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찰청은 112신고접수 후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4. 1.부터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현장대응시간 개념을 수요자인 신고자 중심으로 재정비하였다. 지금까지는 신고접수·지령을 완료하고 ‘순찰차가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관리하였으나, 실제 신고자는 ‘접수 경찰관과 통화를 완료한 이후 순찰차가 오는 데 걸린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감안, ‘통화완료부터 순찰차 도착까지의 시간’을 ‘현장대응시간’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지역별로 신고출동 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 지역 실정에 맞게 목표를 차등 설정하여 실질적인 신속출동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올해는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목표관리제 시행 첫 해임을 감안, 현장대응시간 7% 단축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지방청별 목표는 현재 수준을 반영, 5.5%~8%까지 차등을 두었다. 지방청에서는 접수요원이 사소한 신고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면서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경찰서에서는 신고내용이 현장에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지령요원·현장 경찰관 ‘1
(미디어온) 경찰청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자치부 합동으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선(’17.5.9.), 평창 동계올림픽(’18.2.9.~2.25.) 등을 대비하여 예년 연1회 실시하던 것을 2회(4월·9월)로 확대 실시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를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사범수사대와 산림보호지원단 등 단속인력 40여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으로 기획관광(모집산행)이 성행하여 산림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특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범위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백두대간 보호지역 ▲멸종위기종 및 희귀식물 자생지 ▲산나물·산약초와 조경수, 집단 자생지 등 국·공·사유림에서 산주 동의 없이 행하는 임산물 불법채취, 임지의 형질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한 행위제한 위반사항 등이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불법행위자 적발 건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관련법령을 엄격히 적용·처벌하여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질서 확립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 “산림에서 자생하는 산약초 및 임산물 등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무분별하게 채취할 경우「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제1항에 따라 7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 대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된 불법
(미디어온) 경남도는 청명·한식 전후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3천여명과 소방차 등 593대가 동원되어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내 주요 산 인근 사찰·축사·민가 등 산불취약지역 기동순찰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공원묘지 등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도내 각 지역 소방서를 중심으로 산불발생 시 민가 등 주택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산불예방·진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청명·한식 전후 성묘객,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물질 소지를 자제하고 흡연이나 취사행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난해 5월 이후부터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5만9천 본을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량 방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과 피해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10여 차례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제사업장 점검과 도내 임차헬기 7대를 활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경남도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산림청, 지방산림청,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특임관, 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완료된 317개의 방제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방제품질을 확인하고 누락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재선충병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개충이 활동하는 4월 이후에는 항공 및 지상방제와 친환경 페로몬 유인트랩을 설치하고,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하반기 피해고사목을 방제하고,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예방나무주사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1997년 함안 칠원에 처음 발생한 이래, 현재 18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피해목 발생은 2012년 이후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울산 방문 관광객 유치에 대비해 관광 필수 코스인 맛집에 대하여 위생 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1개 반 5명이 울산 대표 맛집으로 등록된 258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유명세를 이용한 소비자기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맛집에 대한 식품위생 점검, ▲무허가(무신고)제품의 사용·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비위생적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관광 성수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이다. 특히, 관광 성수기에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큰 농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제품 등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명백히 가려낼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처분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울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식품위생과 농수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사무국 주관으로 3월 30일(목)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개요, 신청 및 구비서류 작성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기업(기관)은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마크를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사업에 참여시 정부지원 사업 선정에 가점 및 은행투융자 금리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3월 현재 시청, 교육청 등 11개 공공기관과 9개 기업체 등 총 20개 기관이 이미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미 인증 공공기관과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심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2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서 인도출신으로 지역 유학생과 이주여성, 이주 노동자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유니버설 문화원 바수 무쿨 대표가 이주민을 돕는 봉사활동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들려줬다. 1999년 귀화해 광주시민으로 살고 있는 바수 무쿨 대표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해오다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됐고, 한국의 많은 도시 중 5?18민주화운동과 인권의 도시로 알려지고 특히, 정답고 사람냄새 나는 광주에 매력을 느껴 이곳에 살게 됐다”고 광주에 정착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은 짧은 시간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것에 비해 아직도 피부색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유학생과 이주여성,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며, "유학생들과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한국문화를 널리 전도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된 이주민의 문제가 미래에 사회적 부담이
(미디어온)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구시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고객 접점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 복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시·군·구 중심의 공공복지전달체계를 읍·면·동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존 복지행정이 찾아오는 복지대상자를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방문상담, 사례관리를 주된 업무로 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2016년 4월 수성구 범물1동과 달서구 월성2동을 복지허브화 모델링 동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전체 139개 읍면동 중 58개소에 대해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여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9월말 완료했다. 이는 전국 평균 설치율 21%의 두 배 수준인 42%로 전국 최고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7년 지자체합동평가의 중점관리지표인 맞춤형 복지팀 설치 실적에서 전국 1위로 ‘가’등급을 기록했으며,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분에서 달서구청이 대상을, 동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3월 30일 영상회의실에서 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우선 반환공여구역(A=228,802㎡)에 대한 「오염평가 및 위해성평가」용역을 지난해 12월에 완료하고, 올해 2월부터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서 환경협의 착수 등 새로운 반환절차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질적 반환을 위한 최종 단계인 환경협의가 착수됨에 따라 신촌공원 조성계획에 다양한 시민의견을 조속히 반영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는 점에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정보공유, 아이디어 제안 등을 위하여 올해 하반기 부평미군기지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신촌공원 조성방향, 부평미군기지 역사 이해, 타지역 사례분석 등 콘퍼런스 주요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분과위원회 활성화, 주변지역 현황 등 부평미군기지 전반에 대하여도 폭 넓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참여위원은 반환예정미군기지인 부평미군기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 배양, 근로기회 제공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7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까지 인천시 자활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은 4,263명으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에 2,693명, 고용노동부 자활사업에 1,570명이 참여했다. 이중 1,449명(23.24%)이 인천시의 자활지원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서 벗어나거나 취·창업을 통한 자활에 성공했다. 올해도 인천시는 의 일환으로‘저소득층의 고용·복지 지원을 통한 자활촉진’을 목표로 정하고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자활사업 발굴을 통해 취·창업 촉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및 자활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탈빈곤 자산형성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자활성공의 개념을 창업중심에서 취업분야로 확대한다. 전국 최초로 취업·창업 자활성공자에게 성과금을 지원하는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활근로사업 운영, 광역·지역자활센터의 기능과 역할강화, 사회복지기금 운영, 취업성공패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0바로콜센터가 지난 제7회부터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까지 연속 수상에 이어 2017년 제11회에도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전반에서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그 중에서도 공공서비스 분야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평가 대상이 되는데,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결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서비스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2008년 개소 당시 1일 시민 상담처리건수가 500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12월말 기준, 1일 1,229건(연간 295,044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직접 배치하여 교통, 문화·관광, 복지, 여권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상담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고객 만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