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13.7℃
  • 맑음서울 17.1℃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20.6℃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SK㈜ C&C, 글로벌 디지털 물류 혁신 시동..병기는?

FSK L&S의 KEROL을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로 구축·전환
이를 통해 수입·통관·창고·배송·정산 등 물류 전반 관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융합 물류 시장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3일 FSK L&S(대표 고재범)의 글로벌 융합 물류 시스템인 ‘KEROL(케롤)’을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로 구축 전환을 완료한 것. 

FSK L&S는 반도체 제품 및 정밀 장비, 배터리 및 화학 설비·제품, 식료품, 해외 직구·역직구 등 물류 BPO 사업 및 국제 물류 포워딩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SK텔레콤의 물류 자회사다. 

특히 이 회사의 글로벌 융합 물류 시스템 ‘KEROL’은 국내외 화주 및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통관·창고·배송·정산 등 물류 전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시성이 특징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화물 입출고·재고·배송 ▲수출입 제품 운송 및 통관 ▲항공사, 해운사, 창고 사업자, 내륙 운송 연계 등 물류 서비스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SK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이 주사업자로 나선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Cloud Z CP(Container Platform) on AWS’를 활용, 2개월 만에 ‘KEROL’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구축을 개발·완료했고, 

SK텔레콤은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사업 수행을 뒷받침 한 것으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Cloud Z CP on AWS’는 SK㈜ C&C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의 AWS 버전이다. 

FSK L&S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KEROL(케롤)’의 물류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를 통한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IoT, 블록체인을 통한 표준화, 물류 절차 간소화 및 효율화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접목을 진행할 계획이다.  

SK㈜ C&C 윤중식 Cloud 그룹장은 “Cloud Z CP를 통하면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FSK L&S의 KEROL(케롤)이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폴 바셋, 밀도와 함께 리뉴얼 오픈한 ‘PAUL & meal°’ 초대...특징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와 손잡고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한 ‘Paul & meal°’ 매장에 초대했다. 광화문에 위치한 이 매장은 커피를 넘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폴 바셋 커피바와 상하 아이스크림바, 밀도 베이커리 세 가지로 나누어져 각 메뉴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밀도는 매일 매장에서 빵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광화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메뉴들도 선보인다. 또 상하 아이스크림 바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상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플레이버 4가지가 상시 판매되며, 플레이버는 시즌마다 변경된다. 이 밖에 디저트 컵이나 토핑 아이스크림도 만날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커피와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메뉴의 맛이 만족스러운 곳은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폴앤밀도 매장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맛을 인정받은 두 브랜드가 콜라보를 기획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