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흐림동두천 12.0℃
  • 맑음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3.0℃
  • 구름조금대전 15.7℃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2.1℃
  • 구름조금광주 12.2℃
  • 구름조금부산 13.7℃
  • 맑음고창 14.4℃
  • 구름많음제주 17.5℃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3.6℃
  • 구름조금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기획PLUS

[車산업 트렌드]④수소전기차 판매, 지난해 110% 성장

전기차 판매량 연간 3만대 넘어서‥110%↑
친환경차 판매량 12만4979대‥ 26.2%↑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수소전기차의 지난해 판매량이 2017년도 보다 1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찬환경차(HEV, EV, FCEV)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 전년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일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내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국내 친환경차 승용차 점유율은 2015년 2.8% 수준에서 2018년 8.2%로 확대, 서유럽의 6.6%와 미국 3.9%를 앞지르게 됐다.

 

종류별로는 수소전기차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차 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차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버스 2대 포함)가 판매되며 정부 보급목표 659대를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했다.


전기차는 정부 구매보조금과 세금감면 규모 확대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110% 이상 증가하며 연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 확대: (‘17년) 200만원 → (‘18년) 300만원

 

하이브리드차는 휘발유 가격 인상 및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 등으로 그랜저, K7 등 대형세단 위주로 증가, 전체 10% 늘어난 9만3094대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경·소형 승용차(모든 연료 포함)의 판매 비중('18년 10.0%)은 서유럽('17년 40.0%), 일본('18년 34.1%)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최근 감소세가 지속(2013년 17.9%→2015년 14.1%→2018년 10.0%)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소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등이 시급하다” 며 “특히 정부가 올해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친환경차 산업의 R&D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 모집...자격과 혜택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