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추동시즌을 맞아 별미 메뉴와 김장체험 행사에 초대했다. 겨울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김장체험 ‘김장푸드트립 패키지’와 함께 상하농원 사계절 김치를 활용한 이색 겨울 시즌메뉴를 새롭게 출시한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아직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하농원의 손익구조에 긍정적 역할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상하농원 양식당 ‘상하키친’에서 선보인 신메뉴는 ‘김치의 이색변신’을 컨셉으로 상하농원 사계절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면서 수제 베이컨을 곁들인 ‘수제 베이컨 김치 리조또’와 매콤·알싸한 김치를 볶아 쫄깃한 도우와 함께 즐기는 ‘김치 불고기피자’ 등 2가지다. 더불어 한식당인 ‘농원식당’에서는 갓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통영의 싱싱한 생굴과 잡내 없이 야들야들하게 삶은 수육이 어우러진 ‘굴보쌈정식’을 마련했다. 이어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달간 김장체험과 김장과 어울리는 제철요리를 먹으면서 아름다운 가을 여행을 할 수 있는 ‘김장푸드트립 패키지’도 준비했다. 상하농원에서 정성껏 재배한 김장재료(배타배추, 무, 갓, 양파 등)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콜라보 빼빼로를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 빼빼로는 총 6종으로 ‘싸이월드’, ‘검정고무신’, ‘잔망루피’, ‘이베이’, ‘AB6IX’, ‘흔한남매’ 등과 함께 협업하여 제품 콘셉트를 모두 다르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콜라보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몰도 기획 제품에 따라 다르게 편성했다. 이중 ‘싸이월드 X 빼빼로’는 싸이월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미니홈피 디자인을 적용하고 구성품으로 다양한 구성의 빼빼로(20개입) 외에도 싸이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토리(20개)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이 삽입되어 있다. 이 제품은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또 ‘검정고무신 X 빼빼로’는 검정고무신의 메인 캐릭터인 ‘기영이’가 패키지 전면 디자인에 들어가 옛 감성을 자극하며 다양한 구성의 빼빼로(8개입)와 함께 기영이 키링 굿즈도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은 네이버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어 ‘잔망루피 X 빼빼로’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캐릭터인 ‘루피’의 ‘부캐’(부캐릭터)격인 ‘잔망루피’를 디자인에 적용하고 빼빼로 입수량에 따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 스타벅스, 아티제, 할리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F/W시즌을 맞아 이색 매장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늦가을 감성에 빠져들 와인 전용 매장과 맥주 브랜드와 손잡고 보타닉 존을 운영하는가하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선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부진한 실적을 겪었던 업계가 1일부터 위드 코로나의 일환으로 그간의 각종 영업 제한 조치들을 해제하는 시점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이 그간의 영업 부진을 만회할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탐앤탐스, 와인 비스트로 와인탐탐 AK플라자 광명점 오픈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운영하는 와인 비스트로 ‘와인탐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AK플라자 지하 1층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와인탐탐은 론칭한 이후, 편안하고 간결한 인테리어와 접근성이 높은 가성비 좋은 와인/식사 메뉴를 구성하며 MZ세대에겐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또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는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외식 장소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오픈한 와인탐탐 AK플라자 광명점은 기존 브랜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색다름을 가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막걸리업계가 최근 편의점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국내 막걸리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막걸리 매출 증가율을 보면 이마트는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했고, 특히 2030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의 경우 CU는 52.1% 증가했으며 GS25도 38.8% 늘었다. 또한 20대와 30대의 막걸리 매출 점유율도 2018년 3.5%와 5.4%에서 올 1분기 6.3%와 9.3%로 각각 2.8%p, 3.9%p 늘었다. 폭넓은 선택지로 M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이들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막걸리 업계는 콜라보 굿즈 시리즈는 물론, 단독 출시 등 다양한 방법을 앞세워 편의점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 콜라보 굿즈나 단독 출시 등 편의점 협업 확대 활발 국내 막걸리 1위 브랜드 ‘서울장수’는 편의점 이마트24와 손잡고 시리즈로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쌀 베이스 화장품 ‘십장생 올인원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쌀을 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우리네 식탁 풍경을 바꾼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 오뚜기의 가정간편식(HMR) 3분 요리 제품들이 1981년 출시이후 현재까지 40년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은 크게 4세대로 구분된다. ‘간편식 1세대(1980~2000년대 초반)’는 1981년 오뚜기 3분카레, 이듬해 오뚜기 3분짜장이 등장하면서 시작됐고 이어 2세대(2000년~2013년)는 만두 등 냉동식품 군이, 이어 컵밥 등 집밥 구현(3세대)을 넘어 대형마트, 편의점, 단체급식업, 외식업체 등이 참여한 밀키트 제품 등으로 대표되느 4세대(2015년) HMR 시대를 열었다. 이중 편의성을 내세운 레토르트 식품이 주를 이루는 ‘간편식 1세대’의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다. 1981년 출시한 오뚜기 ‘3분 카레’는 끓는 물에 3분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시절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머지않아 밥상의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뚜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미국인의 소울 푸드로 잘 알려진 맥앤치즈를 활용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응원팩을 잇따라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깊고 진한 미국 맛 베이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출시 먼저 금일(28일) 출시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미국 대표 간식 맥앤치즈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콤함을 더한 메뉴다. 특히, 맥앤치즈에는 탱글한 식감의 마카로니와 꾸덕한 체다 치즈,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풍성하게 넣어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를 입 안 가득 선사한다. 여기에 알싸한 고추 맛이 매력적인 카이옌 페퍼와 매콤한 시즈닝으로 사랑받는 100% 닭가슴살 치킨 패티를 더해 맥앤치즈의 이국적인 맛과 깔끔한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생양파가 가미돼 신선함과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베이컨으로 감칠맛까지 한층 끌어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 8월 ‘Taste of Korea(한국의 맛)’을 담아 한정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맥앤치즈로 ‘Taste of America(미국의 맛)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가 추동시즌을 맞아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훈훈한 감성을 담은 8인8색 신진작가의 예술품 전시를 진행하는가하면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겨냥,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할로윈 스페셜 라이브 커머스 ‘Tom’s HOME Café’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문화행사에 목마른 소비자와 할로윈 파티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께 유용한 팁이 될 전망이다. ‘45기 갤러리탐’ 전시..