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NGO 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와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약 5년 동안 JA코리아와 함께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의사소통, 관계 형성, 갈등 해결 등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 임직원 1천 3백여 명이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으며, 1만 4천명이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현장 취업 박람회 ‘잡 페어’를 통해 진로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 등의 과정을 진행하여 총 45명의 학생을 실제 채용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15일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7일부터 3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유엔씨, 인터지스)에게서 약 8천1백여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동국제강 서울 본사, 인천공장, 부산공장, 신평공장 임직원 총 30여명은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 인천 동인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 점원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346만7천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제출한 물품의 사내 경매 판매금과 지난 5월 철강 마라톤 대회에서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함께 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아름다운가게 측의 바른 운영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13년간 귀한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의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최근 각종 사회공헌 활동(ESG)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그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한 방편이다. ESG경영은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함으로써,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여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롯데제과가 ‘ESG경영’의 한 축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 제주도 서귀포시 방문 무상 진료 먼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달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제주도 서귀포시 대성읍을 방문시켜 지역 주민들을 무상 진료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6일 인천해양경찰서 3008함정에서 ‘공상해양경찰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실종수색과 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해양경찰 21명에게 치료비 4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13년부터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상 해양경찰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 선진영 전무(관리지원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다 다치신 해양경찰관들이 하루 속이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OIL은 2013년에 민간기업 최초로 해양경찰청과 후원 협약을 맺고 위험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모범해경 표창, 공상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부부휴캠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S-OIL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 영웅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해경영웅지킴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본격 겨울시즌을 앞둔 지난달, 서울시 노원구 소재 백사마을을 찾아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를 대비, 100여 개의 가정에 담요 및 음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가하면, 2019년 서대문 장애 비장애 주민화합잔치인 ’저와 이웃사촌 하실래요?‘ 현장을 찾아 행사 진행 도우미 역할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담요 나눔 행사 펼쳐. 먼저 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백사마을을 찾아 약 100여 개의 가정에 담요 및 음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쪽방촌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앞서 봉사단원들은 지난 7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 및 아이스 스카프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백사마을은 봉사단원들의 방문에 활기를 띠었는데, 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5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5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임직원 자원봉사단 60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나머지 연탄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본부를 통해 이날 전달하지 못한 전국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개미마을 독거 노인 가정에 연탄 배달을 마친 S-OIL 알 카타니 CEO는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저소득가정에 대한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 안전모를 개발해서 지진 등 재난시에 어린이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건설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모 개발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는 국내 최초 어린아이를 위한 안전모다. 어린이도 휴대 및 사용이 쉽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납 케이스에 넣어 교실 의자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안전모는 보호대와 에어백의 2중 보호로 구성돼 내충격성과 내관통성이 우수하다. 또한 국내 안전모 최초로 무선인식(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가 삽입돼 교육 훈련과 긴급 구조 시에도 유용하다.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7호점’ 개관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태안군 가세로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7호점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7호점은 ‘상상놀이 지역아동센터’로 이름을 지었으며 이는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시설 구조와 디자인까지 건립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2019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에 이어 ‘2019 ESG평가’에서도 코스닥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CJ프레시웨이가 오래전부터 다양한 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인정받은 것이어서, 상대적으로 기업의 영리만을 추구하는 여타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9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 먼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매년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상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자나 중증 및 여성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여성장애인 채용이 전체 장애인 채용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달 28일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시 인증받은 날부터 3년 간 조달청 등 일부 공공기관의 물품 적격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금융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패션·ICT·뷰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재 모집에 나서는가하면 포럼 참가자나 ICT 기업 취업 교육생 모집에 나서는 등 상생 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에 잰걸음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각사 실정에 부합하는 방법을 마련, 소비자 접점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회사 홍보와 인재 확보는 물론,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자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소비자와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기 위한 경영활동의 일환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 C&C, 장애 청년 ICT 취업 지원 ‘SIAT(씨앗) 4기 교육생’ 모집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장애인 고교 및 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씨앗’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SK텔링크, SK인포섹, 포스코IC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최근 누적 조회수 40만을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유튜브 콘텐츠 ‘SKinno Man’ 시리즈가 이번에는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홍보 영상을 공동제작하여 인천시 및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17일 동시 공개 했다. 11분 분량의 이 영상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의 트렌드인 ‘B급 감성’으로 제작해 기존의 딱딱한 캠페인 영상의 형식을 깬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 인천시 새내기 주무관과 SK인천석유화학 신입사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솔직하고 거침없는 진행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자랑하며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기업 막내들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꿀케미’를 선보였다. 두 주인공은 하루 동안 인천시 청사 내를 돌며 1회용품 사용 대신에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페이퍼 타월 대신 손수건을 이용하거나 매점에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실제 공무원들의 친환경 실천 일상 모습들을 체험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1회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롯데제과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펼치고 있는 ‘빼빼로 사랑나눔 특별 판매전’을 위한 제품 기부에 나섰다.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에 빼빼로 등 과자 600여 박스를 전달한데이어 15일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도 빼빼로 등 과자 300여 박스를 전달한 것, 이중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된 제품은 안국점을 포함, 수도권 및 울산 지역 6곳에서 판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또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도 이들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제과의 이 같은 판매전 참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국민과자 ‘빼빼로’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알리자는 취지로, 특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특별 판매전은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북 봉화군 어린이 초청 스위트피크닉 행사도 펼쳐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지난해 건립한 경북 봉화군의 지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