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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현장 피랍 직원 2명 석방

29일 오후 10시 (한국시간) 무사히 석방...귀국 예정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한국 건설사직원 2명이 무사히 석방됐다.


직원들의 소속 건설사인 대우건설은 29일, 나이지리아 현지시간 12월 12일 오전 10시경 나이지리아 바이엘사 주에 있는 바란 인필(Gbaran Infill) 석유화학 플랜트 현장으로 이동 중 직원 2명(남성)이 무장단체에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현지 기준 12월 29일 무사히 석방되어 귀국 예정임이라고 알려왔다.


현재 피랍 직원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지에서 절차를 밟아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이번 피랍직원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모든 외교채널을 총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직원의 안전한 석방을 위하여 보도유예 요청을 받아주신 국내 전 언론사에도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영채)에서는 이번 피랍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나이지리아 주정부 및 군/경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피랍 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여 소재파악 및 원활한 교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플랜트사업본부장을 현지로 급파하고 본사와 현지에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모든 공식/비공식 라인들을 통해 면밀하게 대응해 왔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지 Security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안전한 현지 근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건 경위

  1. 발생 시간 : 2023년 12월 12일(화) 10:00경 (현지 시간)
  2. 발생 장소 : 나이지리아 바이엘사(Bayelsa)주 바란인필(Gbaran Infill) 현장의 외곽 Site인 Enwhe West(웬웨 웨스트) 현장 인근
  3. 사건 내용 : 바란인필(Gbaran Infill) 현장→Enwhe West 현장 이동 중 총기 피습, 아국인 2명 피랍 및 현지인 6명 사망
  4. 피랍 인원 : 아국인 2명
    - 정OO 주임 (64세, ’59년생) / 박OO 주임 (60세, ’63년생)
    - 바란인필(Gbaran Infill) 현장 해외기능직
  5. 석방 시간 : 2023년 12월 22일(금) 14:00경 (현지 시간)
               한국시간 12월 29일 한국시간 22:00경

 

■ 나이지리아 바란인필 현장(Gbaran Infill) 개요   

 구   분

내       용 

 현장명

 나이지리아 Gbaran Infill PJ

 발주처

 SPDC(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 Nigeria Limited)

공사내용 

 원유, 가스 정제 설비공사

도급액 

 5,288억원 (VAT 제외)

계약일 

 2014년 5월 1일

준공예정일 

 2024.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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