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현대오일뱅크 등 소위 정유빅4의 영업이익률이 상장사 평균인 5%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들 정유빅4는 2년전인 2016년만 해도 8~9%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며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불렸다. 하만최근 발표되고 있는 정유사들의 2018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이 2~3%로 3분의 1 또는 4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은 회사의 수익구조를 대표하는 지표로서, 환경변화 등에 따라 점진적인 추세변화는 있어도 1, 2년만에 급격히 변화하지 않는 지표로 알려져있다. 이때문에 최근 정유빅4의 갑작스런 이익률 변화에 재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 매출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익은 3년 연속 감소 이렇게 정유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는 무엇보다 매출은 커졌는데도 불구하고 이익이 계속 줄었든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실현된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눠서 산출하는데 지난 3년 동안 정유사들의 매출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 들었기 때문에 이익률이 급감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외식경기 부진에도 불구, 2015년 이후 연평균 9.2%씩 볼륨을 키우고 있는 국내 탁주시장 성장세를 이끈 업계의 2대 전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장세의 이면에는 웰빙 및 가볍게 술을 즐기려는 문화가 사회적 트렌드로 확산되고, 맥주와 막걸리 등 낮은 도수의 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가 20·30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 출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거세게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편승,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대 캄보디아 수출이 급증하는 등 국내외 시장공략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aT)의 공통된 평가다. 그렇다면 국내 탁주시장 소매점 매출과 캄보디아 수출액은 어떠한 궤적을 보여 왔기에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걸까? 먼저 국내 탁주시장을 살펴보면, 탁주 소매점 매출이 집계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매년 성장세가 고점을 잇따라 갱신하는 등 승승장구를 펼치고 있다. aT에 따르면 탁주 소매점 매출은 지난 2015년 3006.3억을 시작으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2000년 이후 IT강국으로 자타가 공인했던 한국의 IT산업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반도체 호황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핸드폰,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IT품목의 부진이 최근 반도체 실적 마저 급감하면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반도체의 착시현상이 걷히면서 한국 IT산업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IT산업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32%, 2005년 37%, 2018년 36%으로 3분의 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출액도 1996년 412억 달러에서 2018년 2204억 달러로 매년 7.9%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 2년동안에는 연평균 16.5%의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 수출의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직 반도체 한 품목만의 성장이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지난 20년 IT산업 수출액을 품목별로 조사해본 결과 반도체를 제외하면 핸드폰,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한 때 한국 IT산업을 이끌던 품목들이 2010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국내 수입승용차 시장에서 3년째 판매량과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주가지속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2018년도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는 전년보다 2만7617대 증가(11.8%)한 총 26만705대로, 이 중 벤츠가 7만798대가 팔려 판매량·점유율 27.15%로 1위를 고수했다. 벤츠는 2015년 4만6994대를 판매해서 4만7877대를 판매한 BMW에 밀렸으나 이듬해 BMW를 제치며 ‘Top’ 으로 등극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벤츠의 1위지위는 지속되고 있다. 수입차협회는 지난 8일, 올해 2월까지 국내 수입차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2월까지 국내 수입차판매 실적은 3만4083대로 나타났다. 2월까지 브랜드별 누적판매량은 벤츠가 9407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BMW의 5066대와는 약 2배 가까운 격차로 따돌렸다. 두 회사의 뒤를 이어서 렉서스 2816대, 아우디 2417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점유율은 벤츠가 27.6%, BMW 14.9%, 렉서스 8.26%, 아우디 7.09%순이었고, 지난해 연간 점유율 5.9%를 지키던 폭스바겐은 올해 들어 1.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국내 탁주시장 성장세가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국내 소비 경기 침체와 외식경기 부진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거침이 없다. 탁주 소매점 매출이 집계된 지난 2015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매분기별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가 고점을 잇따라 갱신하며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것. 이는 최근 웰빙 트렌드 및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사회적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맥주와 막걸리 등 낮은 도수의 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가 20·30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 출시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탁주 소매점의 분기별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행진을 펼치며 최고치 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분석기간 중 매해 분기별 매출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등락을 보이기는 했지만, 각 분기별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그 수치 또한 매해 최대치를 갱신중이어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탁주 소비와 계절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먼저 살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집값 하락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치솟던 집값이 진정되고 있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하지만 하락폭의 지역간 차이가 너무 커서 지방에서는 오히려 부양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주택 산업의 침체로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자금 순환이 더뎌지고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주택담보대출 상환 압박이 커져 공급자도 수분양자도, 그리고 중도금을 대출한 은행마저, 모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지난해부터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9.13대책 발표된 이후, 집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서울 강남 집값이 잡히고 있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투기수요 차단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단기간에 급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진정세가 아니라 시장이 