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3월부터 6월까지(4개월간) 실시되는 총 15개 과목(이론 6개 과목, 실기 9개 과목)의 ‘2017년 상반기 아트 클래스’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2월 13일~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226-8254), 방문 접수하면 되고, 과목별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전 과목 회당 5,000원이다. ‘아트 클래스’ 이론과목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인 클래식과 미술사를 10주의 기간으로 설정하여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가장 알고 싶은 분야 1위를 차지한 인문학은 매월 새로운 명사를 초청하여 4주간씩 진행된다. 실기과목의 교육은 오랜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4개월, 1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분야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각예술 위주로 서예 문인화ㆍ한문ㆍ서간체ㆍ한글과 한국화, 민화, 유화, 수채화, 현장사생 등 총 9과목이다. 먼저 이론과목을 살펴보면 음악 감상에 해설이 더해진 클래식 레시피는 ‘클래식 네비게이터’의 저자 조희창 음악해설가와 함께 매주 금요일 10주 동안 파사칼리아 & 샤콘느, 콘체르토, 칸타타 & 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최근들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인‘포켓몬 고’를 즐기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한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는 시청과 오월드, 엑스포시민광장, 유림공원 등 장소 주변에 대한 추락·추돌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학기를 맞아 추진하는 학교주변 일제 안전 점검 시 안문협, 녹색어머니회 등과 포켓몬 게임 안전사고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대전지방경찰청과의 협조로 운전 중 게임이용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시청사 주변 등에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안전에 대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성숙한 시민문화의식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훈련 등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요즘 게임을 즐기시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시의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께서도 항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식해 포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회 행사를 하면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광주지역에서는 총 253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봄철(2~5월)에 가장 많은 193건(76.3%)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방화 5건, 포 사격장 불꽃에 의한 화재가 5건, 원인미상의 의한 화재가 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9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전후로 광주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외행사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순찰과 화재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0여 명을 동원해 행사장 현장점검을 하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마중물 북카페’, ‘마중물 초록정원’, ‘마중물 시니어 상담’ 등 어르신들과 관련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자에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마중물 북카페는 노인 자원봉사자가 직접 운영해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의 꿈과 행복을 위한 장학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카페는 또한 1·3세대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서예, 탁구), 어린이날 행사(야구·영화관람, 장학물품 지원), 문화탐방(1박2일 캠핑여행), 성탄행사(눈썰매 및 놀이동산), 찾아가는 생일 파티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중물 북카페는 어르신들이 차 한 잔에 나눔의 정신을 담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마중물 초록정원은 시니어 힐링 원예사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옥상
(미디어온) 행복도시 대구를 창조할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공무원 교육원이 ‘중견실무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3개 과정, 1백70회가 늘어난 3백7개 과정, 2천4백23회에 교육생은 1만8천6백27명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국·시정 과제를 적극반영하고 사회복지 분야 교육강화, 재난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안전한國’과정,사회복지직렬전문성강화 및 심리치유를 위한 ‘사회복지 공무원 힐링up! 역량 up!’과정이 있다. 또 여성공무원의 양적 확대 및 역할 증대에 따라 ‘그레이스(Grace)리더십’과정을 운영해 여성리더 기초 소양을 강화하고, 공직가치 및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해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 나가는 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전국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이해’과정은 뮤지컬 및 오페라 축제기간 중 개설하여 직접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앙부처 및 타시도 공무원과 함께 함으로써 공연문화 도시로서 대구위상을 제고하고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방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01명보다 114명(12.7%) 증가한 규모로서, 퇴직 등 자연감소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최소화하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을 최대로 확충한 것이다. 대구시가 2월 9일자로 공고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보면,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2명(일반행정), 8·9급(일반행정 등 22개직류) 674명 등 23개 직류 686명과 이미 공고한 연구직(제1회 3.18 시행) 13명(기록연구직 등 4개 직류), 사회복지직(제2회 4.8 시행) 155명,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직(4.8 시행) 161명 등 모두 1,015명이다. 구분모집에 있어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의 경우 9급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7명을 채용한다. 보훈청 추천 구분모집에서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취업지원대상자로 추천한 사람을 운전직렬에서 5명을 채용하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행정직 9급에서 18명을 채용한다. 또한,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7명을 채
(미디어온) 대구와 광주, 베트남 등 국내·외 대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사업이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2백여 명이 3기에 걸쳐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에서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지역 + 대학 발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공동응원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체 및 주력산업 현장을 견학하여, 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0월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지 방문 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거대 투자·교류 시장임을 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약 체결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월 11일(토)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최근 구제역도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감안하여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내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의식행사와 민속문화행사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취소 결정에 따라 관련 기관과 주관 협회에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