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방위사업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렴문화,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활성화라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국민과 방산업체, 정부기관이 함께 하는 청렴문화 집중주간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당 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청 전직원들이 청렴문화의 밀알이 되고자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화하고 과·팀장들은 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장은 국·부장 이상 주요직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통한 역할과 책임, 전문성, 투명성 그리고 방산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18일에는 이러한 청렴문화에 바탕을 둔 방위산업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는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석하여 각계의 산업협회들과 함께 청렴문화의 방위산업 확산을 위한 서약을 하였고, 이번 서약을 계기로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방산기업의 청렴교육과 사내강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전반기
(미디어온)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재창업자의 실패경험 및 기술 등을 자산으로 활용하여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을 제공하는 「2016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모집이 오는 2월 29일(월)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2016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선별하여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자금 등 재창업에 필요한 全과정을 패키지 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패원인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재창업교육 공통과정(20시간 내외)을 실시한 후, 재창업 아이템의 난이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사업화비용을 지원하고, 맞춤형 재창업교육 선택과정(50시간), 전문가 멘토링 및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해외연수,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도 전했다. 지원일정은 3~4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지원자를 선정하여, 재창업교육(20시간, 공통) 실시 후 5월 중 최종심의를 거쳐 사업화 지원규모를 확정하고, 약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사업화 진행과 동시에 재창업교육(50시간, 선택), 멘토링, 사무공간 입주
(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이하 GTC)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애로해결 및 섬유 산업 수출활성화를 돕는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미국(LA·뉴욕), 중국(상하이), 브라질(상파울루) 등지에서 3개의 해외지사와 1개의 마케팅 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GTC에 참여하게 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상설전시장 운영, ▲제품홍보, ▲계약알선, ▲바이어 발굴, ▲정보제공(시장 트렌드 등), ▲디자인 지원 연계, ▲애로 상담,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섬유네트워크를 통한 협업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50-3610) 또는 이메일(gtc@gsbc.or.kr)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GTC는 지난 11년 GTC LA(미국) 설립을 시
(미디어온) 평소 강진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강문현답을 실행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영농현장과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뢰감이 바탕이 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지난 17일 강 군수는 먼저 장류 제조업체인 병영면에 위치한 천석꾼 영농법인과 다랑농지 합병 지원사업 대상지인 옴천면 월곡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 천석꾼 영농법인은 재래식 생산공정을 통하여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를 생산ㆍ판매하는 전통식품제조업체로 연간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16년 전남도 식품분야 공모사업인 강소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강진 지역 우수한 전통식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친환경농산물 대형 매장과도 임점을 협의중이다. 김선학 천석꾼 영농법인 대표는“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신 만큼 우수하고 차별화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농지가 많은 옴천면 월곡마을은 농기계 작업이 어려워 소규모 다랑농지를 합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지 규모화를 통해 불도저, 포
(미디어온) 고흥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나봉 재배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품 하나봉 재배 기술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봉 수확 후 본격적인 관리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품종마다 다른 생리적 특성에 맞는 재배 환경 관리법 강의와 현장 연시회가 이루어졌다. 교육을 진행한 이중석 강사에 따르면, 시설하우스는 주야간 온도차가 15℃가 넘지 않도록 주간에는 환기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어 고온으로 인해 새싹이 너무 일찍 나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강의 후 특화작목연구포장에서 이루어진 정지․전정 연시회에서는 3개의 주 가지를 적정 간격으로 배치하고 가지마다 새 가지와 잎을 틔워 빈 공간을 매우도록 하는 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중석 강사는 “현재 온난화로 인해 남쪽에서 재배되는 작물이 북쪽으로 확대된다고는 하나 작물은 극저기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재배 한계 지역이 빠르게 확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하나봉 재배에 있어서 고흥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지역은 높은 일조량과 유리한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재배기술에 따라 품질
(미디어온)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에 세계 코트라 무역관 이용비를 최대 175만원 보조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곳 내외의 중·소 수출업체를 선정해 2250만원 규모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편다. 지사화는 세계 85개국 125곳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수출 기업의 외국 현지 시장성 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거래 성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물류 네트워크는 22개국 42곳의 해외 물류센터를 관내 기업이 자사의 해외 지사처럼 활용해 수출품의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 대금수금의 업무를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참가 업체의 해외 지사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1대 1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250∼35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가 시청 기업지원과(☎729-2643)로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참조) 등을 내면 해당 수출품의 해외 코트라 무역관 현지 서비스 이용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불(약 1
(미디어온) 태백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7~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4월말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인 신청서 작성의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의 농지 지번, 면적 등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 시정 농정산림과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통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3년에 한 번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공급년도(2014~20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3년 1주기(2017~2019년) 공급계획을 마련, 공급하게 된다. 시는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아 공급·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농업인에게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 조례 개정을 앞두고 3월 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축 관계 법령 개정 내용과 국토교통부의 건축 규제 개선 기준을 담은 표준조례안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반영하여 개정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건축전문가인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의 대상을 종전 허가 건축물에서 신고 건축물까지 확대하여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실내건축 화재안전 점검대상 및 검사주기를 신설했다.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건축협정 가능구역을 규정하여 소규모 토지주가 서로 합의에 따라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맹지 건축 가능, 주차장 공동 설치, 대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시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인 3월 2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서면이나 전화(044-300-5412), 팩스(044-300-5429), 직접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는 31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 AX가 공급망 탄소 데이터 대응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 제조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략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위 ESG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철강, 섬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