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지난해 여름 급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따른 고수온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과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중 해상가두리 양식어류에 대해서는 적조, 태풍 등은 주계약으로, 고수온, 저수온 등 이상수온은 특약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 양식재해보험 특약이 고수온과 저수온으로 세분화되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어 양식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이는 지난해 8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예상치 못한 고수온이 발생하여 경남도내 어류양식장 213어가에서 조피볼락 등 7백만 마리가 폐사하여 9,092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어업인들이 값비싼 특약보험 가입을 회피함에 따라 도에서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보험제도 개선을 건의하여 반영된 것이다. 또한, 도에서는 어업인 지원확대를 위하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예산을 지난해 6억6700만 원보다 60%가 증액된 10억6700만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까지 양식어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1어가당 15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해오던 것을 60% 범위 내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특히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8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내 1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실시한 학교급식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도는 지난해 경남도의회 ‘학교급식사무조사특위’ 지적사항 이행실태와 2016년도 학교급식 지원예산 집행사항을 중점 감사하였다.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것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감사로 9개 분야에 38건의 지적에서 교육지원청이 2개 업체에 10억9600만 원의 특혜를 제공하고, 지역업체간 입찰담합으로 1,756건 174억27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일부업체는 위장업체까지 설립하여 급식시장을 잠식하는 불법사례도 545건 140억81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의회가 개선을 요구했던 ▶특정업체 밀어주기 쪼개기(분할) 계약 ▶입찰담합 ▶유령업체 위장영업 ▶부적격업체의 식자재 납품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불법이 반복되고 있는 등 ‘학교급식사무조사특위’가 시정·처리를 요구한 20건의 지적사항이 일선 학교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학교급식 행정의 혼란과 시행착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특위가 학교급식소에 납품되고 있는 쇠
(미디어온) 경기도 연천군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백신 접종을 지시하는 등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1시 50분 도청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구제역은 예방접종만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1주일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도내 1만4,925개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12일(일요일)까지 소 42만3천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일(오늘)부터 도내 12,192개 소 사육농가의 소 42만3천 마리에 대한 일제접종에 들어갔다.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만큼 일단 소부터 방역 차단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도는 1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2515개소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접종 역시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로 구성된 공수의 90명을 동원해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9,677개 소 사육농가에도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 입회 아래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경기도는 항체 형성에 1주일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1주일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교육부장관에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교사들을 포상 대상에서 배제하지 말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ㄱ씨와 진정인 ㄴ씨는 교육부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스승의날 포상과 퇴직교원 포상 대상자 선정, 해외연수사업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조사결과 교육부는 2015. 10. 29. 과 12. 16.에 있었던‘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내용 중“우익세력의 노골적인 집권연장 기도이다”등의 발언이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행위로 보고 시국선언 참여 교원 전원(1차 21,758명, 2차 16,334명)에 대하여 징계 등 신분상 처분할 것을 각 교육청에 요구하고, 이후 이들에 대하여 정부포상 및 해외연수 사업 대상자 선발에서 배제하였다. 교육부는 포상 등 배제 이유에 대하여 시국선언 참여 교원들은‘관계행정기관의 징계처분 요구 중인 자’또는‘정치적 활동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에 해당하므로 최종 대상자 선정에서 배제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교육부의 징계처분 요구를 받은 각 교육청에서는 사실조사를 거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에는 기능성 원료 28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뉘어 실시된다. 재평가 방법은 재평가 전문기관이 해당 원료가 인체에 위해가 없음을 확인하는 안전성 평가와 생리학적 작용 등 유용한 효과를 확인하는 기능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재평가 결과에 따라 인정 사항의 유지, 변경 또는 취소 조치가 이뤄진다. 올해는 주기적 재평가로 정어리펩타이드, 대두올리고당, 포도종자추출물 등 19종, 상시적 재평가로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기적 재평가는 올해 8월 재평가 공고 후 기능성 원료 관련 영업자로부터 심사자료를 12월까지 제출 받아 ‘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재평가를 하게된다. 상시
(미디어온) 국민안전처와 산림청은 정월대보름(2.11.)을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 쥐불놀이 등으로 의한 산불예방을 위하여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07~2016년) 정월대보름 행사기간 중 연평균 5.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2.11ha가 소실되었다. 더욱이 이번 정월대보름(2.11.) 전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행사로 인한 산불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체제를 강화한다. 우선 달집태우기 등 화재 위험요인이 있는 곳은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방화선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 행사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소방·가스·교통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를 행사장에 전진배치하고 대형행사장에는 구급차, 펌프차 등을 갖춘 현장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지자체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만1천여명의 산불방지 인력(산불
(미디어온) 정부에서 주요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간선택제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장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시간선택제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8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최초로 참여, 시간선택제 제도가 정부는 물론, 공공부문 전체로 확산·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개 기관의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기관 사례 중 상위 3개 사례를 엄선해, 학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시간선택제 제도는 일·가정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눔을 위한 주요 정책수단이며, 특히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의 경우, 자칫 사장될 수 있는 고급 인적자원의 활용에 따른 사회 공헌이라는 성격도 크다”라며, “이런 시간선택제가 공직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수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듯이 기관의 노력과 주변의 긍정적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노력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지난 3년간 학교 성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초등학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신학기를 앞두고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학교 성폭력 관련 민원 750건(2014년 1월~2016년 12월)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성폭력이 발생한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13건(28.4%)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교 181건(24.1%), 중학교 120건(16.0%), 대학교 118건(15.7%) 순이었다. 학교 성폭력의 유형은 성추행이 585건(58.6%)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행 288건(28.9%), 성희롱 125건(12.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학은 성희롱이 성폭행보다 많았다. 학교 성폭력의 피해자는 학생이 545명(72.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직원 100명(13.3%), 학부모 4명(0.5%)이었다. 반면, 가해자는 교직원이 310명(41.4%)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262명(34.9%), 일반인 43명(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행위주체와 대상별로 보면 학생 간 성폭력이 255건(34.0%)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과 학생 간 254건(33.9%), 교직원 간 59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