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찰청은 겨울철 극심한 혈액 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 8일 경찰청 1층 휴게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지휘부를 비롯하여 많은 경찰청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훈훈한 생명 나눔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경찰청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경찰관서에서도 차례로 헌혈 봉사에 참여하여, 심각한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전국적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강조해온 이철성 경찰청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에서 만족하지 않고, 헌혈 등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국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지난 2005. 12. 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행사”를 꾸준히 전개함은 물론, 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년도부터 산림분야 규제완화를 위하여 불법으로 10년 이상 주거·종교용 시설부지나 농지로 무단 점유되어 산림으로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국유림을 10년 이상 계속 점유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합법적으로 빌려주는 임시특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특례는 2015년 9월 28일부터 2017년 9월 27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례대상은 주거용의 경우 시지역 500㎡이내, 그 외 지역 1000㎡이내, 종교용의 경우 2000㎡이내, 농지의 경우는 시지역 5000㎡, 그 외 지역 1만㎡이내 점유 지역으로서, 현재까지 125건을 신청받아 94건의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그 중에서 36건은 합법적인 대부계약으로 전환되었다. 임시특례를 적용 받으려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국유림 무단점유지 산지전용 신고서(이하 신고서)’를 작성해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지역 관리소로 신고서가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은 현장조사를 하고, 민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시특례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임시특례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최종 결정 권
(미디어온)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개편 시행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에서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이 이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기능시험 중에서도 직각주차를 가장 어려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발표한 집계(운전면허시험장 응시자 기준, 아래 인포그래픽 참조)에 따르면, 제도개편 이후 한 달간 치러진 운전면허 시험에서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은 32.2%에 그쳤다. 개편 이전 90%에 달했던 합격률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는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된 2011년 6월 이전 합격률 44.2%보다도 12%포인트 낮아진 것이어서 응시자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달 응시생과 감독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이 같은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능과 도로주행 시험 전반의 난이도에 대해 절반가량(52.3%)의 응답자들이 ‘적정하다’고 답했으나, ‘어렵다’고 답한 비율도 33%에 달했다고 밝혔다. 기능시험 난이도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어렵다’가 13.6%, ‘어렵다’ 33.8%로 나타났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46.6%, ‘쉽다’는 6%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기능시험을
(미디어온) 화재, 폭발과 같은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월 7일(화)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산업재해예방 및 가스사고 예방사업 내실화와 선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장 산업재해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양 기관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및 가스사고 예방 △안전점검, 검사 및 진단 △재해원인조사 △방폭 전기기계,기구 안전인증과 관련된 기술정보 교류와 사례 공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주 및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과 상호 협력적 홍보활동, 양 기관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내부직원 교육 등이 이뤄진다. 협약사항의 추진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산업재해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든든한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양 기관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세종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지역공동체와 여성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행정부시장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는 올해 3월 ‘세종,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말하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올해 119특수구조단 신설 및 부족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소방공무원 18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19특수구조단 신설에 따라 화학분야를 민간 전문인력으로 채용, 소방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시험은 일반소방 3명, 경력경쟁시험은 구급 8명(세종시 주관 6명, 중앙소방학교 주관 2명), 운전 6명, 화학 1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이며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필기,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됐다.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5·3·1%)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10·5·3%)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오전 도담동 도램마을 상가 밀집지역에서 이택산업(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노면청소차 시연회를 가졌다. 전기노면청소차는 하루 4시간 충전하여 8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도심·상가·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유용하며, 전기모터로 구동되어 매연과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대당 연간 2,500만원의 운행비 절감효과(경유 청소차 대비)가 기대된다. 이 청소차는 세종시 명학산단에 소재한 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이 개발했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인구증가에 따라 도심지 가로길 청소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 조치원과 아름동, 한솔동, 보람동에 각각 1대를 운행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생활과학교실이 지난해 과학문화 발전 및 창의인재 육성 등 많은 노력으로 창조과학도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2006년부터 울산대학교(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에서 책임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실험, 체험 및 창작활동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과학교실이다. 지난해 울산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15개소, 나눔과학교실 38개소를 개설하여 3,700여 명에게 1,900여 회에 달하는 과학실험 교육을 운영해 2016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평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산광역시는 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연 8회)’을 추진하며, ▲로봇분야 과학영재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울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 ▲‘신나는 과학체험마당’ 및 ‘과학기술제전’ 등의 행사를 개최 등 체험교육을 통한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