞이해 취준생의 이목을 끌 었다.




에피소드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은 신입사원 현대건(김해원 분)과 최우수(송다은 분) 대리의 꿈을 향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다.


현대건설의 역사가 살아있는 한강 로케이션을 진행,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 에피소드 4편에는 쿠웨이트 현장의 최연길 차장을 연기한 최연길 과장을 비롯, 신입사원 강건설 역할을 맡은 김장한 사원 등 현대건설 사우 출연자들이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친다.



 

극중 최우수 역할을 연기한 송다은은 “첫 주연작이라 감사하기도 했지만 부담감이 더 컸다”며 “4편은 코믹한 전편의 에피소드와 달리 감정 연기가 많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 드라마를 기획제작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웹드라마 공개 이후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건설회사 기업문화’가 정말 웹드라마에서 보여진 모습과 비슷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건설업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벗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던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다음 도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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