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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최근 5년 주택공급 1위 GS건설, 올해도 호조세 지속

1Q 매출 2.4조원, 영업이익 1710억원, 영업이익률 7% 실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5년 주택호황 시기에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GS건설이 주택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에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세전이익 185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7%대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수주도 2조2690억원의 실적을 올려 향후 수익기반을 확보해가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도 10.5% 감소했다. 하지만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던 2018년 이후의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GS건설은 2018년 이전에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를 밑돌았다. 하지만 국내 주택시장에 불어온 호황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2018년 이후부터는 분기마다 2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GS건설의 연간 실적 추이를 보면, 2018년 이전 GS건설의 연간 영업이익은 500억원~3000억원에 머물렀지만,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도 7673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GS건설의 가장 큰 이익 기반인 주택사업 등 국내 매출은 올해 1분기에도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6%가 늘어 주택사업의 성과가 여전히 회사 전체 호조세를 이끌고 있다.


주택시장이 호황을 보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형건설사의 주택공급 실적을 살펴보면, GS건설이 11만2천여 가구를 공급해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했고 대우건설이 11만 가구, 대림산업이 10만5천여가구를 공급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각각 7만6천여 가구, 3만7천여 가구를 공급해 뒤를 이었다.




GS건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국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느 건설사보다 주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2~3년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근 대구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는 경쟁률이 평균 115대 1을 기록하며 분양열기를 이어갔고, 이밖에도 지난 4~5월 코로나19 확산기에도 '광양센트럴자이', '흑석리버파크자이', 'DMC리버시타자이', '속초디오션자이', '신동탄포레자이', '영통자이' 등 주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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