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올해부터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는 중앙부처 주요 대국민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이하 AP) 성능점검을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발생 시 접속이 폭주하면서 국민안전처 누리집이 두 차례 다운되어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통합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성능점검팀을 신설하여 입주기관 시스템의 AP 성능점검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뎠다. 그 첫 대상으로 1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성능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고, 향후 1~2회 추가적인 정밀 성능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문체부 누리집은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편되어 플랫폼이 변경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AP 성능점검을 우선 실시하게 되었다. AP 성능점검은 관계부처와 협업이 필수적임에 따라 통합센터 서버, 네트워크 운영자를 비롯하여 문체부 누리집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업 하에 점검을 실시하였고, AP 성능점검 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문체부와 협의하고 문제점을 개선 조치 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
(미디어온) 1942년에 출간된 이후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문제작이 나왔다. 세계 3대 문학상인 콩쿠르상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뫼르소, 살인 사건(Meursault, contre-enquete)’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알제리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출간되었고 ‘뉴욕 타임스 선정 2015 최고의 도서’로 선정되는 등 널리 주목받고 있다. 저자 카멜 다우드는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 종교 재판인 파트와의 대상이 되기도 한 알제리의 유명 저널리스트다. 그는 살인을 저지른 이방인 뫼르소의 말을 카뮈의 말로 바꿔치기하는 등의 기발한 표현으로 ‘이방인’을 카뮈가 만든 실존주의의 드라마가 아니라 억울하게 죽었음에도 기억되지 못하는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저자는 카뮈가 ‘이방인’에서 프랑스인 뫼르소에게 죽임당한 알제리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점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식민지 알제리에 저지른 학살의 잔혹성을 고발한다. 햇살 때문에 이유 없이 한 알제리인을 살해한 뫼르소 살인
(미디어온) 과천시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별양지구대, 과천소방서 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오후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수 갈현동장을 비롯해 별양지구대 이제명 대장, 과천소방서 재난안전과 최문상 과장 등 관계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별양지구대와 과천소방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및 연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과천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방문 시 안전한 근무여건을 위해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별양지구대 이제명 대장은 설을 맞이해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시라고 당부했다. 과천소방서 최문상 과장은 향초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과열로 화재 발생이 빈번하니 외출 시에는 꼭 확인하고 할 것을 요청했다. 박진수 갈현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효과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는 별양지구대와 과천소방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천명이 넘는 최대 규모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적극적인 부산시의 의지가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이상 적극 선발하고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이상 구분모집 시행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3명 △행정직 6급 2명(변호사) △행정직 7급 24명(회계사 1명 포함) △수의직 7급 3명 △약무직 7급 2명 △토목직 7급 4명 △건축직 7급 2명 △행정직 9급 40
(미디어온)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에 거쳐 초등학생(4학년 이상)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강의와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보건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1회당 1학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미생물교실, 식품교실, 약품교실, 수질교실, 대기교실 총 5개 과정으로 △모기관찰 △손 씻기 교육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 △D.I.Y.화장품 만들기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pH 알아보기 △수돗물의 경도 측정 △실내 공기 중 미생물 배양 △생활 속의 악취, 소음 측정 등 생활주변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된다. 실습 이외에도 각 팀별 실험실, 대기이동측정차량 등을 둘러보며 실험 과정과 현장 견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2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학교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사이트 꿈길(http://www.ggoomgi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지역에
(미디어온) 화재초기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한다. 소화기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실제 상황이 닥치면 안전핀을 뽑지 않고 손잡이를 눌러 소화약제를 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통시장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소화기 체험교육을 위해 서울시내 전통시장 352개소 모든 점포에 대해 ‘찾아가는 소화기 체험 서비스’를 26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현황은 등록시장 148개소, 인정시장 107개소, 상점가 47개소, 무등록 50개소이다. 소화기 체험 서비스는 12월 31일까지 의용소방대, 시민안전파수꾼, 여성안전리더가 시장 점포마다 방문해 상인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해 실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시장여건(교육환경)에 따라 방문교육 또는 체험부스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체험뿐만 아니라 축압식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요령, 소화기 비치장소 안내 등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소화기를 ‘찾아’ 화점에 정확히 ‘분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시판되고
(미디어온) 강원도는 최근 3년 연속풍년, 쌀 시장개방, 소비감소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침체된 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 단위 유관기관 및 시·군과 쌀 적정생산 및 소비대책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16년산 쌀의 선제적인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과 도내산 쌀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 매년 과잉생산으로 반복되는 산지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논의 타 작물 재배를 통한 벼 재배면적의 실질적인 감축을 위한 유관기관 및 시군별 감축목표를 설정하였고, ▷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시군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쌀 유통·소비 동향 및 전망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하여 유관단체 및 시군별 감축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고, 각 시군에서도 적극적인 쌀 판매대책을 마련하여 도내산 쌀이 조기에 판매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전진해 나가자는 뜻을 가진 비천도해(飛天渡海)를 2017년 신년화두로 설정하고, 그 실행 방안인 ‘충북세계화 전략’ 마련을 위하여 전담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세계화 전략마련 T/F팀’은 6개 분과로 이루어졌고,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7명이 참여하며, 1. 25(수) 오후 5시 M컨벤션센터에서 첫 번째 T/F회의를 개최하였다. ※ 6개 분과 : 보건복지, 경제통상, 농정, 문화관광체육, 균형건설, 바이오환경 이번 회의는 충북의 세계화에 대한 취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충북도의 세계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실천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구체적 실천과제는 향후 발주하게 될 세계화 전략 수립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고, 이후에도 TF팀은 추가 과제 발굴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시 자문 등의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두표 정책기획관은 “이번 T/F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충북의 세계화 전략 수립이 기대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