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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년사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신년 서신을 통해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수익 등 주요 지표의 성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무엇보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윤 사장은 현대건설의 위상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시장 경쟁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핵심 역량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한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안전 품질은 중대재해 제로, 품질하자 제로를 목표로 최고의 건설품질을 선보이자고 주문했다.

윤영준 사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逢山開道 遇水架橋)”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건설인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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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