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3일, 소규모 공연시설과 도심공원의 해빙기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일정을 진행하였다. 첫 방문지로 봄기운과 함께 공연예술 활동이 왕성 해지 질 기원하는 마음으로 원도심(대흥동 일대)에 위치한 소극장 상상아트홀을 찾았다. 원도심에는 50 ~ 250여개의 객석을 갖춘 소극장 7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극장 현황을 브리핑 받고 극단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권 시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공연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고 해 주시는 극단 대표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건의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여 연극 활성화 지원사업에 담도록 노력 하겠다”며 연극협회 대표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테미근린공원을 방문, 주변 이용로를 돌아보고 시설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해빙기를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을 대비, 공원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산책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장에 동석한 대흥동 14통장(김선희)은 “정상부 통과 산책로가 없어 임의로 비탈면을 타고 통행했었는데 번듯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3.1절을 맞아 23일 이현주 정무부시장이 정완진(90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완진(90세, 경북 김천출생)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한편,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분과 유족 187분이 생존해 계신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역점시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대포차(불법 명의 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내걸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대포차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근거 마련을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올해 2월 15일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경찰청, 자치구, 자동차관련 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6개 항목으로 대포차 운행자를 비롯해 ▲ 과장된 광고를 한 자동차매매업자 ▲ 무등록 자동차 운행자 ▲ 자동차 소유권 이전등록 미이행자 ▲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자 ▲ 변경등록 미이행 자동차관리사업자 등이다. 신고접수는 자치구 교통과, 시 운송주차과로 하면 되고, 신고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쳐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자에게 1건당 1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1인당 연간 포상금은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익명, 가명, 허위로 신고한 경우나 자동차 소유자가 신고한 경우는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이번 신고포상제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도로위의 흉기로 불리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2017년 대구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구광역시는 평생교육의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생학습을 강화하고 전 생애에 걸친 창조적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운영 ▲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운영 ▲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등 3개 분야 총 38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운영’ 분야는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중·서·남·달성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기존 평생학습도시 38개 행복학습센터와 더불어 대구 전역에 50개 이상의 센터를 운영·확대하여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운영’ 분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이 실제 시민들의 취업·창업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육수료자의 취·창업 지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꿈나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3월 8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나눔 멘토링」은 지역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들에게 필요한 학습, 진로상담, 특기·적성 발굴, 음악, 무용, 미술 등 활동은 물론 멘티의 고민에 대한 조언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나누어 가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0개월간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봉사 의지를 지닌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대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ps3106@korea.kr)이나 팩스로(053-803-3179) 신청하면 되고, 멘토가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사업기관이 요청하는 멘토를 고려해 대구시에서 배치한다. 멘토링 활동은 멘토단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7년 3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배치 받은 지역아동센터 및 봉사활동 기관에서 주 1∼2회 4시간, 연간 120시간 정도 시행되며, 학습, 예체능, 진
(미디어온) 「2017년 대구시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참가자 90명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1월 16일 부터 2월 24일까지 6주 동안 대구시청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마지막 날인 2월 24일은 '인턴체험 공유마당'과 '현장견학'에 참가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현장 근무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아 취업에 도움을 주고, 현실화된 임금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은 대구에 주소를 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90명을 선발해 6주 동안 국제협력관실, 미래형자동차과, 청소년지원재단 등 42개 부서·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전기차 보급 홍보, 기업애로해결 박람회 행사, 전세임대주택 주거실태조사 등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턴근무 마지막날인 2월 24일은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장과 인턴참가자 90명, 관련부서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인턴체험 공유마당」을 개최해 인턴체험사례를 공유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생들이 대구시에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얘기하고 인턴참가 소감을 기탄없이 나누는 시간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직여성들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한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해 「제37기 여성최고관리자 양성과정」수강생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5주간의 교육내용은 여성리더, 자기관리, 조직관리, 성과관리, 비전관리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을 보면 김인수 글로벌코딩연구소 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여성”과 조연심 MU 대표의 “열정, 비전, 도전” 특강은 수료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진행하고, 송미란 ㈜바이저 대표이사, 이원재 WLB행복연구소 소장의 특강과 함께 이미원 위드원(With-One) 대표, 박재호 가족사랑상담센터 대표강사, 김종명 이솝러닝 대표, 방성운 (주)사람과 교육 대표이사, 박정길 NLP전략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주재하여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지성 강화 및 여성의 강점 개발, 사회적 역할 인식을 통해 여성리더 소양 함양,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마인드 훈련, 주체적인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이 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하여 자치법규 574건(조례 518, 시행규칙 56) 전체에 대하여 타 광역시 현황과 비교하는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규제개선 건의가 있는 자치법규 위주의 개선에서 벗어나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규제사항을 일제정비 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치법규 중 인·허가·면허, 허가취소·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기타 시민의 권리 제한, 의부 부과 등 규제사항을 비교하여 5대 광역시 대비 과도한 규제는 개선하고 요건이 모호한 경우는 구체화하여 행정청의 재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인터넷 민원사례를 전수 조사하여 △제2, 3종 일반주거지역 내 수영장 등 운동시설의 과도한 설치규제 완화 △공설묘지 사전예약 취소 시 사용료 미반환 규제 폐지 △도시공원 내 야외결혼식 허용 △사직수영장 다이빙풀 시민개방 및 15회 자율이용권 신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 완화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이범철 부산시 시정혁신본부장은 “규제개혁추진단 신설 후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그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