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임산부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임산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2017년도 임산부 우대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우선 임산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전용주차구역 추가 설치를 비롯한 임산부 우대창구 및 할인음식점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임산부전용주치구역 설치는「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의 규정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 가능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기관·업체 등에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우대 시책과 병행해 시내버스 및 부산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지정 운영,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여성배려칸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부산의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우대시책에 대해 평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임산부로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시의 배려정책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신규 사업으로 부산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북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된 AI로 인해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확산으로 축산농가 및 음식업체의 어려움 해소와 인체에 무해함을 알리기 위해 1월 24일 낮 12시 부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당일 점심메뉴를 삼계탕과 오리불고기를 준비해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시민, 공무원 등 1,200여명에게 제공(식대는 개별 부담)하는「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농협부산지역본부장, 부산축산농협장 등이 참석하여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며, 시 산하 전공공기관 및 구·군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이번 홍보행사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대형마트 및 중소유통업체 등의 가금류의 판매량이 30% 이상 급감하고 있으며, 닭·오리고기 음식점에서도 찾는 손님이 끊기는 실정으로 닭·오리고기의 소비 촉진을 통한 축산농가와 음식업체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AI에
(미디어온)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나는 스캐폴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나는 스캐폴더다’는 맨손으로 메디슨 자회사 메리디안의 호남총판 대표 자리까지 올랐던 윤영일 전 대표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겪고 조선소의 족장맨, 스캐폴더로 자리 잡기까지의 삶과 재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가지 분야에 분산 투자하며 노력한 과정을 낱낱이 소개한다. *스캐폴더 :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재료를 운반하고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이나 발판을 비계, 스캐폴딩이라고 한다. 이를 만드는 작업원을 족장맨, 스캐폴더라고 칭한다. 흔히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일들이 있다. 미디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우리는 그 일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나 막상 그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삶은 그보다 훨씬 더 치열하다. 그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성공을 꿈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루하루 견뎌내기에도 버거운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할지 모르겠으나 극한직업을 지닌 저자의 삶은 이를 뛰어넘어 가히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루 14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근무 후 잠을 줄여가며 사이버대학 수업을 듣고 학업에 집중하고 주말에는 마
(미디어온) 사단법인 일산월드휴먼브리지가 신년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학생을 위해 21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다문화 학생의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단법인 일산월드휴먼브리지는 매년 독거노인, 탈북청소년,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근로자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고 있다. 박동찬 대표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현재 강원도의 경우 중소기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 사업체에서 재직자의 인적자원개발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여성재직자의 절반이상이 40~50대이고, 젊은 층의 경우 낮은 인적자원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재직자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 사업체에 인사관리부서가 있을 때 교육훈련 실시율이 높았으며, 집체 사내교육훈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체에서는 재직자의 개발역량으로 성별과 무관하게 ① 문제해결능력, ② 대인관계능력, ③ 직업윤리, ④ 조직이해능력 등을 요구했는데, 이때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기술능력’을 더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관련 기본교육 등의 이수는 사업체 규모가 크고, 인사 관련 부서가 있으며, 공공기관인 경우에 더 많은 교육 참여 기회와 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기업 대표의 가치 등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조사 사업체 중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협력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24.5%였는데, 이때 맞춤교육이 필요한 직무는 ① 서비스직 29.6%, ② 전문특수직 18.4%, ③ 일
(미디어온)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하루 평균 264회 구급 출동으로 191명의 환자를 치료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총 96,389회 출동하여 69,985명을 이송하였는데, 이는 2015년 대비 출동건수는 0.5%, 이송환자는 2.7% 감소한 수치이다. 월별로는 하계휴가로 이동이 많은 8월이 전체 이송의 10%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반대로 1월이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45,256명의 질병환자 이송의 원인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별로는 이동이 많은 오전 8시 ~ 9시가 가장 많은 7,910명, 새벽 4시 ~ 5시가 2,836명으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기록하였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접수단계에서 응급하지 않는 환자의 이용을 줄여, 촉각을 다투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출동은 물론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전남여성플라자가 전남 여성 고용 현황을 분석, 현재 55.7%에 머무르고 있는 여성 고용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과 실효성 높은 정책 지원을 위해 경제활동 특성, 일자리 정책 현황, 기업 및 여성 일자리 수요분석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여성 고용률은 2016년(11월) 55.7%로, 2014년에 비해 4.1%p 늘었으나 남성 고용률(71.0%)보다 여전히 낮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적었다. 또한 취업자 직종에서도 연령별로 뚜렷한 차이가 존재했다. 20~40대 여성의 85.2%가 사무·복지직, 30~50대 여성의 69.7%가 판매·서비스직, 50대 이상 여성의 83.6%가 농림어업 및 단순노무직에 종사했다. 여성비경제활동인구 중 65%가 육아·가사 부담 때문에 취업을 기피하며 직장·가정 병행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여성 임금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예방 및 해소사업 추진을 위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기관파견 강의를 수행할 예방교육 강사 5명과 인터넷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할 가정방문상담사 5명이다. 응모 자격은 경남지역 거주자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거나, 인터넷중독전문상담자 2급 자격증 등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8일(수)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면접 및 강의시연 평가 후 2월 22일(수)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들은 도내 아동 및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경남스마트쉼센터 이메일(gniapc@hanmail.net)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남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