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중소 건설현장의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담당하는 68개 전문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수행능력, 기술지원 충실성, 재해발생수준, 사업장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 중부종합안전(주) 등 15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고려안전연구원, 중부재해 예방관리원(주) 등 11개 기관이 불량등급 판정을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15개 기관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사업 민간위탁자 선정시 가점을 받게 되고, 이들 기관이 지도하는 안전관리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 감독 면제대상 추천권을 부여받는다. 한편, 불량 등급을 받은 11개 기관은 민간위탁자 선정 시 감점을 받고, 이들 지도기관이 지도하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감독 대상으로 선정된다.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은 안전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없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시공자와의 계약을 통해 근로자의 추락, 낙하, 감전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도기관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기술지도 수준 저하를 방지하고, 우수한 전문기관들이 우대받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항공기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항공안전감독관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 수송기간이 시작되는 26일(목)부터 31일(화)까지 6일간, 인천 및 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상태를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항공기 출발 전·후 항공기 내·외부점검 및 예방정비 실태 ▷안전운항을 위한 운항규정, 노선지침서 등의 준수 여부 ▷항공기 증편 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리한 운항 여부 ▷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종사자들의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실태 ▷항공기 출발 전 항로상의 기상확인 등 비행계획의 적절성 ▷기상 악화, 설비 고장 등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절차 숙지여부 등을 집중 확인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 실태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
(미디어온) 경찰청은 설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경찰헬기, 무인비행선, 드론 등을 투입하여, 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위반·갓길주행 등 얌체운전과 칼치기·급제동 등 난폭운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 21대를 가장 혼잡한 3개 고속도로에 집중 투입하여 얌체운전과 난폭·보복운전 등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경찰헬기(16대)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위반 단속 및 법규준수·안전운행 계도방송을 실시하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조, 무인비행선(4대)과 드론(4대)을 활용하여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설 연휴 고속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장거리 운행을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과 교통방송, 이동통신 앱,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안전 운전하는 것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미디어온) 농촌진흥청은 26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 익산역 등 3개소에서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가금육 소비 촉진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AI 차단 방역 준수사항을 알리면서 가금육 소비 촉진에 다함께 참여하도록 홍보 인쇄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소독시설 통과, 발판 소독조 이용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고병원성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가금육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에 소독 등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시민단체·기업인·전문가·언론인·법조인 등 1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들은 11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로 활동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서울시 환경정책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위촉식은 25일(수) 11:30~12:00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 100명의 전문가는 각각 기후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의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여성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의 비율을 48%로 늘렸으며, 일반시민·여성단체·지역기반단체 등 구성 위원의 참여폭도 넓혀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11기 위원 위촉과 함께 공동위원장 선출도 이루어진다. 선출대상은 3인의 공동위원장 중 행정대표인 박원순 시장을 제외한 2명의 공동위원장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95년 전국 최초로 첫 발을 내딛은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1월25일부터 2월 8일까지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농업인으로 세종 농업을 이끌어갈 영리더 50명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번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인 2월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집중 운영한다. 토양관리, 농산물유통 등 전문적인 농업기술과정 뿐 아니라 영리더의 마음자세,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영리더를 대상으로 영농정착 의지가 강한 신규 인력 3명을 선발하여 안정적 농업정착을 위한 특화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1월 26일부터 사고 등으로 차량 수리 시 정비 기간을 명시한 확인서 제출, 운수종사자 부족 시 수급계획서 등 구인노력을 주요 골자로 한 새로운 택시운송사업 휴업 허가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시 휴업은 차량수리와 운수종사자 부족이 주요 원인이며, 이번 휴업 허가기준은 2014년 2월에 이어 3년 만에 새롭게 기준을 정한 것이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차량의 사고 등으로 정비 시 차량 정비내역 및 정비 기간이 명시된 확인서, 차량사진을 첨부해야 하고, 운수종사자 부족 시 운수종사자 수급계획서와 함께 택시회사의 구인 노력에 대한 자료를 제출케 했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휴업 기준 변경으로 택시운송질서를 확립과 시민들의 교통 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의 2016년 체납 지방세 총정리 실적이 역대 최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 정리 목표액(징수목표액+결손처분목표액) 345억 원에 실제 정리액은 383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11.1%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체납세 징수율 부진 사유의 적폐로 지적되어 온 부실 채권에 대한 부진한 결손처분 목표액은 138억 원 이었으나 실제 결손처분액은 143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03.9%의 실적으로 전년 대비 2배의 정리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체납세 징수 목표액 207억 원 이었으나 실제 징수액은 240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15.8%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2017년 이월체납액은 총 645억 원으로 전년도 이월체납액 대비 44억 원이 줄어 체납세 징수율 제고 및 징세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조선업 등 지역주력산업 침체 등 체납세 징수에 애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총정리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고, 구·군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선의의 경쟁을 유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