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시 대표 소셜미디어 ‘다채움’(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젊고, 활기찬 대구 시정을 전할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60명(내국인 40명, 외국인 20명)을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대표 SNS 채널 ‘다채움’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 11개 채널을 통해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삶의 이야기, 축제, 명소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는 ‘백과사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 페이스북의 경우 ‘좋아요’수가 16만 8천여명(17년 3월 현재)으로 광역자치단체 1위의 팬 수를 보유 하고 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시정참여와 눈높이 소통을 활발히 이끌고, 온라인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로『대한민국 SNS대상 - 광역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4회 수상하는 등 대구 대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기자단은 대구시민과 대구 거주 내·외국인 중 대구를 사랑하고, SNS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대표 블로그(blog.naver.com/daegu_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하여 4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교육청, 군·구, 식품관련 단체 등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2016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2017년 식중독 예방대책5,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는 이례없는 폭염과 이른 개학으로 인해 학교급식 식중독이 증가하였고, 일반음식점에서는 회를 취급하는 업소에서 쿠도아충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회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 및 식중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2017년 목표인 식중독 환자수를 300명이하(식중독 저감목표 : 인구백만명 당 환자수 100명 이하)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토론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결과를 식중독 저감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교육청, 군·구 및 식품관련단체 간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해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4월 3일부터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50여개로 분산되어있는 온라인민원·제안접수 창구를 “부산민원120(www.120.busan.go.kr)” 하나로 통합하고,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민원·제안·콜센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민원시스템을 구축완료하여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 DB공유·비교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차원분석시스템을 통해 민원발생추이, 주요 민원동향, 지역별 민원이슈, 특이 민원사례 등을 분석하는 등 시민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에 대한 부산시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은 시정에 관련한 모든 민원과 제안을 신청에서부터 처리결과 확인까지「부산민원120」을 이용하면 된다. 방법은 홈페이지 부산민원 120 또는 모바일앱(부산민원 120), 문자상담 (051+120), 전화상담(120)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단순 질의 및 반복민원 처리의 경우 해당 부서로 배분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민원시스템내 민원DB 자료를 활용하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5월 한 달 동안 중소규모 건설현장 1,700여 곳을 대상으로 추락예방 기획감독을 시행하며, 4월부터 추락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499명이며, 이중 추락 사망자가 281명으로 전체사고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추락 사고를 줄이지 않고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망재해를 줄이기 어렵다고 보아 기획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추락(떨어짐, 281명), 충돌(부딪힘, 46명), 낙하·비래(물체에 맞음, 32명), 붕괴(무너짐, 32명)의 순으로 발생 5월에 실시되는 감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주택, 상가, 공장 신축공사 등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외벽 작업발판(외부 비계),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장구 착용여부 등 추락 예방조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시행된다. * 공사금액 20억 원 미만의 중소건설 현장 중 안전한 작업통로와 발판이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스템비계 설치현장은 감독 대상에서 제외 점검결과, 추락예방에 필요한 5대 가시설물*과 관련한 안전조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미디어온) 고용노동부가 4월 3일(월) 작업장 내 화학물질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근로자에게 알리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합감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특별관리물질* 등 유해성이 특히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4.3~10.31) 동안 실시한다. * 발암성·생식세포 변이원성·생식독성 물질 등 중대한 건강장해 유발 우려 물질 36종(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0조제6호) 감독 내용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조치 실행 여부이며 특히 다음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감독한다. 발암성, 생식독성 등 중대한 건강 장해의 위험이 있는 ‘특별관리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소배기장치의 성능,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작업환경측정 실시 여부 등을 감독하고 그동안 직업병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허용기준 설정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이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는지 여부를 감독한다. * 발암성 등 중대한 건강장해 유발 우려 물질로서 직업병 발생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봄철 해무(바다안개)기를 맞아 각종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2t 이상 어선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고 예방 지도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어선 안전점검은 오는 4월 28일까지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항포구에서 도, 시군,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신장비 정상 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구조 상태, 배전반 및 전선 상태, 구명조끼, 소화기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지정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및 소화기 사용 등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올해 12억 8천 800만 원을 들여 5t 미만 소형어선 소유 어업인을 대상으로 초단파무전기 687대, 자동소화설비 382대, 팽창식 구명조끼 735개를 지원하는 등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펼친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조업 중 팽창식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면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팽창식 구명조끼, VHF무전기, 자동소화설비 보급
