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별장에 대한 취득세등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진신고기간내에 신고하는 경우에 감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 등을 별장으로 사용하게 되면, 취득세와 재산세를 중과세하게 되는데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으로 감면조정권을 이양 받아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할 수 있다. * 취득세 : 주택인 경우 지방세법 상 세율(9%~11%)에서 30일내 자진 신고시 5%를 감한 취득과표에 따라 4%~6%를 적용 * 재산세 : 세액증가 부담해소를 위해 년도별(‘16년-1%, ’17년-2%, ‘18년-3%, ’19년-4%) 적용과 자진신고시 세액의 50%를 경감 제주특별자치도(세정담당관)와 행정시에서는 지난해에 ‘별장에 대한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하여 411명이 자진신고 하였으며, 별장에 대한 지방세는 17억7천4백만원이다. 이는 전국 별장부과현황(1년, 25건)에 비해 1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정태성 세정담당관은 “별장 자진신고안내물을 발송하였으나 신고하지 아니한 대상자를 전면 조사하여 조세의 공평성과 세수확충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별장 조사를 위해 행정시 6개반, 읍·면·동 세무공무원 43명
(미디어온) 요근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황에 심각성을 느낀 시민들의 걱정이 심대하다. 주부 박모씨는 매일아침 아이를 학교 보내기에 앞서 마스크를 씌워야하나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일이 일과가 되었을 정도다. 서울특별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대기질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원탁회의를 오는 5월 27일(토) 17시부터 19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가할 시민 3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의 시민, 전문가 3,000여명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공감을 느끼는 '서울형 대기질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합의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과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독성학회, 한국실내환경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등 전문가 단체와 환경단체가 함께 주최한다. 열린 광장에서 3천여명이 참여하는 금번 대규모 원탁토론은 시민들의 참여에 의한 ‘직접민주주의’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이라는 ‘숙의민주주의’에 기반한 집단지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더숲의 ‘토닥토닥 청년상담소’가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청년들의 고민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청년상담소’는 취업, 자아탐색, 연애, 대인관계 등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청년상담가와 함께 풀어가는 청년 눈높이 무료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명의 청년상담사가 타로, 애니어그램, 미술심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상담을 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주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상담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주청년플랫폼 ‘도킹(www.docking.kr)’ 홈페이지 상담코너에서 진행하며, 예약은 ‘도킹(www.docking.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15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오프라인 상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청년센터 더숲에서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광주청년센터 더숲 홈페이지(www.gjtheforest.kr) 또는 페이스북(https://facebook.com/gjtheforest)에서 접수한다. 올해 4월말까지 3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상담에 참여한 청년들은 “말할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행복홀씨 입양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8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자원봉사·시민·청소년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쓰레기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의식회복 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4천405개「행복홀씨 입양사업」입양단체가 참여하여 17개 지자체(시·도 4, 시·군·구 13) 및 33개 개인·단체가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우수시책 마련 및 지원 사례 등이 고려되었다. 대구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초기인 2015년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이고 실효적인 해결책 제시로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부산시민의 최저생계보장을 위한『부산형 기초보장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키로 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타 지자체 유사 제도와의 형평성 문제, 현장 실무자 및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여부에 따라 하반기부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완화된 기준에 따르면, 기존 신청탈락가구 중 약 950가구가 추가적으로 선정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형 기초보장제도가 변경 시행되면 부산지역 1개월 이상 거주자이고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나 생활이 어려운 부산시민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부산형 기초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구·군 통합조사팀의 조사를 통해 부산형 기초보장수급자로 선정되면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최저생계유지비를 1인 가구 월 최대 19만8천원, 4인 가구 월 최대 53만6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부산형 기초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한부모 구성 가구에 대해서는 1인 가구 월 최대 4만9천원, 4인 가구 월 최대 13만4천원의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17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점검과 보건복지부 및 안전전문기관(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전체 6만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으로 하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안점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 및 시상하는『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유통 및 사용을 유도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품평회 신청대상 제품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보호구와 방호장치, 방폭전기기기로 접수마감일 이전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함께 해당제품을 5월 19일까지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제품에 대하여 제품형태와 외관,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 편의성 등을 심사 후, 8개 우수제품 선정 및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최고상인 대상 1개 제품에 200만원, 재해예방 혁신상 1개 제품에 100만원, 최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100만원, 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7개사 40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은 고(高)성장하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중소기업의 성장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5월 17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성장 기업의 특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부 정책분석 책임자, 빅데이터·정책분석 전문가, 중소기업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기업의 업력, 업종, 규모별 특성 및 수출·연구개발 집약도·인적투자 등을 분석한 「고성장 기업의 특성」 연구결과를 주제발표하고, 정부 정책분석, 업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확산시키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초기 스타트 기업을 고성장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지원시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02-2124-3111)로 하면 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손을 잡은 것이다. 4일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에서 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방치된 약 10만5,000평 규모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전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국내 사업장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과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한다. 친환경 선박과 수소전기 트랙터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HMG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김창환 부사장,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 박상후 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대차의 양산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에 적용해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내세우며 선박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지난 2일 열린 ‘2025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행사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모범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민대회와 함께 사회 각 부문별로 탄소 감축 성과와 지속가능성, 사회적 확산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국민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빙그레는 탄소중립 실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주요 제품의 포장재 경량화와 재활용 등급 개선, 친환경 시설 전환 등 전사적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다년간의 포장재 개선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주요 아이스크림과 스낵 제품의 포장 필름 두께를 축소하고 음료 및 발효유 PET 용기 경량화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