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시(산하기관 포함),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에 대한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감찰개요) 대구시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및 4월 12일 재보궐선거와 관련 하여 특정후보자 지지발언 및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의 감찰활동과 연계하여 대구시 감찰반원 40여명을 투입하여 3월부터 고강도 공직 감찰을 실시한다. ※ 감찰기간/대상 : ’17. 3. 10. ~ 5. 8.(60일간) (감찰중점) 이번 감찰은 특정후보자 지지·비방 발언 등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금품·향응 수수, 대민행정 지연, 근무지 무단이탈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묵인 등도 중점 감찰 대상이며 특히,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며 2017년 재보궐선거 지역 기관과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기관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메트로 등 5대 투자기관,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3월 28일(화)「서울 청렴클러스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총 9개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정책협력 및 정보교류, 공동활동을 수행하는 서울 청렴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시는 부패 무관용 원칙 확립을 선도하며 공공기관 최초 금품 등 수수 시 ‘원스트라이트 아웃’ 적용 등 ‘박원순법’ 엄정 추진으로 공직자 비위를 38%(시행 전후 2년간146건→90건) 감소시키고, 청렴교육, 청렴주간 운영, 전 부서 및 개인별 청렴활동 실적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러한 시 차원의 전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반의 청렴 공감대 및 시민 만족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며, 최근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인한 공직신뢰 및 시 청렴도
(미디어온)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2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과 시민참여 한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브자리는 서울시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면적 20ha(건평 20만㎡, 약 6만평) 부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게 된다. 개발이 중단돼 황폐화된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5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이브자리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서 한강공원에 탄소상쇄숲이 조성되면 수변 생태계 복원과 수질오염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1일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나무심기 활동으로 환경보전에 힘써온 이브자리가 접근성이 좋은 한강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이 산림탄소 흡수량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도 건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자리는
(미디어온) 유명 브랜드 축구화가 제품별로 염색성, 내구성, 성능 등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C마크가 없거나 품명과 재료 종류 등이 정확하지 않은 제품들도 있었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브랜드 13개 제품 축구화의 염색성, 내구성, 성능 등을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 마찰이나 물에 노출되었을 때 제품의 퇴색이나 이염 여부를 확인하는 염색성 평가에서, 2개 제품(1개 브랜드)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즈노(P1GD162344, P1GD162344)’는 건조 상태에서 깔창 부분이 다른 제품과 마찰에 의해 염료가 이염될 우려가 있었다. 물에 대한 저항성을 측정하는 물 견뢰도는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성 평가에서는 ‘미즈노(P1GD162344, P1GA162344)’, ‘아식스(111616203)’, ‘나이키(819216 307)’ 등이 갑피, 안감 부분에서 마찰에 견디는 힘이 취약했다. 갑피 부분에서 건식의 경우, 지정된 마모 횟수에서 이상이 없어야 하지만, ‘아식스(111616203)’ 제품은 1,600회 이상 3,200회 미만에서 손상이 발생했다. 습식 상태에서 ‘아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소재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의 사회복지 관련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충민원 서비스인 ‘정부3.0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마땅히 호소할 곳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하고 풀어주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이번 이동신문고가 찾아가는 청주시 용암동 지역은 등록 장애인 2천 6백여 명과 기초생활수급자 2천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용암주공2단지는 주민의 68%가 기초생활수급자에 달할 정도로 사회복지와 주거복지 서비스가 절실한 곳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지역 특성과 다양한 민원수요를 감안하여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청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택관리공단이 참여하는 합동 상담반을 구성하였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이동신문고에서 국민연금·건강보험·생계지원·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 민원, 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주거복지 민원은 물론 노동·채권 채무·민형사 등
(미디어온) 방송통신위원회는 2016년 하반기의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의 발송량, 수신량 등의 현황을 분석한 「2016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휴대전화 문자스팸 발송 이번 조사·분석 결과, ‘16년 상반기 대비 대량문자 발송서비스*를 통해 전송된 문자스팸이 증가(9.4%, 222만→243만 건)하였으며, 다우기술·KT·인포뱅크·스탠다드네트웍스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요 스팸유통 경로로 사용되었다. 대량문자 발송서비스는 전체 휴대전화 문자스팸 발송량 중 74.6%를 차지한다. *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 “전기통신사업법 제2조제13호나목”의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와 기간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발송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지칭하며, 전송자의 컴퓨터에서 이통사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음 휴대전화 문자스팸 유형으로 도박(50.9%), 불법대출(15.1%) 등이 다수 발송되었다. 상반기 대비 도박스팸은 27만 건 증가한 110만 건, 불법대출 스팸은 16만 건 증가한 33만 건으로 나타났다. □ 휴대전화 음성스팸 발송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480만
