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스무 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희망하면 전국 어디든 열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한결 쉽고 간편해진다. 여성가족부는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이제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shp.mogef.go.kr) 또는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전화(1661-6005)를 통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일일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FAX)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1만1562회, 5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마다 교육횟수와 참여자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전인숙 씨는 “교육과정 중 피해사례를 보며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지 알 수 있었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이웃에게 더 큰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10. 19.)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5. 28.)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4,238건(21,728건/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45%)가 단기간(‘07~’09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한다. 스크린도어의 안
(미디어온) 관세청은 ‘범정부적인 부패척결 대책’의 하나로 수출입거래를 악용한 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무역금융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외환거래 자유화 확대,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편승한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 공공재정편취 등 국부유출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하여 전국세관 외환조사 직원들의 단속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전원이 7일(화) 서울세관에 모여 ‘무역금융방지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발대식을 개최한다. 무역을 악용한 자금세탁, 재산국외도피 등 단속테마를 선정하고, 관세청·세관·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정보분석 및 외환조사 능력이 뛰어난 직원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외환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세청 등 정부기관으로 구성된 ‘역외탈세·국부유출 대응협의회’, 무역보험공사·시중은행으로 구성된 ‘무역금융편취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방침이다. 또, 해외관세관 및 해외관세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금융거래·페이퍼컴퍼니 등에 대한 정
(미디어온) ‘가치 있는 강연의 기부와 공유’를 주제로 운영중인 ‘빛고을 열린강연방 아리바다’가 조회수 10만건을 돌파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5년3월6일 개통된 ‘아리바다’가 이날 강연물 조회수 10만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아리바다’는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 중인 각종 강연을 강연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온라인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지식공유사업이다. 시간과 공간,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인해 새로운 지적 자극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리바다 홈페이지에는 교양, 인문, 인권, 석학인문 등 총 4개 주제로 나눠 강연 111편이 등록돼 있다.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2년 여 동안 강연의 다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공공·민간기관 등과 협업해 강연을 기부받아 왔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하는 석학인문강좌를 공유하는 등 강연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회수가 10만건을 돌파함에 따라 ‘아리바다’가 시민이 참여하는 지식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재능기부 대상을 ‘생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1일 시민시장’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시민시장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일 시민시장에 선정되면 시 공식 행사와 회의, 시정 현장을 시장과 함께 하루 동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시 참여혁신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사연과 시정관심도 등 종합적인 평가하고, 연령·직업·거주지 등을 고려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정하게 안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시민시장은 시민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 6기 출범 후 10명이 위촉됐다.
(미디어온) 조치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집이 발간되어 화제다. 이번 사진집 발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추진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난 해 4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상점과 주민들, 기관 등을 방문하여 1000여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진집은 제1부 ‘조치원의 역사와 번성했던 기억들’, 제2부 ‘조치원의 상점과 사람들’, 제3부 ‘삶은 계속 이어지고’로 구성, 1905년 조치원역 건립 이후 1990년대 이전까지의 조치원 옛 모습과 조치원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과장은 “조치원은 근현대 도시 형성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정리한만큼 지역 정체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집은 관내 기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되었으며,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및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만 5세 이상 만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결혼이주 부모의 한국어 실력부족 등의 이유로 자녀들의 한국어 습득이 어려워 한국 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학 후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자녀 한국어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교와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구관 2층 여성가족청소년과 글로벌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총 120명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대교 소속방문학습 교사들로부터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수준에 맞는 한글, 국어학습 지도 등 1대 1 맞춤식 주 1회 방문교육 서비스와 교육정보 매거진(월 1회)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상당수가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울산시에서 이 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한국어 방문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국어능력 향상을 가져오고
(미디어온)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만 6,710두의 소 브루셀라병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2013년 7월 이후 발생이 없어 청정화 유지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주로 암소에서 유산, 사산, 불임 등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질병인 만큼 2005년부터 매년 1만 5,000두 이상의 검진을 실시하는 등 근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우리시는 언양·봉계 암소 불고기 단지로 인해 발생위험도가 높은 암소를 타 지역에서 반입하여 사육하는 농가가 많아 2005년에는 1,199두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는 등 전국 최고 발생률의 고위험 지역이었던 만큼 감염축 색출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해 왔다. 이와 관련 주요 조치로 ▲거래되는 모든 소에 대한 브루셀라병 검사의무화와 1세 이상 모든 암소에 대해 정기검사 ▲전담 방역관을 배치하여 발생 및 역학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검사 ▲발생농장 특별관리로 지속 발생 시 동거소 예방적 도태 ▲중앙부처에 도태·검사 등 근절을 위한 관련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