얼어붙어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폭등했던 서울, 수도권이 진정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동안 상대적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 한해 전 세계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주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이러한 성장속도와 더불어 지난해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12개 국가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전자상거래 침투율’이란 전체 소비 지출에서 전자상거래(인터넷, 온라인쇼핑)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며, 이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여러 글로벌 국가의 미래 소비 패턴을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는 선두시장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2개국의 지난해 전자상거래시장 침투율 수치가 각각 어느 정도였기에 김 연구원은 이 같은 평가를 내린 걸까? 2018년 국내 전자상거래침투율, 글로벌 12개국 중 1위...2위 중국 보다 5.9%P↑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침투율’은 24.1%를 기록,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12개국 중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중국으로 18.2%를 기록했고, 그 뒤를 칠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올해 시장에 새로 공급되는 주택물량이 지난 3~4년의 주택 열풍 이전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부동산114 등 주택 관련 조사기관이 전망한 올해 주택공급 규모는 40만 가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규모는 2013년 이전 수준으로 주택시장이 침체에 늪에 빠져 신음을 하고 있었던 시기의 물량이다. 2008년 금융위기 후 주택, 부동산, 건설 업계가 너무 오랜 기간 부진을 보이며 국가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정부는 2014년부터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부양하기 위한 대책을 쏟아냈고 그 결과 2015~2017년 소위 '주택 광풍'으로 일컬어지는 대 호황기가 찾아왔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인허가실적 10년간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보면 2008년 부터 2010년까지 국내에서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의 인허가를 받은 주택물량은 연간 40만 가구를 밑도는 규모였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2011, 2012년 반짝 증가했다가 다시 주저 앉았다. 전국 곳곳에 불꺼진 유령 아파트 단지가 늘어가고 땅만 파놓고 착공도 못한 주택부지가 쌓여갔다. 결국 정부는 2014년부터 주택규제를 사실상 거의 모두 풀어주고 세제와 금융 등 모든 수단을 동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2019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사전예매가 오늘부터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은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은 7천원이며, 27일까지 옥션티켓에서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각각 1천5백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예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3인권과 4인권, 전일관람권이 신설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3인권과 4인권은 성인 2명과 초중고생 1~2인 기준으로 정상가 대비 25% 할인해 각각 2만원, 2만5천원에 판매된다. 모터쇼 기간 총 열흘 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일관람권 가격은 3만원이다. 옥션티켓을 통해 구매한 입장권은 옥션 앱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 전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매 기간 이후에는 할인없는 정상가격으로 판매되며, 29일 개막일부터는 옥션티켓, 현장 매표소와 킨텍스 앱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장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다.(개막일인 29일은 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15개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 드디어 올해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국 평균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분당과 지방 대도시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 타깃이 아니었던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의 아파트는 가격이 급락하면서, 미분양, 미입주, 깡통전세와 주택대출 상환압력 증가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별 아파트 가격 차이가 10배가 넘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이 가격 약세지역에 더 큰 영향을 끼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의 이러한 불균형 현상이 지난 3~4년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강남과 서울로 돈이 몰렸기때문이라면서 정부의 정책이 없었으면 지역간 차이와 지방 도시의 어려움은 더 커졌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 하락했지만, 서울·분당 상승률 전국 최고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조사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최근 1년 간의 전국 아파트 가격은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2019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 20여 완성차 브랜드 업체의 참여 속에 오는 29일부터 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 모터쇼 홍보를 위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날, 모터쇼의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참가업체, 신차,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2019서울모터쇼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모터쇼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는 점과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참가업체는 국내 6개(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수입차 14개(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총 20개의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중 테슬라모터스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 더불어 캠시
[산업경제뉴스김소산 기자]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수소전기차의 지난해 판매량이 2017년도 보다 1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찬환경차(HEV, EV, FCEV)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시장이급격히 성장, 전년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일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내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국내 친환경차 승용차 점유율은 2015년 2.8% 수준에서 2018년 8.2%로 확대, 서유럽의 6.6%와 미국 3.9%를 앞지르게 됐다. 종류별로는 수소전기차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차 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차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버스 2대 포함)가 판매되며 정부 보급목표 659대를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했다. 전기차는 정부 구매보조금과 세금감면 규모 확대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110% 이상 증가하며 연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 확대: (‘17년) 200만원 → (‘18년) 300만원 하이브리드차는 휘발유 가격 인상 및 고급화된 제품에 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