(미디어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지역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성 농약 사용 및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이뤄진다.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기(4월)와 우기(9월)에 시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일반항목 18종, 총 28종 농약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고독성농약이 검출되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골프장의 농약 사용에 따른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겠다”며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생물농약 등 친환경제재를 활용한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을 유도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생명의 땅 전남’ 이미지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원장 양수인)이 전남지역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골프
(미디어온)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화재 없는 안전한 청명·한식을 보내기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천744명을 동원, 화재 예방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취약지역 순찰·홍보 방송,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주변 22개소에 소방차 24대, 소방공무원 436명을 전진 배치한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지난해 청명한식 기간에 1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올 3월에도 지난해 3월에 비해 들불화재가 77.5%(93건) 늘었다”며, “등산객 및 성묘객들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충북도가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 개발행위허가 기준에서 정한 과도한 이격거리 규제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폐지 또는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양광발전시설의 무분별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각 시군 개발행위허가 지침에 이격거리를 정하고 있으나 이러한 규제들이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자치단체장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이격거리 기준 설정을 하지 않으며 다만 최소범위에서 이격거리를 설정 시 최대 100미터를 초과할 수 없다’는 산업부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에 의거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격거리 기준을 폐지하거나 부득이 이격거리를 설정할 때는 100m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 중 시군 개발행위 기준을 개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호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부터 이격거리 두는 경우. 단, 해당 주민들이 동의하는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 허용 - 도로(도로법상의 도로 중 왕복 2차로 이상 포장도로로 한정)로부터 이격거리를 두는 경우 - 문화재 등 기타 시설물로부터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원 위주로 관리해 오던 재난관리자원을 가축질병, 감염병 등 사회재난에 대비한 자원과 선박 및 항공 자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재 6종, 장비 15종을 재난관리자원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인력단체는 19개 팀으로 재구성하는 등‘재난관리자원의 분류 및 시스템 이용에 관한 규정’을 개정(‘17.3.31) 하여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한 재난관리자원의 종류와 내용을 보면 자재는 조류인플루엔자(AI)나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가축을 처리하기 위한 ‘살처분매몰저장조’와 ‘적외선체온계’ 등 6종을 추가 하였다. 장비는 ‘예인선’, ‘인양선’ 등 선박과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이동식음압장치’, ‘음압텐트’ 및 ‘무인비행기(드론)’ 등 15종을 추가하여 고시하고 ‘이동광고차’ 1종은 제외하였다. 인력은 실제 재난현장에 투입하여 응원이 가능한 대한적십자사 등 19개 민간단체로 재구성하여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서 지정 고시된 재난관리자원을 적정하게 비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3월 31일(금) 농협하나로유통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에는 바닥면적 5천㎡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대규모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화재, 붕괴, 침수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이하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이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재난안전법상 의무 부과 대상은 아니지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5천m2 미만)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12개 기업의 전체시설 2,743개소 중 약 2,300여 개소가 5천m2 미만의 규모에 해당한다. 협약 참여기업에서는 5천m2 미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과 훈련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아가 지역 내 다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및 훈련 견학을 지원키로 하였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참여기
(미디어온)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지역적응을 지원하는 하나센터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시민사회 간 협업을 통한 지역통합과 복합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개 하나센터를 ‘지역통합지원센터’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탈북민 3만명 시대를 계기로 발표한 사회통합형 정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보호담당관(거주지·취업·신변), 분야별 전문상담사(심리·법률·교육·여성·복지 등), 자원봉사자 등 지역 내 정착지원 관련 자원을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통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는 「제주하나센터」(제주시 도령로 33 소재)가 2017. 3. 31.(금) 14:00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홍경희 도의회 의원, 제주지역 탈북민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요 식순 : 경과보고(재단 생활안정부장) → 인사말씀(재단 이사장) → 축사(통일부 장관, 제주도지사) → 제막식 제주하나센터는 남북하나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로서 △지역 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