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커피전문점의 신메뉴 트렌드에 발맞춰 폭신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인 ‘버터스카치 라떼’를 출시, 고객 입맛 저격에 나섰다. 최근 다수의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버터스카치 라떼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탐앤탐스도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버터스카치 라떼’의 진한 맛을 무기로 고객의 취향 사냥에 본격 나선 것. 탐앤탐스 측 설명에 따르면 ‘버터스카치 라떼’는 버터 캔디의 맛을 한 잔에 구현해 낸 아이스 음료다. 프랑스산 고급 이즈니 발효버터를 활용해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데다, 탐앤탐스 스페셜티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 흑당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특히 달콤하고 고소한 음료의 맛과 폭신하게 쌓인 크림 층의 부드러움이 색다른 입맛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전하며 이 음료에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기존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프레즐, 브레드 등 대표 상품에 이어 차세대 인기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메뉴 버터스카치 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담은 고품질 신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아이스커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새 버전의 ‘맥심아이스송’을 담아낸 TV CF를 선보이며 ‘써머리믹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여름엔~ 맥심 아이스'의 가사가 반복되는 명랑한 멜로디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맥심 아이스송'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는데,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아티스트 이승윤과 이무진이 편곡했으며 맥심 아이스송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 점이 특징. 바쁜 일상에서 기분 좋은 휴식을 돕는 맥심 커피믹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이들만의 신나고 흥겨운 리듬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동서식품은 자이언티, 헨리, 쿨 이재훈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작한 다양한 버전의 맥심 아이스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커피믹스의 색다른 재미를 전해왔다. 더불어 이번 TV 광고는 싱그러운 여름날 아이스커피를 즐기며 음악을 감상하는 이나영의 모습을 통해 시원한 맥심 아이스커피 한 잔으로 일상 속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 데다, 이승윤, 이무진이 맥심 아이스송을 열창하는 모습과 얼음잔에 커피믹스가 담기는 장면 등을 교차 편집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초 초코에 초코를 더해 더욱 달콤한 비스킷 2종에 이어 지난 22일과 24일에는 단백질과 어포가 만난 스낵과 매콤·달콤 로제소스 열풍을 반영한 ‘에어 베이크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국내 비스킷·스낵시장에서 롯데제과의 위상 변화에 어떠한 활약을 해낼지 업계의 관심과 눈길이 쏠린다. 초코에 초코를 더해 달콤해진 비스킷 2종 출시 먼저 지난 3일 선보인 초코에 초코를 더한 ‘칙촉 시크릿’은 비스킷 위에 알알이 박힌 초콜릿 덩어리가 특징인 오리지널 ‘칙촉’의 제품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속에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를 삽입해 더욱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겉의 바삭한 쿠키와 속의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제품 규격에 따라 판매처가 다른 점이 눈에 띈다. 단품(80g)제품은 편의점에서, 벌크(240g)제품은 할인점, SSM,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날 함께 출시한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일품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모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의 17개 수상작을 지난 21일 공개하면서 재치만점 리뷰가 흘러 넘쳤다고 밝혔다. ‘탐탐탐 챌린지’는 ‘30초의 시간(Time·’탐’) 동안, ‘탐’앤탐스를 ‘탐’구하라‘는 뜻으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진행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다. 메뉴, MD상품, 서비스 등 탐앤탐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해 탐앤탐스 마니아들의 재치 넘치는 리뷰 참여가 이어졌다는 것. 탐앤탐스는 접수된 동영상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조회수 및 좋아요 수, 네티즌 투표 점수를 합산해 1등(1팀), 2등(1팀), 3등(3팀), 인기상(12팀) 등 총 17개 수상작이 선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탐앤탐스 MD 상품과 자사 앱 마이탐(MyTOM) 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1등에게는 아스카소 드림머신과 마이탐 50만 원 상품권, 2등은 라피콜라 피콜라 파드머신과 마이탐 30만 원 권이 주어지며, 1, 2등 수상자들은 추후 탐앤탐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그립에서 일일 홍보대사, 일일 쇼호스트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친환경과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ESG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3일 지구환경을 고려해 재사용 종이로 포장지를 제작한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 출시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1500여명에게 향후 5년간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후원에 나선 것. 이러한 움직임은 화장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데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친환경 포장 내추럴 선 에코 기획세트 출시 및 호국보훈 참전용사에 용품 후원 먼저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통해, 점차 그 수가 늘어나는 액티비티 인구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대비해 바다 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위해 진정 효과를 갖춘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현대자동차 멤버십 ‘블루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상시 할인 제도를 운영한다. 이로써 블루멤버스 회원은 폴 바셋에서 결제 시에 블루멤버스 실물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면 최대 20%까지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10원 단위로 사용 가능하며, 월 10회 (1일 최대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을 이용하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이 멤버십 포인트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폴 바셋이 DT매장의 지속적인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은 현대자동차 멤버십과의 제휴를 기념해 6월까지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폴 바셋에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상시 혜택에서 2배 상향한 40%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멤버스 제휴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오는 22일 오픈하고, 프라이빗한 여름휴가(풀캉스)를 제안했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각기 마련된 대형풀과 유아풀에서 모든 연령층 고객이 한산하고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특히 프라이빗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썬배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카바나는 유료로 운영된다. 6월 22일 정식 오픈해 9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9~21일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밖에 수영장 내 파머스스낵에서는 상하농원 수제공방 레시피 피자와 다양한 공방 스낵 그리고 고창 로컬 과일로 준비된 신선한 음료와 고창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바비큐도 선보인다. 더불어 야외 수영장 오픈 기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상하 풀캉스패키지’ 2종도 준비했다. 