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찰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대테러 경비·안전활동에 대한 총력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경찰청 기획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평창동계올림픽 경찰청 기획단은 경무관(김교태)을 단장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엄선한 각 기능별 정예요원 12명으로 구성하였다. 강원청에도 총경(김성재)을 단장으로 올림픽기획단을 두고, 대회를 관할하는 평창·정선·강릉경찰서에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 기획단은 대회 성공의 핵심은 ‘안전’, 그 중에서도 ‘테러 예방’에 달려 있다는 기조 아래 종합치안대책 수립 등 경찰의 대테러 경비·안전활동 업무를 총괄 조정·지휘하게 된다. 경찰청 기획단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첨단 치안장비를 활용하여 ‘스마트 올림픽 치안’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순찰차, 열영상 관측경, 드론 차단장비, 신형 방탄·방검복, 무시동 냉·난방 겸용 경찰버스 등 각종 첨단 치안장비를 대회 개최지역에서 시범운용하는 한편, 헬기에 부착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전송 받고, 모바일 기반 경력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첨단 지휘·통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올림픽
(미디어온) 최근 중국산 가짜 홍삼제품이 시중에 유통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삼농축액의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된 인삼농축액은 한해 평균 47.5톤에 이르고 있으며, 수입 원료를 부당한 방법으로 국산 홍삼제품으로 둔갑시키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원천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는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정부3.0 가치 실현의 하나로 위조 홍삼농축액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2014년에 개발해 현재 활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DNA 마커를 개발해 고려인삼과 미국삼 등 종의 기원이 다른 홍삼농축액을 판별할 수 있다. 홍삼농축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DNA가 많이 손상되기에 손상이 덜한 미토콘드리아의 일부분을 증폭할 수 있는 DNA 마커 개발이 핵심기술이다. DNA 분석은 5시간~6시간 정도 걸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동일한 종이면서 원산지가 다른 국내산과 중국산의 홍삼농축액을 4종의 첨단 분석장비1)를 이용해 판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과 중국의 토양, 기후, 재배 및 가공방법이 다르다는 점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와 보건소에서 비상근무체제(6개 반 48명)를 유지하고, AI 인체감염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0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457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508개소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등 현황은 1월 25일경부터 대전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AI인체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AI인체감염 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송진만 보건정책과장은 AI인체감염 예방을 위하여 축산농가 또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야생동물 살처분
(미디어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확대 추진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 3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 간 중부·서부 소방서에서 2004년부터 운영해 오던 이동체험차량은 체험시설의 노후와 차량 안전성 문제가 있어, 이번에 총 1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대를 도입하게 되었다. 기존 이동체험차량 2대는 13년 간 1천 917회, 76만 239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기존 이동체험차량 1대는 공매처분을, 1대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 전시장에 배치하여 이동체험차량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규 도입된 차량은 수성·서부·강서 소방서에 각각 배치되어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1권역(중구, 남구, 동구, 수성구)은 수성소방서, 2권역(서구, 북구)은 서부소방서, 3권역(달서구, 달성군)은 강서소방서에 각각 배치된 차량이 담당하여 운영하게 된다. 주요 체험시설은 지진체험, 승강기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심폐소생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용방법은 1·2·3 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만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구시 남화영 소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AI가 지난해 11월 16일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3천 259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었다. 반면 대구시의 경우 지난 12월 야생조류(큰고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1건 검출되었을 뿐 현재까지 사육중인 닭과 오리에서의 발생은 없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역이 소홀할 수 있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정상 운영하여 철새도래지와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과 가금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AI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설 명절이 AI 확산 방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다”면서, “귀성객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매일 농장 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고삐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AI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담 가축방역팀을 재정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직화구이 음식점에 대한 생활환경 오염물질 배출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직화구이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고기 굽는 냄새 민원이 다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이 때 발생되는 실내공간 오염물질이 건강에 위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악취방지법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등 관련 법 규정에는 포함되지 않아 관리가 부재한 실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관내 소재 1,300여개의 직화구이 음식점 중 대형(300㎡) 업소와 악취 민원 다발 업소를 대상으로 환기설비 등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생활악취와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중 벤젠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하여 발생 특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조례 제정에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인천시 실정에 맞는 업소 시설개선 지원과 단속 등을 통해 생활악취 및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시하는 조사결과와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용역을 기초로 인천에 맞는 세부규정 확립하고 관리함으로서
(미디어온) 정유년 새해에도 인천시가 운영하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를 방문하면 외국어, 자격증 등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해온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는 올 해는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외국어, 자격증, 소양·취미 등 174개 학습과정을 서비스한다. 영어(TOEIC), 중국어(HSK), 일본어(JPT) 등 15개 언어를 배울 수 있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방과후지도사,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15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양·취미강좌 등 개인학습을 원하는 시민도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과정은 웹(cyber.incheon.kr)은 물론, 모바일(m.cyber.incheon.kr) 학습 환경도 제공하며 학습자의 모바일 데이터절약을 위한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이벤트’등 매월(2~11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민사
(미디어온)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가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상황보강요원 2명을 더 투입하고, 1일 7명씩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19신고시스템 장애 등을 대비해 긴급복구팀 1명도 추가 배치한다. 또 상황요원 중 2명은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국번없이 119로 신고하면 병의원 및 약국안내는 물론 의료상담과 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