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개발도상국 정부 관료 등 전남대 ‘KOICA-MBA 과정’의 교육생 20여 명이 광주지역 농업 현황과 유기농업기술 등 농업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2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 연수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필리핀,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13개국 교육생들이 참여한 ‘광주 홍보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에게 광주지역 농업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능,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양검정실, 쌀 품질 관리실, 농업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영농시설을 소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OICA-MBA 과정 교육생들이 자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교육 운영현황과 농업인 지원책, 신기술보급 분야와 함께 광주시의 고소득 농업인 육성 등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도매시장 반입 및 관내 유통 농산물 2천 51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허용기준 적합은 2천 25건(98.7%), 허용기준초과는 26건(1.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해 대구시·구·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합동으로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 농산물과 관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천 51건에 대해 조사했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근대, 동초, 들깻잎, 미나리, 봄동, 부추, 상추, 셀러리, 쌈배추, 쑥갓, 우엉잎, 참나물, 키위, 호박 등 14품목 이었으며 검출된 농약은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카두사포스(Cadusafos), 클로로타노닐(Chlorothalonil),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델타메트린(Deltamethrin), 다이아지논(Diazinon),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포스티아제이트(Fosthiazate), 이프로벤포스(Iprobenfos), 이프로디온(Iprodione), 메트코나졸(Metconazole), 프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인구 이동이 많았던 설 명절 전후 광역방제기와 군 제독차량, 축협 공동 방제단 등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방역차량 10대를 투입하여 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출입차량, 철새도래지를 돌며 광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해 일일 예찰과 자체 소독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가축매몰지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26일 이춘희 시장은 전의면 금사리 AI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가축 매몰지 관리 상태와 살처분 농가의 소독상태를 점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살처분 농가의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상태를 확인하고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시험 등을 철저히 추진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협, 32사단 세종부대 등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로 일제 소독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단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디어온) 세종소방서가 2016년도 관내(동지역, 연기면, 장군면, 금남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2016년도 화재 발생은 총 137건으로 2015년도 109건과 비교해 28건(25.7%) 증가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77건(56.2%), 전기적 요인 33건(24.1%), 기계적 요인 12건(8.8%), 기타 15건(10.9%) 순이다. 장소별로는 야외 등 기타장소 56건(40.9%), 비주거 29건(21.2%), 주거 24건(17.5%), 차량 22건(16.1%), 임야 6건(4.3%) 순이다. 월별로는 1월 · 3월이 각 16건(11.7%), 2월 14건(10.2%), 4월 · 12월 각 13건(9.5%), 5월 · 9월 · 11월 11건(8%) 순으로 발생하여 주로 봄과 겨울철에 집중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7명으로 전년 3명 대비 4명(133.3%) 증가했으며, 재산 피해는 5억 8700만원으로 전년 4억 3900만원 대비 1억 4800만원(33.5%) 증가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말까지(5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행 3년 차를 맞아 교량, 터널,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과 공동주택, 판매, 의료, 숙박시설 등 중요 건축물을 비롯하여 축대나 절개지, 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등 총 6개 분야, 61개 유형에 약 8,500여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위험시설이나 안전상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단’을 적극 지원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소유자와 관리자가 점검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군과 시설관리기관에서는 자체점검을 실시한 민간시설에 대해 표본 10% 내외로 선정해 ‘민관합동’으로 확인 점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 등을 고려하여 즉시 보완 조치를 하거나, 개량사업비를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봄꽃구경,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 이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전세버스 38개 업체 904대에 대하여 월드컵경기장 제2주차장에서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점검은 시의 5대 역점과제 중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현장에서 강도 높게 점검이 진행되며,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언양구간 전세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비상망치 및 소화기 등 안전장치는 물론 ▲타이어 상태 ▲좌석 안전띠 ▲운행 전 안내방송용 시청각 자료 비치 여부 ▲불법 차량개조 ▲등화장치 상태와 일반적인 준수사항인 ▲사업용자동차의 표시 ▲운전자격 증명 ▲차내 표지판 게시 등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안전기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차량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은 관계법규에 따라 운행정지 및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미점검 차량 및 지적사항 미조치 차량 39대에 대하여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조치한 바 있다. 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이번
(미디어온)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급증하는 저소득층 문제행동아동의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수요에 발맞춰 센터 내「시립아동심리치료센터」를 설치하고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서비스대상을 부산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립아동심리치료센터는 올해 1월「도담도담 심리치료실」을 개칭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받고자 하는 아동은 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1차 기관 연계를 통하여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아동은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등 아동 특성별 개별심리치료는 물론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심리치료가 진행되며, 치료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부모 및 양육자에 대한 집단프로그램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시립아동심리치료센터는 접근이 어려운 시설입소아동에 대한 방문치료서비스 실시, 평일 방문이 힘든 맞벌이 가정을 배려한 토요일 심리치료센터 운영, 오전시간을 활용한 미취학아동의 취학 전 적응프로그램 등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6월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여의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급 근거를 마련한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편성된 예산의 범위내에서 설비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용설비설치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전산장비 구축, 사무용 가구구입 및 인테리어 등을 갖추는데 필요한 필요자금의 10% 이내로 지원이 가능한다. 고용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10명을 기준으로 초과되는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인원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