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아머 기어Ⅱ' 출시를 기념해전시장 내방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14일,지난달 출시한 기어Ⅱ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페이백 경품을 증정했으며, 이번에는 전시장 내방객에게 경품 이벤트 ‘티볼리 골든볼 찬스 시즌Ⅱ’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3일까지 페이백 이벤트 ‘4-4-2 리워드 찬스’ 를 실시해 당첨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이 이벤트는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 중 4명(각 주 1명)을 추첨해 각 2천만원을 돌려 주는 파격적인 페이백 행사로 지난 4주 동안 진행됐다. 2천만원 페이백 행운의 주인공이 된 권영욱씨(52세, 경기 부천)는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차를 타게 된 것도 기쁜데 큰 행운까지 안게 돼 꿈만 같다”며 “티볼리 오너 가족들 모두가 행운과 행복 가득한 여름을 보내길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티볼리 골든볼 찬스’ 이벤트는 오는 7월말까지 진행된다. 순금 골든볼의 행운이 기다리는 ‘티볼리 골든볼 찬스 시즌Ⅱ’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간단한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순금 골든볼(1냥, 1명)△시그니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등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이 분야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전자제품박람회 ‘CES 아시아 2018’에 참가해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넥쏘 자율주행차’, ‘수소전기하우스’ 등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시장에 전했다. 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비전기술에 있어서 중국 최고의 스타트업인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2015년부터 중국시장 차량IT 업체인 ‘바이두’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통해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현대차의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의선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열정적 기업과 기술혁신에 개방적인 고객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중순부터 2백대 한정판매 예정인 소형 SUV QM 3 RE S-에디션을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한다. 이 모델은 아이언 블루를 새로운 바디 컬러로 추가해,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QM3는 기존 국내 판매하던 차량에 아타카마 오렌지, 아메시스트 블랙, 쇼콜라 브라운 등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색깔을 적용함으로써 남다른 컬러 감각을 자랑해왔다. 이 차량에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대거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테라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차량 외관에 부착된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스페셜 에디션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아이언 블루를 통해, QM3는 총 10가지 바디 컬러를 갖추게 됐다. QM3는 바디와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3가지 루프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QM3 RE S-에디션은 이달 중순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QM3는소형 SUV로2013년 출시 당시17.3km/ℓ의 연비,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개막 3일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어제하루 10만명이 찾는 방문객의 발길로 축제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어제 하루 9만 9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어제까지 총 2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외국인관람객이 증가하여 국제적 위상도 느끼게 했다. 남편과 함께 관람을 온 예브도키노바 마리아(러시아) 씨는 ‘훌륭한 차량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고 했고 루크(미국) 씨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압도된다. 만족스러운 모터쇼’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는행사에 출마한 각 브랜드들이 관람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경쟁으로 연일 축제분위기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 더구나 이번 모터쇼는 눈으로 보는 행사에서 오감 체험형 행사로 진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의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막일(8일)은 평일임에도 불구,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이른 아침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벡스코(해운대)에서 8일부터일반인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에 앞서 전날 프레스데이에서는 사전 공개된 각종 신형 모델과 첨단 사양들이 대거 출현,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차량들이전시와 함께 소개되어 뜨거운관심을 받았다. 이에 수입차부터 국산차까지 특징있고상당한 관심을 받은 차량들의 핵심내용을모아봤다. ■ BMW, 뉴 M5 등 다수 모델 투입 BMW코리아는 세계적인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등장하는 차량을 전시했다. BMW 그룹은 오는 7월 27일 전 세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 에 BMW 차량의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주연과 팀원들은 뉴 M5를 비롯해 7시리즈 세단,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와 더불어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다니며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뉴 M5는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하여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 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혁신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을 대거 공개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제시한다. 이 모터쇼는 크고 화려함을 강조해 온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시장과 기술을 고민하며 그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완성차 브랜드 차량전시 이외에도 자동차 연관 효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9개국, 183개사, 3076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부스규모를 기록할 이 행사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로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 9대를 포함하여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36대의 신차를 최초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국내완성차 8개 브랜드(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현대상용, 기아상용, 에디슨모터스)와 해외완성차 11개 브랜드(비엠더블유,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만트럭이 참여한다. 