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0.99% 상승하여 전 분기(0.93%) 대비 0.06%p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0.74%)보다 0.25%p 높은 수치이며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변동률(0.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 지가변동률 (시도별, %) 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서울, 제주, 대구 순으로 높게 상승하였다. 서울(1.28)은 전국평균(0.99)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며, 경기(0.83), 인천(0.65)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지방, 0.93%) 세종(1.56)이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4개 시도는 전국 평균(0.99)보다 높았다. 최근 지방의 지가상승을 주도했던 세종, 부산, 제주, 대구 등 4개 시·도는 2017년 3분기 이후 점차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이다. (시군구별, %) 서울 동작구(2.25)를 비롯해 용산구(2.24), 부산 해운대구(2.03), 서울 마포구(2.00), 부산 수영구(1.96)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산 동구(-0.61), 전북 군산시(-0.25), 경북 포항 북구(-0.19),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5월 중,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금정동 689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 경기도 군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고,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세대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2㎡ 180세대, △73㎡ 181세대, △84㎡A 129세대, △84㎡B 353세대 등 4개 주택형 전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 단지내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안양시․군포시 최초 힐스테이트 금정역 단지 내에는 연면적 3만6,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안양시와 군포시 최초로 스트리트몰과 인도어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쇼핑몰로, 쇼핑몰 내에는 패션·인테리어 편집샵, 푸드코트 및 브런치존, 북카페, 키즈테마공간 등을 비롯해 5개관(70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섰다. 주택금융공사는 2일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민·수협은행과 ‘소규모주택사업자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보증 대상지역은 인구 20만 이상의 시·군·구이며 보증 대상자는 전용면적 85㎡ 이하, 30세대 미만의 주택을 건설하려는 사업자다. 보증 한도는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이며 주택임대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사업자에게는 대출금액 전액을 보증한다. 주택건축비 보증금액도 기존 표준건축비의 100%에서 120%까지 확대한다. 또 공사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는 국민·수협은행에 취급·주관 수수료를 내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다. 이정환 사장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소규모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저소득 사회초년생, 1~2인 고령자 세대 등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3~4년 간의 주택호황기, 주택공급에서 커다란 실적을 올린 대림산업이 주택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작년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대림산업은 4월 26일(목)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하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했다. 국내 주택 실적 호조세 지속과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 1,8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하였다. 주택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 호조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이 반영되고 토목부문 원가율이 회복되어 이익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하였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주말부터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시작했다. 특히 이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68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3500만원이 넘는 인근지역 시세의 절반수준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강동구에서 지난 해 3월 입주 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의 경우 올해 2월 8억4,500만원(17층)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계산하면 3,500만원이 넘는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로 블록별로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6블록이 △73㎡ 470세대 △84㎡ 462세대, C2블록은 △90㎡ 450세대 △99㎡A 332세대 △99㎡B 84세대 △125㎡ 7세대 △152㎡ 8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 생활인프라...월판선 기대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계획에 있어 판교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부쩍 커진 요즘, 아파트 주민에게 "미세먼지 걱정을 싹 덜었다"고 목소리를 높인 건설사가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내 아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청정한 아파트 단지를 구현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세대 환기 시스템, 주방 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자동 배기 시스템」 등 5가지 기술을 개발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방배5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미세먼지 제거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시키는 세대 환기 시스템 그동안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가정에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오염된 실내를 정화했지만, 따로 구매해야 하는 초기 비용과 관리를 위한 유지 비용이 많이 들며 외기 도입 없이 실내 공기 순환으로만 환기가 되는 단점이 발생했다. 현대건설 단지에 적용되는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세대내 환기구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디벨로퍼(Developer)'로 도약하겠다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부동산 전문가 고종완 원장이 운영하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발굴 및 추진 ▲시행사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개발기획 컨설팅 및 자문 제공 등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복합개발 우량 사업지 발굴과 추진에 무게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에 대해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기존의 시공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디벨로퍼’로서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보다 높은 부가수익에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4월부터 MDM, 피데스개발 등 시행사, 한국토지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신탁사,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IR을 진행하며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의 배경에 대하여, 수도권 및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공공택지 물량감소 등 시장 환경이 변하고 있어 정부, 지자체, 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강동구 고덕에 GS건설이 공급하는 19개동 1824가구의 초 대형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18일 오는 5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고덕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 재건축 단지로 강동구에서는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이번에 전체 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 ■ 강동구 전반적 재건축 및 교통개발로 생활 인프라 풍부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선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대중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고덕자이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두산중공업이 동부양산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양산 덕계동에 ‘두산위브 2차 아파트’ 11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재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소형 타입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주거 수요 유입으로 실소유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고 투자 가치도 높다. ‘양산 두산위브 2차’ 역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타입인 전용 59㎡, 75㎡, 84㎡ 면적에 1단지 680세대, 2단지 442세대 총 16개동 규모로 이루어진 아파트다. 양산 전체에서 대표적인 매머드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공급 될 전망이다. 이 현장은 최근 들어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신도시급 도시 개발 사업의 추진으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현재 조성중인 덕계윌라 일반산업단지, 용당 일반사업단지 등의 개발 호재가 있으며 전체 개발시 약 60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거듭나게 된다. 부산~웅상간 경전철 사업 재추진(예정) 등으로 교통 네트워크가 발달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부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광역 교통 네트워크 등이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요지임을 잘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GS건설의 영업이익이 한 분기만에 4배로 뛰어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배가 넘게 증가한 실적이다. 그동안 위험요인으로만 생각됐던 해외공사에서 큰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해외공사가 '전화위복'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GS건설은 6일과 9일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3조1073억원, 영업이익은 3804억원 그리고 세전이익은 310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분기 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연간 이익도 3800억원을 넘은 해가 몇 번 되지 않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4.8%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지난해 784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됐다. 일반적으로 상장사들은 실적발표를 회계기간이 마감된 다음달 중·하반기에 하는 게 관례인데 GS건설이 이번 분기에 이렇게 실적 발표를 서두른 이유는 실적이 너무 많이 좋아져서 시장에 충격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하게 된 것”이라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4월의 첫 주말 전국적으로 봄꽃이 만개하는 가운데 e편한세상 브랜드에 쏟아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지난 4월 6일(금)부터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와 ‘e편한세상 금정산’에는 주말 내내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와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선보인 두 단지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청약 열기는 높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와 e편한세상 금정산에는 주말 3일간 각각 2만 3천여명, 총 4만 6천여 인파가 몰리며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의 경우 7호선 연장과 테크노밸리 확정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가 방문객들의 구입의사를 높였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은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과 도보 10분 거리로, 향후 개통 시 강남 및 서울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도는 1호선 양주역 인근 일대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완공 이후에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