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감염 질환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을 확보하고 생물테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7년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28종에 대한 국내 백신 자급율 50%를 목표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컨설팅 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 식약처가 2010년부터 필수·대유행 백신 등의 국내 자급이 가능하도록 국내 백신개발업체 대상으로 집중 기술 지원하는 협의체 이는 국내 백신 개발 및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글로벌화 등에 따른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중보건 위기 시 국민 보건 확보를 위한 것이다. ※ 2015년 메르스 국내 유행시 약 9조원 경제손실 발생(2015.7, 한국경제연구원) 주요 지원 내용은 ▲백신개발 초기 단계 지원 강화 ▲업체 개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문제 해결 ▲공공기관까지 ‘지원단’ 컨설팅 확대 등이다. 우선, ‘지원단’내 ‘연구개발분과’를 신설하여 백신의 초기 개발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한다. 백신 개발·생산 등 현장 방문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원단’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예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홍합, 바지락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오염우려 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17개 지자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생산해역에서 수산물 채취·출하 금지, 유통 수산물 회수·폐기 등 조치를 실시한다. ※ 품목 : 패류(진주담치, 홍합, 바지락, 피조개 등) 및 피낭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 허용기준 : 마비성 패독 0.8㎎/㎏, 설사성 패독 0.16㎎/㎏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상시 53개 지점에서 월 2회 실시하던 안전성 조사를 검사 강화 기간 중에는 97개 생산 해역에 대해 주 1~2회로 확대·실시한다. 또한 소비자가 안전하게 수산물을 구매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품목별 검사결과,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 등 관련정보를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사항(www.mfds.go.kr),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수산물안전정보, 국립수산과학원(ww
(미디어온)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최근 도입되기 시작한 횡단보도 옐로카펫에 대하여 효과분석 실험을 통해 올해 안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옐로카펫 효과분석 실험은 옐로카펫의 색상, 형태 및 설치환경에 따른 시인성의 변화 등을 비교·분석하는 방법으로 울산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참여하여 실시되었다. 실험결과, 옐로카펫은 시인성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색상은 노란색이, 카펫 방향은 시야에 정면일수록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각·사각의 형태 보다는 카펫의 면적이 클수록, 비오는 날 보다는 맑은 날에 잘 인지하고 시선집중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위 간판, 적치물,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 물체 등 주변 환경에 따른 시선분산 효과가 확인되어, 옐로카펫의 설치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주변의 환경 정비가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 해 울산시 소재 초등학교와 함께 실시한 ‘안전커뮤니티맵핑’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보행과 도로교통에 대한 위험을 다른 위험에 비해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은 ‘안전커뮤니티맵핑’ 활동을 통해 총 1,239건의 학교주변 정보를
(미디어온) 커피음료 1개만으로도 하루 당 섭취 권고량의 절반을 섭취하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 함량도 제품별로 최대 2.7배 차이가 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9개 커피음료의 영양 성분과 카페인, 안전성 등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커피음료 1개당 평균 당류 함량 21.46g으로 WHO 하루 섭취 권고량(50g)의 42.9%를 차지했다. 이는 3g인 각설탕 7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커피음료 1개만으로도 하루 섭취 권고량 중 절반의 당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큰 300ml짜리 4개 제품의 당류 함량은 1개당 25.15g ~ 33.67g으로 하루 섭취 권고량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ml당 당류 함량은 13.78g ~ 22.45g으로 제품별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라떼’가 13.78g으로 가장 낮고,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이 22.45g으로 가장 높은 았다. 제품별 200ml당 열량은 77.87kcal ~ 151.64kcal로 최대 1.9배 차이가 났다.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카페라떼’가 77.87kcal로 가장 낮고,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
(미디어온)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에 맞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 2017년 2월 2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사립유치원의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아기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만 3~5세 공통 교육·보육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여 전 계층에게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해온 반면, 이에 걸맞은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운영 제도가 정비되지 못해 사립유치원에 대한 공익성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공통과정지원금, 보조금 및 수익자부담수입으로 세입재원을 명확히 구분하고 세출에서는 노후시설 증·개축을 위한 건축적립금의 감가상각비를 인정하여 노후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강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유치원 세입·세출 결산표를 신설하여 세출예산 과목에서도 지원금 및 보조금, 부모부담수입, 기타 등 세입재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교육부는 개정 재무회계 규칙의 조기정착을 위해 먼저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동 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매뉴얼’을 마련·배포하고 사립유치원 관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를 2월 27일(월)부터 3월 9일(목)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은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인 3월 9일(목)은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나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재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재학생 신청 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규모를 조사하여 소득구간(분위)별로 차등 지원하므로, 신청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를 반드시 완료하여야 한다. * 신청 학생이 미혼인 경우(부모 모두), 기혼인 경우(배우자)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3월 13일(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종전 국가장학금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 오대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불법 밀렵도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겨울철 수렵기간인 1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를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으로 설정하고, 밀렵행위 단속, 순찰, 밀렵도구 수거 등의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집중적인 밀렵도구 수거 활동이 펼쳐졌다. 이 지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뿐 만 아니라 노루 등 다른 야생동물들도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으로 불법 밀렵도구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소백산국립공원에는 2012년부터 7차례에 걸쳐 여우 32마리가 방사됐으나, 국립공원을 벗어난 지역에서 올무, 창애 등 불법 사냥도구에 의해 7마리(3마리 폐사, 4마리 부상)가 사고를 당한 바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 일대에 방사한 여우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대구지방환경청 및 영주시 소속 공무원, 조류보호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과 함께 올무 등 밀렵도구 30점을 수거했다. 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여우 등 야생동물들은 국립공원
(미디어온)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그 동안 고객들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분석하여,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본인인증을 통한 퇴직공제 적립내역 확인,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가입사업장 조회기능을 갖춘 획기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첫 개편이다. 2017년 2월 현재 공제회 모바일 앱은 누적 다운로드 약 5만건, 하루 접속량 3천회 이상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모범적인 공공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건설근로자공제회 모바일 서비스의 주요 개편내용은 첫째, 근로자가 퇴직공제 적립일수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매번 문자나 아이핀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본인이 설정한 간편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간편인증 방식 도입으로 종전 1∼2분 가량 소요되던 퇴직공제 적립일수 확인시간이 10초 이내로 단축되었으며, ‘16년 약 31만건 인증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할 때 연간 약 2,600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것이 900시간 이내로 줄어 고객의 시간을 1,700시간 이상 아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업체명이나 공사명으로 퇴직공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