제2전시장 3층에는 7개국, 109개사, 220개 부스 규모로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등 자동차 부품 제조 장비와 기술,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분야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BMW 그룹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4세대 뉴 X5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BMW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최초의 모델이자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 22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뉴 X5는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과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진 차체는 압도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뉴 X5의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42mm 늘어난 2,975mm며, 전장은 36mm 늘어난 4,922mm, 전폭은 66mm 늘어난 2,004mm, 전고는 19mm 늘어난 1,745mm에 달한다(유럽기준). 전면에는 단일 테두리로 통합된 거대한 BMW 키드니 그릴이 눈길을 끌며,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숄더라인과 리어 라이트까지 이어져 강렬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리어 라이트 글래스 커버는 3차원으로 디자인되어 조각같은 느낌을 더했다. 헤드라이트는 LED로 기본 적용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BMW 레이저라이트(Laserlig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에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업그레이드와 안전성을 강화한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판매에 나섰다. 이 모델은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커튼에어백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SUS(steel-use-stainless) 리어범퍼스텝 등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 향상과 외관 디자인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쌍용차는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옵션 적용)는 실내공간감을 확대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이미지를 만들어 주며,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이 차량에슨 △스포티한 이미지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고성능 모델에 사용되는 카본파이버 소재의 아웃사이드미러 커버 △스포츠 알로이페달 △LED 룸램프 등 기존 익스트림 사양들이 그대로 적용되며 △익스트림 스포츠 전용 레터링이 특별한 모델임을 알린다. 가격은 추가된 사양과 향상된 상품성에도 2649만원을 유지했다.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KX 2243만원 △RX 2565만원 △DX 2814만원이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서부산 산업단지에서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펼친다. 르노삼성은 지난 2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청춘드림카 발대식’을 갖고 1차 선발자 40명에 전기차 SM3 Z.E.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서부산권 중소기업의 신규 취업자들에게 3년간 총 500대의 SM3 Z.E.를 제공해 대중교통이 도심에 비해 부족한 서부산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회사측은 이사업이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와 함께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정부 공공부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기인 부사장은 “이 행사는 르노삼성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SM3 Z.E.가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친환경차 보급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도 "서부산의 경우 지역 최대 제조업 집적지이면서도 산업단지 위치와 불편한 교통수단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기피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를 개발하고 이를 대중교통·물류 등 교통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5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와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차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일 생활에서 접하는 대중교통(버스), 물류(화물차) 등에 자율주행 기술이 조속히 도입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은 개인 승용차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버스나 화물차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이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여 자율주행 버스·화물차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교통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첫 번째 연구개발 과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는 자율주행 버스와 관제 등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도로에서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호등·횡단보도·보행자 등을 인식할 수 있고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한 소형·중대형 자율주행 버스를 제작하고 실시간 통신으로 현장 인프라와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앞으로는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심각해진서울-대만 간 항로가 복선방식 운영되어항공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심각해진 동남아 항로의 ‘서울-대만’까지 1466 km 구간을 오는 24일부터 복선항로 방식으로 운영하여 항공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에는 서울-제주 구간에만 복선항로를 운영하였으며, 제주 남단 이후부터는 단일 항로에서 비행고도 별로 항공기가 분리되어 층층이 운항하는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제약이나 혼잡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 ‘15년도부터 일본 등 관련 항공당국에 해당 항로의 복선화 필요성과 효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설득, 올해 2월 27일 최종 합의하고 각국 관제기관과의 합의서 개정, 항공정보간행물을 통한 국제 고시 등 관련조치를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현재 이 노선을 연결하는 항로는 하루 약 820편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49개 항로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항공로이며, 대만, 홍콩, 마카오, 베트남, 태국, 발리,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매해 5월 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통과 품격을 갖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문체육부의 지난해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가장 한국적인 미(美)를 겨루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미인선발대회로, 여러 인기배우와 아나운서 등을 배출해 온 전통과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1,2차 예선을 거쳐 지난 17일 광한루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32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김진아씨(20세, 경기 안양)가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부상으로 티볼리 아머가 제공됐다. 티볼리 아머는 출시 후 3년 연속 소형 SUV 1위를 달성한 쌍용차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한국적인 미를 갖춘 춘향 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