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산시는 올해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사업을 위해 총 6,142백만 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飛散, 날아서 없어짐)으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부산에는 총 47,572동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산재돼 있으며, 그 중 89%인 42,135동이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슬레이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건축물(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1,724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336만 원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비를 1가구당 3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은 구·군별로 추진되며, 사업 참여 희망 가구는 각 구·군 환경위생(녹지)과 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미디어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2015년 5월) 등 변화하는 원자력안전 여건에 광역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부산시는 2016년 시 통합 방사능 감시시스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통합 방사능감시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2012년~)하여 왔으며, 현재 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25개소의 무인자동환경방사선 감시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 모바일부산)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헬기를 이용한 시 전역 공중방사선 탐지(분기1회), 관내주요도로 및 공단지역에 대한 방사선 탐지(수시), 식품, 대기, 해수, 상수 등에 대한 방사능 오염분석(연간 700건 이상) 결과를 월 1회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올해는 △무인자동환경방사선 감시망 추가확보(1식) △기존 감시망 기능강화(10개소) △구호소활용 문형감시기 확보(2식) 사업과 △지역 육·해·공군 및 비상계획구역 내 구·군(해운대구, 금정구, 기장군)의 방사선탐지 강화를 추진해 나간다고 전했다. 이러한 통합 방사능 감시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원전소재 지자체 중
(미디어온) 삼척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22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12일간에 걸쳐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65명을 대상으로 삼척의료원에서 건강검진 및 구강·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삼척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관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위기대처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진사항중 성장판 검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개인별 건강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자료가 되고, 질병예방 사업 및 치료지원 연계 등 지역자원을 활용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소방안전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비상 사태시 대처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해 아동의 전인격적인 발달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아동 300명에 대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온) 고성군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 고성읍 철성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미디어 중독 예방’ 및 청소년들의 졸업식 뒷풀이 등 탈선을 방지 하기위한 목적으로 고성군 공무원 및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고등학교 교사 등 20명이 참가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부정적 측면,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고 미디어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또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화 1388’ 및 ‘고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용을 홍보했다. 등교시간 이후에는 주류 및 담배소매업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와 청소년유해약물(술·담배) 판매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영업장 내부 잘 보이는 곳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하도록 지도·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 졸업 시즌을 맞아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주
(미디어온) 화순군이 ‘청렴한 화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 민선 6기 공공기관 첫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군 단위 13위, 전남도내 2위 등 청렴도가 수직 상승한 것과 관련, 올해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비롯해 청렴교육확대, 부패방지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 분기별 자기진단(self-check) 점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한 청렴마일리지 점수 부여, 자체평가를 통한 우수부서 시상 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또한 청렴 상시 자가 학습시스템 및 청렴의 날 지정, 청렴방송 시행, 반부패 청렴 관련 특강 등 공직사회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서약 운동과 새올행정 게시판에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방을 운영하는 등 참여와 실천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군 홈페이지에 부정·부패 신고 알림 배너를 설치하는 등 부패 방지 및 신고를 활성화화 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관련,
(미디어온) 부산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9일간(사전조사 2월 24일~2월 26일) 연제구 본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반원 12명(반장:행정감사팀장)을 투입하여 지난 2012년 10월 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전문가 1명과 시민감사관 1명도 이번 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실질적인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한다. 법령·규정에 없는 과도한 규제, 관행적 업무처리 및 국·시비 보조금 집행 실태, 재난예방,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처벌위주 보다는 도와주는 ‘컨설팅 감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아울러 시민 감사요망사항도 접수받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사요망사항이 있는 시민은 2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해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busan.go.kr, 정보공개 > 감사정보 > 시민감사 요망사항 의견접수)으로 신청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 888-1681, FAX 888-1679)과 연제구 기획감사실(☎ 665-4052,
(미디어온) 동해시는 삼화동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천곡동 일부지역의 1단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천곡동을 포함한 삼화와 송정지역의 60km에 이르는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오수 분류식 관거로 교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부터 추진해온 삼화지역 하수관거정비에 이어, 천곡동 주공5차에서 쌍용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복개천을 중심으로 천곡동 일부 구간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지난연말 마친 상태이다.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천곡, 송정, 삼화동 일원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국비 270여억 원 등 모두 403여억 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총 공사비 110여억 원이 소요되었다. 이에, 현재 삼화동 600여가구와 천곡동 일부지역의 300여가구 등 총 900여가구의 우·오수가 대부분 기존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 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다. 시에서는 하수처리장이 일일 하수처리능력이 5만5천톤에 달하고 있음에도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의 노후와 불명수 유입 등으로 처리장에 도달되는 유입량과 유입수질이 저 농도로 법적기준에 크게 미달하였으나, 이번 삼화동을 포함한
(미디어온) 부산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마을버스의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시·구(군),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에는 136개 노선에서 60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해 전체 마을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서 제외된 마을버스 285대를 대상으로 6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량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파손운행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231건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