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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최대실적 BBQ 윤홍근 회장, 28돌 기념사 눈길

1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임직원·패밀리 참여 창사 28주년 행사 진행
"글로벌 성과 바탕..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 매김하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을 일궈낸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창사 28주년 기념사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사 28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밝힌 것. 


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준말로 위험 속에서 기회를 찾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BBQ의 DNA"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위험'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칙을 바탕으로 한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를 단단히 해야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현을 통해 '기회'를 캐치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앱 리뉴얼, 차세대 POS 도입 등 ‘DT’ 앞세워 급변하는 환경 돌파하자” 

그 일환으로 우선 이달 새롭게 재탄생하는 BBQ앱에 신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해 패밀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패밀리들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포스(POS) 시스템을 도입해 압도적인 마켓쉐어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과거 업계 최초로 자사앱을 출시해 시장을 주도했던 것처럼, 2023년 9월은 ‘Again Great BBQ'를 외치는 기념비적인 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으로 20년간 뚝심 있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 미국 전체 50개 주 절반에 해당하는 25개 주에 진출하고 북미에 이어 중미지역 파나마까지 매장을 확장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제너시스BBQ 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로나 팬데믹 뿐 아니라 전쟁의 여파, 이상기후,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기회를 찾아 성장해왔다"며 "그룹 구성원 모두 주인 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기하급수적 성과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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