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여성가족부와‘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와 협조하여 향후 5년 간 여성친화도시 5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협약식에서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53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여성정책종합계획 수립, 성(性) 분리통계구축 등 양성이 평등한 12개 사업을 비롯, 저소득여성 일자리연계, 다목적CCTV 구축, 읍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여성친화형 평생학습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시 출범 이래 20~39세 젊은 여성 인구가 약 4.2배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돌봄, 공동체, 안전대책 등 여성친화 정책의 시행이 시급한 실정이다.
(미디어온) 울산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병원 및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수요증가에 따른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19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1일 근무인력을 4명 추가 배치하고, 비상 수보(신고 접수대) 전화를 증설·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접수된 응급처치상담, 근무병원과 약국안내 등 119구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329건으로 평소보다 6배가량 많았다. (병원, 약국 안내 85%, 의료상담 15%) 119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시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의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금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영어집중교육 및 글로벌문화체험을 통하여 미래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부산 Young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시교육청, 부산글로벌빌리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서병수 시장의 외국어교육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었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1개교당 1명씩 총 300여명을 선정하여 3년간 집중교육함으로써 글로벌도시 부산의 Young리더로 키워내는 사업이다. 특히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인솔교사가 시청각교재를 활용하여 버스 안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통학안전을 지도한다. 본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스터디그룹 구성, 온라인학습 사이트 운영, 영어 경진대회 개최, 시장상 수여 등을 통하여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부산영어방송재단과 연계하여 학생맞춤형 영어컨텐츠를 제작 보급하며 방학 중 꿈나무 영어캠프 운영, 영어집중교육 및 다중언어교육 등도 함께 추진하여 외국어 친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온) 정부가 화학사고 고위험사업장이 관련 부처에 각각 작성·제출하여야 하는 안전관리계획서의 작성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서식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현재는 화학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의 경우 부처별로 위해관리계획서(환경부), 공정안전보고서(고용노동부), 안전성향상계획서(산업통상자원부)를 작성·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위해관리계획서(화학물질관리법)는 사고대비물질(69종)을 지정수량 이상 취급하는 시설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대비·대응, 사고시 주민경보, 주민소산, 사고후 복구계획 등 사업장 밖 주민과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공정안전보고서(산업안전보건법)는, 원유 정제처리업 등 7개 업종 사업장과 PSM*대상물질(51종)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근로자 보호에 초점을 두고 공정위험성 평가, 안전작업허가, 변경요소 관리, 근로자 교육 등 사고예방활동에 특화되어 있다. *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또한 안전성향상계획서(고압가스안전관리법)는 고압가스 저장·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고압가스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이동권에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추모와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였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앞 병풍도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가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중증장애인들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였다. 현지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분향과 참배하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함께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동행한 장애인들은 이동지원센터 덕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아지고 사회적 참여가 확대 되가고 있어 고마운 일이다. 우리도 이렇게 진도까지 와서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세월호가 하루 빨리 인양 되고,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으로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온)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문재인의 가 출간일인 1월 16일 이후 닷새만인 1월 21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은 여성이 60% 구매 비중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10대 0.4%, 20대 9.8%, 30대 40.6%, 40대 35.0%, 50대 11.7%, 60대 이상 2.5%로 30~40대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대선 전에는 이, 2011년 6월에는 이 2012년 7월경에 각각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는 외에 가 1월 20일에 출간되어 사회과학 분야 14위, 작년 10월에 출간된 안희정의 은 사회과학 분야 3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라딘 인문사회과학 분야 MD인 박태근 과장은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 이번 대선 예비 주자들도 책으로 유권자와 소통하려 시도하고 있고 문재인의 가 1위에 오르며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난 대선에 비해 인물을 소개하는 책보다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 많고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여러 권의 책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유력 후보 가운데 아직 단독 저작이 없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저작이
(미디어온)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정부3.0 정보공유에 부응코자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평상시와 다른 교통패턴에 주의해 과속금지·신호준수 등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혜화동로터리 등 9개소에서는 연간 발생건수의 4.3%, 사상자의 5.7%가 발생하여 서울시 연평균 사고에 비해 약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날 이후 연휴기간에 46.4%로 사고가 집중됐고 22시~24시에 21.4%로 많이 발생했다.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운전불이행이 3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황덕규 서울지부장은 “설 연휴기간 중 서울 시내 도로는 차량통행이 한산하여 과속과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브릿지협동조합이 익산시의회에서 익산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민간위탁업무 이해를 위한 의원교육’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요청을 통하여 민간위탁과 아울러 지역 거버넌스, 지역 예산관리 등 지역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강의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이 직접 익산시 의회를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는 박우성 익산시 의회 의원의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다. 강의는 민간위탁의 이해/민간위탁 추진관련 지방의회의 역할/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민간위탁의 우수사례로 인천공항의 운영방식을 소개하였고 이와 아울러 시대 변화와 함께 도약하는 지방 재정 및 정책과 이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방식으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강의를 진행한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은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 소통하는 이상적인 지역공동체 구축, 업체 선정과 적절한 민간위탁 성과평가 체계 확보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