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목)

  • 맑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14.8℃
  • 구름조금서울 22.9℃
  • 흐림대전 24.3℃
  • 구름조금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8.0℃
  • 흐림광주 21.5℃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7.9℃
  • 구름많음제주 19.1℃
  • 구름조금강화 20.0℃
  • 구름많음보은 22.6℃
  • 흐림금산 22.9℃
  • 구름많음강진군 21.7℃
  • 구름많음경주시 17.7℃
  • 흐림거제 18.6℃
기상청 제공

국민안전처, 화학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권고사항, 관계부처 이행실태 확인점검 결과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최근 발생한 주요 화학물질사고의 원인으로 제시된 7건의 개선 권고사항에 대하여 관계부처의 이행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물질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에 대한 관련법령 개정 등의 권고사항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화학 및 환경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이행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점검결과는 개선 권고사항 7건에 대하여 최종 이행완료·부분이행완료·이행 중 3단계로 분류하였다.

최종 이행완료된 4건은 ▲화학물질 안전교육 강화, ▲안전관리 유사계획 등 간소화, ▲위해관리계획서 구체화 방안마련, ▲화학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개정으로 절차와 시간이 소요되는 ▲화학사고 영향조사 범위 확대,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강화 2건은 부분이행완료 되었다.

다만, 이행 중인 1건은 ▲항만 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로 소관부처가 명확치 않아 다소 추진이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이행완료된 사항은 현장확인을 통하여 실효성을 검정하고, 부분이행완료 및 이행 중인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유재명 조사정책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화학물질사고가 재발되는 연결고리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후속조치 이행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