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2월 16일 국토교통부, 교육부와 함께 2017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제1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는 급여별 소위원회 합동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소위원회는 맞춤형 급여 도입에 따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교육부를 아우르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총괄·조정 기능 및 급여별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전문위원회를 개편하여 급여별로 신설한 위원회이다. *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설치하는 위원회로, 2016년 12월 제8기 위원회 구성 급여 분야별 소위원회는 총괄·생계, 의료, 주거, 교육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급여 소위원회는 의료급여법에 의한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대체한다. 소위원회의 주요기능은 수급자 선정기준·최저보장수준, 평가 및 실태조사, 종합계획 등 주요 제도 사항을 사전 검토하는 것이다. 각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맡아 심도 있는 검토와 원활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이다. 배병준 복지정책관은 소위원회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실태조사, 급여별 평가, 기초생활보장 종합계
(미디어온)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6일(목) 경기도 시흥 소재 (주)코미팜*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생산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확산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납품 및 검사절차 상 신속한 공급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 지 살펴보고, 생산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 (주)코미팜은(1972년 9월 설립)는 동물용 의약품 및 치료제를 개발한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살균제 제조, 혈청검사, 세균분리 등임 정양호 청장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제의 적기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국내에서 구제역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기술개발 노력을 당부드리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17년 2월 현재 46억원 상당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제를 공급하였다.
(미디어온) 경찰청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의경부대 지휘요원에 의한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건전하고 활기찬 의경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국장급 지휘부가 전국의 지방청을 방문하여 신임 의경의 고충을 듣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경부대 내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악습이나 부당한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 차원에서 꾸준하게 의경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찰청에서는, 군인권센터에서 제기한 소속 의경부대 인권침해 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신원섭 산림청장은 2월16일 산림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해외산림인턴역량강화과정, 산림복지진흥원역량과정, 핵심가치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미래의 시작」라는 제하의 특강을 실시했다. 신 청장은 강의에서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란 산림청 개청 50주년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우리 산림의 녹화 및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 산림이 나아갈 비전을 밝혔다.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서 재창조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의 실현방안으로 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② 친환경 산림산업 활성화, ③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및 국민안전 확보, ④ 산리의 합리적 이용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AFoCO를 필두로 양자, 다자간 산림협력의 이니셔티브를 쥐고 해외 산림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을 피력하였다. 해외산림인턴 교육생은 산림청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산림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 위해 선발?양성하고 있는 예비 글로벌 산림인재들로서 약 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산림
(미디어온)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 로드맵과 추진방향 등을 자문하게 될 5.18 진실규명 자문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제1차 ‘5.18 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5.18 3단체, 5.18기념재단, 5.18 연구원, 변호사,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적인 인물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5.18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를 명령한 자, 무장헬기 동원과 공중사격 원인, 암매장 여부 등 5.18의 숨겨진 진실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윤장현 시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5월 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손잡고 헬기 사격 등을 입증하기 위한 새로운 자료 등을 확보해 5.18 진실규명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의갑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은 “대선 국면에서 모든 후보들이 새 정부에서 진상 규명의 숙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이 시대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000만 원으로 1개 사업당 1,0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지정공모는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여성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사업,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 성폭력예방사업 등 6개 부문이고, 자유공모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남녀평등 촉진사업, ▲여성의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여성단체 네트워크 등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3개 부문이다. 신청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고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여성가족청소년과(신정동))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결정은 ‘울산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3월 중)를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8일(10일간)까지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학교납품 도시락과 김치 제조업체, 생활협동조합매장 등 242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소 조리장 시설 등 환경위생 적합여부 △개인위생, 원료취급, 공정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신학기 개학 철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예방 차원에서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소 조리식품 60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농수산물 30건을 수거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학기 초 학교급식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급식제공과 위생환경 개선
(미디어온)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최근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최근 시민안전을 위해하는 사안이 꽤 있어 아주 걱정스럽다”며 “원자력 안전, AI(조류독감)과 구제역 확산, 지진 등 여러 사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자력 안전에 대해 권 시장은 “얼마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무단처리 사실이 드러났다”며 “우리시는 이에 대한 후속대책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대전에 일고 있는 스마트폰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게임에 열중하다가 앞을 못 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에 유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계도하고, 나아가 스마트폰 프리운동을 확산시켜 보다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정책이나 사업계획 수립 시 안전 확보를 포함한 세 가지 필요조건을 제시하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정책을 세울 때 안전문제는 없는지, 법규 위반은 없는지, 홍보대책이 충분한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