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는 19일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여수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여수 수산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애써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사고는 명절대목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상인과 자영업자들로 하여금 생계수단을 잃게 만들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대구서문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합천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 전까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특별점검 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017년 1월 19일(목)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초·중교장, 연구부장, 등 장학지원단 35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장학지원단 교육과정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2017 고령교육계획 설명과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특색 사업에 대해 연수회를 실시하였으며 역동성 넘치는 고령교육(역(力)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역량 중심 교육, 동(動)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주는 감동교육, 성(性) 인성과 개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감성교육)의 2017년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다. 장학지원단은 설명회 후에, 녹색미래체험관의 전시관과 영상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의·융합교육 우수학교로 율곡초등학교와 율곡중학교를 방문하였다. 김형수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21세기 미래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2017년 학교교육 전 과정에서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기르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온) 경기도는 올해 인권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인권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 1차 경기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위촉된 후 올 들어 처음 개최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당연직 위원인 송유면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여성·장애인·아동·외국인 등 인권 취약계층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위원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17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실행계획(안) ▲2017년도 자치단체 인권협력사업 ▲경기도 공무원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안)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경기도 인권위원회를 연 2회 이상 열어 도 인권정책을 심의하는 한편 도·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경기도 인권아카데미’를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인권협력사업으로는 수원시가 개최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인권회의’ 등에 대한 도 인권위원회 참석여부와 구체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도 공무원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2016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 사학기관’6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초ㆍ중ㆍ고 전체 138개 학교법인과 226개교를 대상으로 법인, 인사, 재무, 시설, 혁신, 기타분야 34개 평가항목에 따라 법인 및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우수 사학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은 호정학원(조양중), 운숙학원(송림중,송림고), 양진학원(서종중), 숭신학원(숭신여중,숭신여고), 서신육영학원(서신중), 동신교육재단(여주고)이며, 6곳 모두 평가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전하고 내실 있는 사학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사학 경영혁신은 수준 높은 공공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학기관에 대해 현안사업비 등 재정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각종 연수 및 표창 추천 시 소속직원에 대해 우선 선발하는 등의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공직가치와 리더십,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추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출강하는 명강사로 김진국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016년 국가인재원에서 강의 한 700여 명의 외부강사 중에서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베스트 강사 3명을 선정·발표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김진국 배재대 교수, 한명기 명지대 교수, 문명재 연세대 교수이며, 시상식은 19일(목) 오전 11시 국가인재원(충북 진천군)에서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상은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명강사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2016년도 출강한 외부강사 중에서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고 강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베스트강사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수상자인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규제개혁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규제실태를 진단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 공감과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명기 명지대 교수는「위기에서 배우는 공직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위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총 54명의 신고인에게 포상금 8억 3,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부당 공동 행위 신고자 15명, 부당 지원 행위 신고자 1명,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신고자 20명, 부당 고객 유인 행위 신고자 3명, 신문지국의 불법 경품 · 무가지 제공 행위 신고자 15명 등이다. 특히, 지난 12월 6일 시정조치한 연도 및 건식 에어덕트 시공 관련 담합 행위를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는 역대 최대 포상금 지급액인 4억 8,585만 원을 지급했다. 2016년도 포상금 지급 대상 신고 유형 중 부당한 공동 행위의 포상금 지급은 전체 신고 건수 대비 27.7% 수준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87.4%에 달해 신고 포상금 지급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신고 포상금 제도 인식이 제고되면서 내부 고발자들(Whistle-Blower)에 의한 담합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 고발자가 신고한 담합 사건의 과징금 규모도 커지면서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규모도 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 포상금이 지급된 ‘연도 및 건식 에어덕트 시공 관련 담합’도 내부 고발자가 장기간 지속된 입찰
(미디어온)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시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반부패 활동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각급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66개 기관이 ‘15년 11월부터 ’16년 10월까지 실시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하였다. (우수기관)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시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고위직과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기관의 업무별·직급별 부정청탁 유형 발굴·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년 5등급에서 ’16년 1등급으로 평가 결과가 크게 향상되었다. (평가점수·등급) 정책이 만들어지고 집행되는 단계에 맞춰 계획·실행 성과 확산 등 6개 영역에 대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86점으로 전년(85.1점) 대비 0.9점 상
(미디어온) 어린 나이에 장녀라는 책임감으로 한 가정을 책임져야했던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의 꿈이 생겼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디자이너의 삶. 그녀의 변화는 가정의 변화로 이어졌다. 인생을 살다보면 갑자기 사막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한 순간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어디로 갈지 모르고 만약 간다하더라도 이 길이 맞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순간들. 그런 막막한 순간에 함께하는 길잡이 별 같은 곳! 바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다.(천안 고용복지+센터 상담사) 30대 때 본인의 사업실패로 가출한 후, 오랜 기간 가족과의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노숙자생활로 인해 삼시세끼 먹는 것이 소망이라는 이나경씨(가명,64세). 고용복지+센터와의 인연으로 자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취업에 성공,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지금은 열심히 저축하여 헤어진 딸들에게 당당히 서고자 하는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분의 마음 깊은 문제들까지 보듬어 회복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이 일련의 과정은 단순 취업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남양주 고용복지+센터 상담사)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남모를 고통과 좌절을 견뎌내며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