“훈훈한 난로 같은 아트 힐링 느껴보세요!” 먼저 탐앤탐스는 제45기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오픈, 서울과 남양주 등 수도권 8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아트 힐링을 선물하며, 탐앤탐스 매장의 커피향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갤러리탐 전시에는 8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작가관을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건 물론, 동양 및 서양화,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재료와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송진욱 작가의 ‘비주류의 아름다움: L series’ ▲블랙 청담점에서는 김정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크림 케이크 ‘몽쉘’을 활용한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 전개와 빼빼로 캐릭터 활용 굿즈 제작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몽쉘,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 실시..첫 제품은 ‘노티드’ 먼저 지난 14일 운영에 들어간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 지역 맛집의 대표 제품과 ‘몽쉘’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다. 여기서 ‘몽슐랭 로드’란 ‘몽쉘’과 ‘미슐랭’, ‘로드’의 합성어로 몽쉘이 소개하는 디저트 맛집 가이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유명 맛집 제품의 맛과 디자인 등을 ‘몽쉘’에 적용해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것이 특징. 이번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함께 한다. 롯데제과는 노티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을 제철 원료인 밤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크림이 일품인 노티드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아 디저트 콘셉트로 만든 한입 크기의 ‘쁘띠몽쉘’에 적용, ‘쁘띠몽쉘 마롱 몽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올해와 내년 시즌을 공략할 새 병기로 각각의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 치열한 마케팅 전을 예고해, 그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매일유업과 농심켈로그, 롯데푸드등 주요 식음료업체들이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개그우먼 홍현희 부부와 관록의 국민 배우 김영옥, 또 인기 배우 김우빈을 각각 발탁해 치열한 스타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예능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끄는 인플루언서들이다. 더욱이 이들을 모델로 선정한 업체들은 이들 스타를 활용해 브랜드나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농심켈로그, 첵스 팥맛 광고 모델로 시니어 배우 김영옥 선정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팥맛’의 모델로 원조 힙합 ‘할미넴’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옥을 선정했다. 주로 키즈 및 MZ세대를 핵심 소비자로 소통하는 국내 시리얼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시니어 모델 선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방송 64년차 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꼭 어울리는 전통차 ‘탐의보감’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제안했다. 이번에 출시한 ‘탐의보감’ 2종은 지난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전통차 메뉴를 보다 더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한 리마인드 메뉴다.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깊은 맛과 유니크한 비주얼로 장년 고객들과 할매니얼 입맛에 폭 빠진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복안이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리뉴얼 메뉴 중 ▲쌍화차는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작약, 천궁, 당귀 등 쌍화 원료를 베이스로, 자사 노하우를 섞어 쌍화 특유의 깊은 맛을 살렸고, ▲배생강차는 매콤한 생강과 달큰한 배를 혼합해 추운 바람에 어울리는 매콤달콤한 음료다. 비주얼 역시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한 색감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더불어 ‘2021 탐의보감’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14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으로 탐의보감 음료를 구매하면 앱 리워드인 ‘탐’과 ‘스탬프’가 1개씩 더 추가 적립되는 ‘더블 적립’을 제공한다. 또한 탐앤탐스는 따스한 탐의보감을 더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6년 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이 새로 선보인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 광고 캠페인 및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은 본죽의 스테디 셀러 메뉴인 단호박죽에 끼리 크림치즈 소스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꿀, 계피가루로 한식의 포인트를 살린 점이 특징. 특히, 새알심과 크림치즈필링 넣은 끼리 크림치즈찰떡꼬치를 고명으로 사용해 죽 베이스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먼저 이번 광고는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을 할머니가 차려주는 힐링푸드 콘셉트로, K-할머니와 프랑스 할머니의 정성 담긴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을 통해 가족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위트있게 전하는 내용으로, 본죽 공식 SNS 채널을 포함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온라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죽은 10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AR 필터 게임인 ‘모아모아본죽끼리’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AR 필터 기능을 활용해 제한 시간 안에 5개 핵심 재료를 모아 끼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최근 이색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무료 체험 행사에다 300달러 리워드에 김연경 친필 사인 배구공 증정까지 방식도 다양해, 과연 우리 소비자들 반응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유업, 뼈건강 솔루션 골(骨)든밀크 무료체험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자사 뼈건강 솔루션 ‘골든밀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골든밀크 공식몰에 신규 회원가입 후 배송비 3천원을 결제하면 골든밀크 스틱 10포로 구성된 정가 2만 5천원 상당의 본품을 받아볼 수 있다. 단풍놀이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뼈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골든밀크 무료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골든밀크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 골(骨)든밀크는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골대사학회와 매일유업이 공동 개발한 뼈건강 특화 상품. 유당 0% 우유칼슘 100% 제품으로 하루 두 잔(한 잔 당 골든밀크 20g 기준)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칼슘 800mg, 비타민D 800IU)을 100% 충족할 수 있는 뼈건강 안심 솔루션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