이중 ‘체험형 패키지’는 수영장 입장권과 함께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조식, BBQ디너, 스파, 농작물 수확체험, 갯벌체험, 먹이주기 체험,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등의 혜택을, 또 ‘휴양형 패키지’는 수영장 입장권과 파머스빌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상반기 직원 공채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힘을 보태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건강한 식문화로 세계와 함께하는 오뚜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다. 그동안 전개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린 것. 구체적으로는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에 기반한 활동과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뚜기의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중대성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구성해 오뚜기의 ESG 경영 현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순환경제 기여 ▲소비자 라이프스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외형 1위 교촌치킨을 위협중인 2위 bhc치킨이 신메뉴 ‘포테킹’의 라인업 강화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전략 메뉴화에 승부를 걸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올해 첫 신메뉴인 ‘포테킹’ 치킨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데 이어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포테킹’을 베스트셀러 ‘뿌링클 치킨’의 명성을 이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나아가 업계 외형 1위 교촌치킨을 따라잡을 새로운 병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테킹 콤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라인업 강화로 고객 입맛 공략 먼저 bhc치킨은 지난 1일 전국 매장을 통해 ‘포테킹 콤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2종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출시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포테킹’ 치킨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인데, 이번 신메뉴는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면서 치킨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후라이드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테킹 콤보’는 포테킹을 오롯이 닭 다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3번째 제품인 멸균우유인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빨대가 부착되어 있던 ‘매일 멸균 오리지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것으로, 멸균팩 날개에는 가위로 자르기 쉽도록 절취선을, 또 전면 디자인에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소 캐릭터를 적용해 빨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중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올 초에는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존에 PET용기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는 종이 소재인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하고, 매일우유 2.3L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등은 패키지를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등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이처럼 빨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패션 브랜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을 통해 재미를 선사했던 빙그레 꽃게랑이 이번에는 ‘끄랍칩스’라는 러시아 스낵의 모습으로 다소 황당·코믹한 컨셉의 CF를 선보였다.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스토리를 구성한 영상 광고는 지난 6월 4일 티저 광고 방영에 이어 11일 오후 6시 본편을 유튜브 채널(빙그레 TV)에 온에어 한 것. 이 영상은 약 2일이 흐른 금일 오전 9시 현재 69만7천 여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킬 조짐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 굴지의 기업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제품, 러시아의 ‘끄랍칩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 ‘게르과자 마시코프’는 K-푸드로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을 먼저 공략하면 세계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전략을 세웠다. 게맛 스낵인 ‘끄랍칩스’는 한국에 진출하자마자 밀수혐의로 체포되는데 모두가 ‘끄랍칩스’를 ‘꽃게랑’이라 부르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다소 황당한 내용의 영상광고는 꽃게랑의 새롭고 기발한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실제로 꽃게랑은 ‘끄랍칩스’란 제품명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에도 예외 없이 아동들을 위한 공헌사업과 더불어 업무용 전 차량에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10일에는 영업용 냉동 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딩기업으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스위트홈 9호,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 협약 먼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지난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과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스위트홈’ 9호점은 올 11월 부산시 사하구에,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될 예정이며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 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편리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폐기물 남발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어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립과 소각,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의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국 내 처리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방법은 재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폐기물을 수출하는 것이다. 얼핏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방안이 실질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폐기물 식민주의’라 불리는 이 관행은,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 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국가로 떠넘기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과거의 식민주의처럼 자원을 착취하고 피해를 외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이다. ◆ 폐기물 수출은 환경 문제 아닌 사회 정의의 문제 한때 세계 최대의 폐기물 수입국으로 치부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한 이후 흐름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환경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12개 팀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들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 주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엔비엘(NBL, 이종민) △디 오리진(The Origin, 심건우) △시더즈(CEEDERS, 이성우) △나노푸스(박진경),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워터베이션 △나노일렉트로닉스 △트윈위즈 △그리드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엘은 고열·고압 없이 산업폐수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외식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각종 상생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개, 패스트푸드점은 180개 줄어드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업계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열티 면제, 위기 매장 대상 지원금 직접 지원부터 가맹점주들의 교육 및 복지는 물론 가정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상생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치킨, 바른치킨, 한촌설렁탕, 이디야커피, 명륜진사갈비 등 상생 경영 분주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