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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천고마비의 계절에도 농약사용은 깐깐하게“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10월 한달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약판매상에게는 방제목적에 적합한 농약 판매와 함께 농업인에게는 사용기준에 맞게 농약을 사용하도록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농약안전사용의 달‘ 지정은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는 PLS 제도(1차 시행: 2016.12.31, 전면 시행: 2019.1.1.) 전면 시행에 앞서 농업인들의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농약안전사용의 달‘ 지정과 함께 10월 한달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 관련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각 기관들이 보유한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약 안전사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농업 관련 기관,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도매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대형마트 등 민간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농진청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홈페이지 게시, 교육과정 반영 및 기타 홍보매체(SNS, ATM기 등)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한편, 농정 네트워크(반상회, 이장단협의회 등)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시.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작목반 등에 농업인용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국작물보호제유통인연합회에서는 농약판매상에게 포스터를 배포하는 한편, 농약판매인 의무교육 시 책임감 있는 농약판매를 강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병해충 발생 시 사용가능한 농약과 기타 유용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리플릿으로 제공하고, 농협 ATM 기기 등을 통해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알려 줄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등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epis.or.kr)에서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등으로 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농업현장에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다면, 국민들도 우리 농식품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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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