(미디어온)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 교통정보서비스’ 사례처럼 협업, 개방 등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들의 정부3.0 혁신성과들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142개 지방공기업(시도 46개, 시군구 96개)을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3.0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등 31개 공공기관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 36개 지방공기업이 ‘16년도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 별 주요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민·관 공동 협업을 통해 폐비닐류 처리방식을 소각·유상처리에서 친환경 무상처리로 개선해 예산절감과 업무 능률성 향상을 이끌었다. 한국동서발전은 소통과 협업 기반의 스마트한 조직문화 실현, 변동좌석제, 근로시간 통제권 직원 이양 등 소통·공간·시간의 3대 유연화를 통해 직무만족도와 생산성을 개선했다.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맞춤형 교통예보, 돌발상황 실시간 정보, 버스전용차로 정보 등 수요자 요구에 따른 ‘스마트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도로 이용편의를 증진
(미디어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 직종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로 현행화되고, 훈련의 품질과 직결되는 훈련교사 자격 기준도 정비된다. 고용노동부는 27일(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개정안(3.21 국무회의 발표) 시행일에 맞춰 개편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자격기준을 고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훈련교사 자격 직종을 NCS 체계로 현행화 직업훈련교사 자격 직종 분류와 인정 기준 등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로 현행화한다. (23개 분야 101개→ NCS기반 154개 직종) 기존의 훈련교사 자격 직종은 「근로자직업훈련 촉진법」(‘99년) 당시 마련된 기준이 현재까지 운용되어,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훈련수요를 반영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구)101개 직종 중 산업계 수요가 높은 40개 직종의 경우 최대 9개 직종으로 세분화하였고, 반면 산업계 수요가 낮아 개별 직종자격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낮은 30개 직종의 경우 통합하여 최근 산업구조에 맞게 훈련교사 자격을 정비하였다. 특히나, 훈련 수요가 적은 ‘시계수리 직종’과 ‘담배제조 직종’은 훈련교사 자격을 폐지하였다. 폐지되는 직종의 자격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42개 중앙행정기관의 442개 정부위원회 여성참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6년 말 여성참여율이 37.8%(2,805명)로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치 37.0%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2013년 정부위원회의 여성비율 40% 구성을 법제화*하고 확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이래 2012년(25.7%, 1,949명) 대비 12.1%p가 상승한 것이다. ▶중앙행정기관별로 위원회의 여성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ㅇ 총 42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소속 정부위원회의 평균 여성참여율이 이미 40%를 넘어선 곳은 총 18개로, 지난해(10개) 대비 8개 증가했다. 특히 국방부·금융위원회는 소속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이 각각 20%p 이상 급증하고, 행정자치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가인권위원회·국민안전처는 각각 10%p 이상 확대됐다. ㅇ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평균 비율이 40% 이상이면서 소속 위원회가 모두 올해 목표치를 달성한 우수기관은 병무청, 법제처 등 14개다. ▶정부위원회별로 보면 여성비율이 전년 대비 20%p 이상 증가한 곳(규모 10명 이상)은 산업기술분쟁조정위원회, 국가기록관리위원회 등 4개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 89개 구간(약 386km, ‘16.12)에 안전시설 확대 설치, 스마트폰 안개정보 전파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 서해대교 29중 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상 안개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제한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저하시켜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을 5배나 증가시킨다. 국도의 경우에도 안개로 인해 최근 3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국도 38호선 평택시 안중읍에서는 보행자 사망사고, 국도 36호선 경북 영주시에서는 차량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안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인 심한 안개로 사고위험이 높은 국도구간에 대해 금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① 국도 안개잦은지역에 대해 금년부터 115억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우선, 현장 점검 인력이 부족한 일반국도의 특성을 감안하여 원격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CCTV(139개)를 대폭 확충한다. 안개잦은지역에는 도로 이용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안개주의표지(151개), 안개예
(미디어온)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5.4월 인양을 결정한 이후, 일관되게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 으로 하여 인양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에 따라 기술검토 단계에서부터 ‘선체의 구조적 절단 없는 통째 인양’방식을 전제로 하였다고 밝혔다. 업체 선정단계에서부터 ‘미수습자 수습방안의 적절성’에 단일 항목 최대 배점(90점 만점 중 10점)을 할당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또한 상하이 샐비지와 계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수습자 가족과 협의하며 3중의 유실방지 대책을 마련하였다. ① 선수, 선미, 선체 우현 등 접근 가능한 개구부* 에 유실방지망(‘15.12, 162개소, 2.5cm 간격) 설치 * 인양 이후 드러난 선체에 유실방지망이 온전하게 존재 ② 선체 주위 사각펜스(’16.4, 200×160×3m, 2cm 간격) 설치 * ‘16.3∼4월 설치(추가 예산 60억), 향후 상하이샐비지 잠수사들이 해당 구역내 정밀 수색 예정 ③ 좌현측 창, 출입문을 통한 유실 방지를 위해 리프팅 빔과 선체 사이에 유실방지망 (1cm 간격) 설치 ④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거치 후 배수과정 등에서의 유실 방지를 위해 반잠수식 선박 양 측 난간 쪽에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던 와이어 (총 66개) 제거 작업을 27일 17:40분에 완료하였으며, 다른 준비 작업들도 병행하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해수 배수와 관련하여, 해수부는 3월 27일 저녁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 탱크 등 6개 탱크 11개소, 화물칸인 D데크 21개소 등 총 32개소에 해수 배수를 위한 직경 10cm의 소형 구멍을 뚫을 계획 이었다. 이에 27일 밤 8시45분부터 D데크에 우선 1cm 직경으로 시험천공(4개)한 결과, 1개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으나, 3개에서는 기름성분이 발견되어 , D데크에 대한 천공은 시행하지 않기로 하였다. 아울러 탱크 11개소에 대한 천공도 시행하지 않고, 목포신항에 접안시 또는 거치 후 실시하기로 하였다.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 측 날개탑 (부력탱크) 제거 (4개) 작업은 27일 18시 볼트와 주변의 가드레일 등을 제거하는 기초작업을 시작으로, 오늘 오전 08시 부터 본격적인 제거작업 (약 2일) 에 들어갔으며,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 (약 2일) 도 오늘 오전부터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 오전 7시10분에 반잠수식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