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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가 1485만원 책정

지상28층, 18개동, 1,299가구 (일반공급 1,055가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 컨소시엄이 오는 22일(금)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일(화)~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월 22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약 3주간 오픈하며, 주기적 방역⋅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비접촉 상담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이 단지는 대지 5만 4,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넓은 대지면적과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뿐 아니라 갖가지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단지 내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조망 또는 법이산, 법니산 등의 숲 조망이 가능해 입주민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천혜의 환경을 누릴 예정이다.

더불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고, 세대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잡았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들어서는 대구광역시는 최근 2년간 공급물량이 많았던 만큼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4개 단지, 약 2만 2,363가구(일반공급 1만 9,517가구)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8.8% 상승한 가운데, 수성구는 12.9% 상승해 수성구 입지의 분양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대구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성구의 우수한 입지여건에 부동산시장 상승세까지 누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됐던 수성구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됐던 가운데, 2021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 소식에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걸로 알고 있다”며, “대구의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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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