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2월 9일 보은군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출동시켜 신고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현지에 가축 방역관을 긴급 파견하였다. 가축방역관의 임상증상을 관찰 결과 구제역이 의심됨에 따라 현장 간이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해당농장은 한우 15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두가 침흘림 증상이 있었으며 그 중 1두에 수포가 발견되어 간이검사을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도는 수포 등 외부증상이 나타난 7두를 현장에서 즉시 살처분 조치하였으며, 혈액 시료 40건을 채취하여 항체형성률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국내 체류 이민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이민정책을 마련하고 통합적 이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이민정책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해외 전문인력의 국내 유인책 마련과 이민정책 총괄기구 신설을 제안한 ‘이민자 200만 시대, 이민정책의 방향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하는 이민자는 205만 명으로 2015년 190만 명에서 15만 명 늘어난 등 연평균 8.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민자는 단기체류외국인, 91일 이상 국내체류 등록 외국인, 일정기간 거주를 신고한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다. 이 중 거주지 등록을 마친 이민자는 지난해 말 기준 116만 명이며 전체의 32.3%인 37만 3,923명이 경기도에 체류하고 있다. 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의 대안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포용적 이민정책’에 대해 전문·숙련인력 이민자 수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순 노동하는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임금 하락, 지역사회 치안문제, 복지지출 등 사회적 비용 증가 등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행정심판 과정에서 당사자와 관련 없는 제3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답변서를 보낸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마련, 경찰청장에게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ㄱ씨는 2015년 12월 경 ㄴ씨와 경찰조사를 받은 후 운전면허가 취소되었고 이에 불복하여 행정심판을 각각 청구하였다. 그런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 피청구인인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장의 답변서를 청구인 ㄴ씨에게 보내면서 ㄱ씨의 개인정보를 ㄴ씨에게 유출한 것은 인권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권위 조사결과, ㄴ씨에게 보낸 행정심판 답변서 등에는 ㄱ씨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범죄경력, 피의자신문조서, 수사결과보고서, 내사보고서, 운전면허 취소처분 내역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법령상 행정심판 피청구인이 제출한 답변서와 서류에 대해 첨삭하거나 수정할 수 없어, 이와 같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심판 피청구인에게 답변서를 요청할 때 ‘답변서 제출 시 제3자와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2월 9일 동대구역 등을 방문하여 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다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성 알파시티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비상구, 초기 소화설비, 피난설비 등 안전시설과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 흙막이 시설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 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통합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2단계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작년 1단계 사업(2016.1~10월)으로 통합시스템 등 기반을 마련하여 2016년 10월 28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간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운영 결과, 신고접수 시 타기관으로 신고이관 시간이 24%단축되고 공동대응 요청시간도 43% 단축되었다. 김영갑 추진단장이 보고한 금년도‘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2단계 사업’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동 긴급신고 상용화에 대비하여 위험상황 시 긴급신고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긴급신
(미디어온) 할부거래업 영업 정지 처분을 대체하는 과징금 부과를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이하 과징금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3월 2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영업 정지 처분 요건이 확대되면서 과징금 부과를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공정위는 법 위반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한 세부 사항들을 정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기본 과징금을 위반 행위 내용과 정도에 따라 ‘매우 중대한 위반 행위’, ‘중대한 위반 행위’, ‘중대성이 약한 위반 행위’로 구분했다. 중대성 정도별로 부과 기준율과 부과 기준 금액을 적용하여 정했다. 관련 매출액 산정이 가능할 경우, 영업 정지 기간(15일, 1개월, 3개월)과 중대성 정도에 따라 부과 기준율을 최소 1%에서 최대 30%로 정했다. 매출액 산정이 불가능할 경우, 기준 금액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으로 정해진다. 위반 행위의 중대성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세부
(미디어온)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정책의 안착을 위해 각급 정부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1,300여개 공공기관 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정부의 반부패 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각급 공공기관이 청렴시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초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을 수립하여 각급 기관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 회의는 부패 척결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가 높은 시점에서 열려 각급 공공기관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국민권익위는 반부패 인프라 공고화, 공직자 청렴의식 내면화, 민-관 반부패 협업 강화 등 정부의 반부패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성영훈 위원장은 “금년에는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기업을 비롯한 우리사회 각 부문에서 부패문제가 핵심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반부패 드라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탁이나 접대 없이도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떳떳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근로경험을 통해 취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 교육근로장학금(舊 국가근로장학금)”을 2016년보다 123억원이 증액된 2,62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2016년에 비해 4천명이 늘어난 10만8천명이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09년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로의 대가로써 매년 지원된 “국가근로장학금”은 올해부터 “국가 교육근로장학금(National Work-Study Program)”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는 근로장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학 내 행정업무 지원 등의“근로”뿐 아니라, 전공과 연계된 직업세계 경험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고, 초·중·고등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2017년에는 대학생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예술·체육 포함), 멘토링, 학교스포츠클럽, 기초학력 부진 지원 등 “초·중등학생과 만나는 분야”에서의 교육근로 활동 지원을 2배로 늘려나간다. 교외근로기관
(미디어온)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2월 10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규칙(IHR), 현지공관 등에서 보고한 감염병 정보를 바탕으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지정하여 검역업무를 수행한다. 검역감염병은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으로 검역법으로 지정(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콜레라, 페스트, 황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감염증, 메르스, 폴리오, 에볼라바이러스병)되었다. 이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기존 59개국에서 60개국으로 변경되었다. 세부적으로는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메르스, 폴리오 발생국가의 감소와 콜레라 발생국가 증가로 5개국이 해제되고 6개국이 추가 지정되었다. * 해제 5개국 :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한, 요르단, 이라크 * 추가 6개국 : 네팔, 소말리아, 아이티, 예멘, 타이완, 필리핀 검역법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해외여행객은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제출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1천만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