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관내 4개 국영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환경개선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3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국영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와 ‘인천시 대기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오염 배출원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나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오염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2016~2019년까지 4년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협약에 따라 지난 해 4대 국영공사가 총 655억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감축기반을 확대 조성한 결과,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CO2) 42,063톤, 질소산화물(NOx)187.3톤, 황산화물(SOx) 14.1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오염물질 저감효과로 CO2는 30년생 소나무 618만그루 식재 효과, NOx는 승용차 93,500대를 1년간 운행정지하는 효과, SOx는 벙커C유(황함량 0.3%기준) 3,120톤 연소시 발생하는 양을 감축하는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다변화된 국제환경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외국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부산시 출연기관인 영어방송재단, 교육청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학생 맞춤형 영어회화 교육프로그램을 제작,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어회화 교육프로그램인 “힙합 잉글리쉬”는 최근 학생들의 문화트렌드인 힙합을 영어교육에 접목시켜 영어회화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나 학생들의 기대가 그 여느 때보다 크다. 각 컨텐츠는 상·중·하 수준별 30편씩 학기당 총 90편 제작되며, 학교와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이 가능한 문장과 일상에서 쉽게 쓰이는 표현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초·중·고등학생 모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다음달 6일부터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 6분정도 학교 교내방송을 통해 부산영어방송(FM 90.5/103.3MHz)에서 생방송되며, 교내 사정에 따라 학생들의 청취 몰입도가 높은 시간을 선정하여 자체활용도 가능하도록 영어방송재단 홈페이지(www.befm.or.kr)에 별도 배너를 마련하여 전체 방송분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프로그램 우수학습자는 상·하반기 결선
(미디어온) 청소년 흡연예방에 힘써 온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간 집중 금연교육을 실시, 담배없는 세대 실현에 나선다. 시는 흡연환경의 노출이 높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함께 22일, 27일 신청사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집중 금연교육은 상·하반기 방학을 활용해 실시하며 올 상반기는 22일, 27일에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교육을, 중·고등학생은 담배를 끊는데 초점을 둔 대상별 맞춤형 금연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와 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정보전달 위주 교육을 지양하고자 최근 노래로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해 주목을 받은 방승호 교장(아현산업정보학교)을 강사로 초빙해 아이들과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방승호 교장은 모험놀이를 활용한 금연교육, ‘노타바코 금연송’을 발표하는 등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금연 전도사로 유명하며, 이번 교육에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로 참여한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금연교육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하는 등 청소년이 담배를 멀리하고
(미디어온) 국제 의료 구호 단체 글로벌케어가 9일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20주년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케어는 음악회와 더불어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음악회 1부에서 박용준 회장은 첼리스트 박보경, 피아니스트 한재성, 가수 천단비와 홍대광에게 약자를 돌보며 소외된 자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는 글로벌케어의 홍보대사를 부탁하며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첼리스트 박보경은 예원중, 서울예고, 한예종을 수석 입학하고 수석 조기 졸업했으며 현재 융스트링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한재성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뮤직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천단비는 2015년 슈퍼스타K 시즌7 준우승자로 다수의 SBS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곧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2년 ‘슈퍼스타K 시즌4’ TOP4 안에 들었던 홍대광은 “항상 좋은 일에 힘쓰고 싶었는데 글로벌케어 홍보대사라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하다”며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리며 음악으로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손범수 아나운서는 “후배 홍보대사들이 들어와서 기쁘다”며 “글로벌케어와 함께
(미디어온) LG전자가 웹OS 스마트 TV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5’에 대한 사이버 보안 인증규격 ‘CAP(Cybersecurity Assurance Program, UL2900-1 CWE/SANS Top 25 조건)’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TV 가운데 UL CAP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UL의 사이버 보안평가 프로그램 ‘CAP’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도와 해킹 위협에 대한 보안 수준 등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문제를 평가한다. UL은 LG전자 스마트 TV의 ▲해킹방어 능력 ▲데이터 암호화 ▲보안설계 및 알고리즘 안전성 등을 평가해 이번 인증을 수여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제품 사이버 보안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다가오는 홈 IoT 시대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웹OS 3.5 스마트 TV는 악성 앱의 설치를 차단할 뿐 아니라 해킹 등으로부터 스마트 TV를 보호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했다. TV와 서버간 보안
(미디어온) 서울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2016년 하반기(5차, 6차)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17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각 사회적기업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신청이 가능한 재정지원사업 및 필수 의무사항인 사업보고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공정한 약초 판매를 지향하는 ‘이풀약초협동조합’, 취약계층을 다수 고용하여 다양한 옷을 제작하는 ‘나누미패션주식회사’, 통합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지노도예학교’ 등 9개 사회적기업이다. 우수 사회적기업 사례로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이강백 대표가 참여하여 공정무역 사례와 의미 그리고 사회적기업가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2017년 상·하반기에도 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신규 인증 기업들이 사회적기업 영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2017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서울권역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중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자활연수원이 2월 20일부터 22일(2박 3일)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 종사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장애인직업재활 사례관리 심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장애인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중 연수원 장애인 직업재활 사례관리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실제 사례관리업무를 3년 이상 경험한 실무자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인직업재활기관 종사자에게 필요한 직업재활 상담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사례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과목은 우석대학교 김동주 교수의 ‘직업재활 상담의 실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 최옥숙 원장의 ‘사례관리 실천’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본 과정은 사례관리 워크북을 활용한 실습과정으로 진행되어 실제 강의, 발표 및 피드백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내용이 실제 복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과목 위주로 편성되어 현장 활용에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자활연수원은 ‘제2기 장애인직업재활사례관리 심화교육과정’을 5월 17~19일(2박 3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으로써 제주 브랜드 홍보 및 UN이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하여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주관으로 제9차 청년워크숍이 오늘 20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대학(원)생 및 22개국 외국인 유학생 등 49명이 참석하며, 3일간 특별강연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청년의 옹호활동’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올레재단을 방문하고 이와 관련된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 및 전기차 시승체험, 세계자연유산 탐방,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 강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박순철 소장),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강연 및 원도심 탐방, 올레재단의 공동체 재생사업 특강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추진한 제주도의 우수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제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코밀로브 베크조드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