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교육부는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1월 19일(목)부터 1월 20일(금)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2003~)’와 교실수업개선 및 교육과정에 대한 집단지성을 체험하는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2016~)’을 교육과정 페스티벌로 통합하여 올해부터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원들에게 학교교육과정 기획과 교실수업개선의 우수사례를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사공동체 운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 함께 성장해가는 교사역량” 이라는 주제 아래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교육전문직, 전문가,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우수사례와 성과를 나누는 [공유(共有)마당], 교육과정과 교사 전문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감(共感)
(미디어온)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중국에서 거주하시다 1월 18일(수) 노환으로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차순 할머니(1923년생, 95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박차순 할머니는 1942년 경 중국 내 일본군 점령지역으로 끌려가, 해방 전까지 중국 후난(湖南)성, 난징(南京), 한커우(漢口), 우창(武昌) 등의 위안소에서 일본군‘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해방 이후 위안소를 도망쳐 나왔지만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양녀를 키우며 생활했으며, 2015년부터 척추협착증, 결장염, 뇌경색 등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1월 18일(수) 오전 7시 30분 경(중국 현지시각 기준) 마침내 운명을 달리하셨다. 박 할머니는 생전 화해치유재단 사업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 현금지급이 완료되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중국 현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전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가족부에서 장례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2015년 한일합의 이후에만도 벌써 여덟 분째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박차
(미디어온) 통계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42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개, 차관급 20개)을 대상으로, 36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이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지표로 심사하였다. 통계청은 그동안 광범위한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입수하고 이를 융·복합하는 국가통계 생산방식의 전환과 국민 중심의 맞춤형 통계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2016년에 실시한 경제총조사도 국세청 등 8개 기관 20종 공공데이터를 협업을 통해 공유·활용하여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대폭 절감하였고(예산 125억원 절감),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분야 통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기업판 주민등록부’인 기업등록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이 직접 서비스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아이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임하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평소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18일 이임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리버트 대사에게 정동은 국제관계대사를 보내 “재임기간 중 한미관계 및 광주와의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는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또 “대사께서 5.18민주화운동과 한국의 민주화와 대해 보여주신 지대한 관심과 애정, 따뜻한 마음을 광주시민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임 후에도 광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윤 시장에 대한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정 대사에게 전하고 이임 후에도 광주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은 리퍼트 대사의 이름과 재임기간 2년6개월을 의미하는 등번호 26번이 새겨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과 광주방문 모습을 촬영한 사진 액자, ‘세상은 바뀌어도 이웃은 변하지 않는다’는 글자가 새겨진 다포를 선물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2015년 7월과 지난해 6월, 8월 등 수차례에 걸쳐 광주를 찾은 바 있다.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버스터미널, 휴게소,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환기 부족으로 인한 화장실 내 악취발생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동파여부, 내·외부 청결상태, 손건조대, 화장지·비누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을 특별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설 연휴 전에 시설물을 보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향의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노후·불량 공중화장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공원과 유원지 화장실 등 433개소를 개·보수했으며, 77개소에는 물 절약 시설을 설치했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화장실 현대화 사업비 2억 원을 구·군에 배정하여 공중화장실 휴지 등 소모품 지급, 개·보수 사업, 물절약 시설설치, 대변기 칸막이 휴지통 없애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
(미디어온)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8일 조현영 교수(남 38세, 천안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119구급 대원들의 의료전문성 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지도의사는 ▲현장·이송단계 응급처치 평가 ▲구급대원 의료지도 ▲ 구급활동의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문제에 대한 의학적 자문역할 등을 맡는다. 이번 위촉된 조현영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월 2회이상 현장 구급대원의 이송단계 응급처치 훈련 등을 평가해, 응급처치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명주소 시범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했다. 마을의 노후화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곳곳에 도로명판을 더 많이 설치했다. 마을 어르신이나 방문객들이 야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LED태양광 도로명판과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해당 마을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법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법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마을은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마을의 참여의지, 주민 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노후화, 타지역 파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도로명주소의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2016회계연도의 본격적인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업무에 대한 정확성 및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결산교육이 실시된다. 울산광역시는 1월 19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본청·사업소 및 구·군의 결산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이란 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하여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절차로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울산시는 이날 교육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집행에 대한 결산작성 기준을 설명하고, 결산보고서 작성요령 안내, 지방재정정보화사업단의 이호조 지방재정시스템 세출결산 전산입력 및 처리 방법 등을 시연한다. 또한, 2016년도 새로 제정된 지방회계법 주요내용, 재무회계규칙 및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사항 등 회계 교육도 실시한다. 안경환 회계과장은 “결산은 우리 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모태가 되는 아주 중요한 행정절차로 예산지출의 합리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회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