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사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크로리버파크 측은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링커블과 제휴해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론칭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포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다. 한강을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 도서관,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한강 조망 아파트라는 무기를 앞세워 명품 주거지로 부상했다. 이번 네이비 론칭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뿐 아니라 아파트의 경쟁력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아크로리버파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입주해 있는 만큼 네이비 차량 라인업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 30대 입주민이 데일리 카로 타기 좋은 스포츠세단인 BMW 320d, 재규어 XE부터 여성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미니 클럽맨,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넓은 적재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감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SUV BMW X5 40d까지 다양한 차를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시간 평균가 기준으로 BMW 320d가 2000원대, 재규어XE가 3000원대, 미니 클럽맨이 2000원대, 미니 컨트리맨이 3000원대, BMW X5가 6000원대이다
SK텔레콤이 대형 건설사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대단지아파트 중심 스마트홈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7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 및 아시아나IDT(대표이사 한창수)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SK텔레콤의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과 금호건설 양성용 주택영업본부장, 아시아나IDT의 이경수 건설/제조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3사간 단독 제휴를 통해 향후 금호건설의 아파트 분양물량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는 물론 각사의 ICT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 도심공항터미널 및 주요 고속도로 등 국가기반시설 설립을 주도한 대형 건설사이며 아시아나 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다. 한편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 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부터 SK텔레콤 스마트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
올해 주택 착공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자재 수급도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자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최근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8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까지 주택경기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전반적으로 자재 수요가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나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들어서는 부동산 및 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건설자재 상승폭도 함께 축소되었으며 일부 자재는 수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별 2017년 수요실적을 살펴보면 철근이 전년대비 7.1%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으며 골재 6.8%, 레미콘 5.5%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였다. 다만 아파트 등 공사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2017년 2분기부터 나타난 착공실적 감소와 2016년도에 사상 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5년간 10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경기가 위축되는 상황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지난 12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96%였으며 다음은 △KEB하나은행 2.98% △우리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삼성물산이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등 기존 사장들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으로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삼성물산 이영호 부사장 →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삼성물산 고정석 부사장 → 삼성물산 상사부문장 사장△삼성물산 정금용 부사장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웰스토리 대표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하여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후임자들이 삼성물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신임 부문장들이 일찍부터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고 삼성물산內에서 핵심보직을 맡아 온 역량있고 검증된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은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等 스탭부문을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로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하면서 삼성
주택 과다공급으로 건설경기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삼성물산이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주당 2000원, 매년 3300억원의 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년 보다 3.6배나 증가한 규모로 시장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삼성물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2017∼2019년 배당정책의 골자는 처음으로 3개년 배당정책을 확정 발표하고 배당규모를 주당 2000원으로 과거 보다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결정이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주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제시함으로써 배당 예측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결산에 따른 배당지급 규모는 지난해 908억원(주당 550원) 대비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2018년과 2019년 결산 후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될 계획이다. 특히 합병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수준을 상회하는 배당 확대와 3개년 배당정책을 포함한 이번 발표는 향후 삼성물산의 주가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서울 강남구 선릉역과 종로구 광화문역에 위치한 HJ 비즈니스센터가 무술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 비서라고 할 수 있다. 호텔에서는 투숙객의 짐을 들어 주고, 시설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문의사항에 대응한다. 또한 관광지, 교통, 식당, 쇼핑 등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해서 안내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항공기 등 교통편을 예약·확인하여 수속 업무를 대행한다. 고급 호텔에서만 볼 수 있던 서비스를 HJ 비즈니스센터 상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일 혹은 시간 단위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는 원데이패스(One Day Pass)와 사무실을 이용하지 않고 사업자 등록과 전화 비서, 우편물 수령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비상주 서비스(Virtual Office)도 이용할 수 있다. HJ 비즈니스센터 김경미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5성급 호텔에 못지 않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J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이나 카카오톡으로도 상담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이치제이홀딩스는 HJ
국토교통부가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9일 디딤돌대출 신청분부터 유한책임대출 대상자를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까지 확대한다. 유한책임대출은 주택 가격 하락 시에도 대출자의 상환 책임을 담보물(해당 주택)에 한정하는 대출로 2015년 12월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후 그간 1만4천세대에 1조3천억원을 공급하는 등 금융 안정망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그간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부합산 연소득 3천만원 이하자로 제한하였으나 이용 가능자의 약 80%가 선택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유한책임대출자의 상환이 적절히 이루어져 이용 대상자를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 대상자 확대에 따라 유한책임대출 이용자의 상환 부담이 줄고 가계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2018년 중에 디딤돌대출의 유한책임대출 대상자를 전 소득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한책임대출(non recourse loan): 담보 부
서울시가 12월 27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을지로5가 275-3번지 일대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동대문 일대의 동호로변에 위치한 상업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55조 제17항에 의거 용적률을 600%에서 690%로 완화하여 기존 관광숙박시설을 기존 154실에서 88실로 증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용도를 관광숙박시설로 지정하고 차량출입불허구간 일부를 변경 결정하였으며, 공개공지의 효용성을 재고토록 재조성하는 조건을 부여하여 ‘수정가결’ 하였다.
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승인하고 2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9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내 항만재개발 사업 중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2012년 9월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2013년 7월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했으며 2014년 7월 실시협약 체결, 2014년 12월 사업계획 수립, 2016년 4월 사업계획 일부 변경, 2017년 12월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이 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함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부지(준설토 투기장)를 활용하여 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여의도 면적의 1.1배(332만㎡)에 달하는 부지에 민간자본 3283억원을 투입하여 해양 레저관광, 체육시설, 교육연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1년까지 준공
[산업경제뉴스=문성희 기자]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44만호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입주대란을 걱정하고 있는데 정부는 부동산규제를 계속 강화하고 있어 건설사들은 물론 최근 2~3년 분양을 받은 입주예정자들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건설사들은 입주물량이 너무 많아 미입주에따른 공사비회수 대책이 고민이고 입주예정자들은 공급과다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입주 때 잔금대출 한도가 줄어 들어 새집에 못들어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시장의 걱정은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또 다시 부동산 보유세까지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택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 2018년 입주 예상물량 44만호 역대 최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 예상물량은 43만9611호로 1990년대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 수도권 1기 입주때 수준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도 38만 가구가 입주돼 지방에서는 미분양, 미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일부 지방에서는 벌써 가격이 하락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어 44만 가구가 입주되는 내년에는 전국적인 주택가격 하락이 예고되고 있다. 더욱 걱정을 부추기는 것은 2014~2016년까지 100만 가구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공동 금융주선기관 농협은행, 신한은행)으로서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12월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사업주간사 포스코건설)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이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2018년에 착공하여 2023년에 개통되며,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에 착공하여 2033년에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대규모 자금조달과 총 45년에 이르는 장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금융주선 능력을 바탕으로 신디케이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 사업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금융은 창의적인 금융구조 설계를 바탕으로 투자자별 니즈에 따른 맞춤형 펀드를 통한 조달방식의 다변화를 추구해 인프라금융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딜로 평가 받고 있다.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