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의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운영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1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타 기관 및 지자체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업무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안에 따르면 교육부나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학교별 참여 횟수를 2개 이내로 제한해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00개교, 중학교 50개교, 고등학교 30개교 등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사업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 또 어울림학교(농어촌희망찾기 학교), 원도심학교, 혁신학교는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1차 미달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고 이 때에도 1개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자체 공모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참학력, 독서교육 등 8가지를 자율선택과제로 제시, 일선 학교들이 실정에 맞게 1~2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원 업무 경감을 통해 수업과 학생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19만1천건에 4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19백만원(5.2%)이 증가한 수준으로 기존 단일 종으로 부과되던 임대사업자 면허가 보유 주택수에 따라 세분화됨과 동시에 면허관련 각종 법률 제·개정 및 폐지에 따른 과세대상 현실화로 금년도 50종의 면허 신설에 따라 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과세대상은 지방세법 시행령 에 열거되어 있고, 사업의 종류, 종업원 수,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 세율이 적용된다. 시군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18,000원에서 67,500원, 기타 시는 7,500원에서 45,000원, 군지역의 경우 4,500원에서 27,000원의 세액이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애서 현금,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용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납부
(미디어온) 충주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UCC영역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13일 The-K호텔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현장의 긍정적 변화와 경험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됐다. 1학년 최태웅, 마재헌, 안영운, 원영돈, 박우솔, 엄영준, 박종범, 박성민, 노현민, 임동균 10명의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면서 체험한 소감을 바탕으로 UCC ‘교실이 꿈틀댄다’ 를 제작해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부문에 제출했다. 충주중은 2016년도 1학년들의 2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정해 ▲‘적성과 직업세계’, 대학교 탐방 및 멘토링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 ▲일본어 배움터, 연극영화, 실용적인 과학이야기 등 주제선택 프로그램 ▲달콤한 소리(오카리나), 생활 공예, 숲 해설·꽃 이야기 등 예술·체육 프로그램 ▲또래 상담반, 마음의 소리(수화) 등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보람된 자유학기제를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중 UCC에는 이러한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도내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Ⅰ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과 함께 2015년부터 문화재대관 편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6년 12월 『충청북도 문화재대관』Ⅰ권을 발간했다. 이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3권의 책으로 대관을 편찬할 예정이라고 한다. 『충청북도 문화재대관』Ⅰ권에는 충북의 중부권이라 할 수 있는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지역의 문화재 292건을 수록하였고, 문화재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였으며,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천여 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충청북도 문화재대관』출판을 기념하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사진특별전을 진행한다.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 - 사진에 담은 충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대관에 수록된 문화유산 사진 중 대표적인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옛 사진 자료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미디어온)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전문인력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13일부터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할 경우, 전문인력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은 기업 당 2명(단, 유급근로자수가 50인 이상 기업은 3명)을 한도로 최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 당 1명을 한도로 최대 2년간 전문인력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1인 당 지원 금액은 월 200만 원에서 최대 월 250만 원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우 1년차에 20%, 2년차에 30%, 3년차에 50%의 급여를,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1년차 10%, 2년차에 20%의 급여를 신청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월 50명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초 지원개시일로부터 4년이다. 지원
(미디어온) 환경부는 전국 74곳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질검사 허위성적서 발급 등 검사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물 수실검사기관 간담회는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지난해 검찰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허위성적서를 발급한 4곳의 수질검사기관을 적발하여 총 22명을 기소하고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취소 등을 조치한 바 있다. 해당 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던 업체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수질검사 재실시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수질검사기관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기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확대하고 위반 검사기관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 지도점검은 투입인력을 1개조 3~5명으로 보강하며, 검사기관 지정요건의 충족여부와 함께 실험절차의 적정성, 분석결과의 정확성, 성적서 발급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과거 법령을 위반했거나 분석건수가 이례적으로 증가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수시로 기획점검이 실시되며, 시험항목 별로 적정 실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점검 매뉴얼을 개발하여 활용할 방침이
(미디어온) 1.12.(목)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보고한 “2017년도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2017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최근의 경기상황과 맞물려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 등근로조건 침해 우려가 높다고 보고 1월부터 조기에 실시하며(종전 3월),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2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① 체불임금, 최저임금 예방감독 신설·강화로 근로자 권익 보호 임금체불감독을 신설하여 최근 3년간(2013.7.1.~2016.6.30.) 체불임금 청산여부를 불문하고 임금 체불로 반기에 1회 이상 신고된 사례가 3회 반기 이상인 사업장 3천개소를 1월부터 집중하여 감독한다. 또한, 청소년 등을 많이 고용하는 프랜차이즈 등 사업장의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상반기에는 편의점 등 4천개 사업장을, 하반기에는 음식점 등 4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임금체불을 집중 감독한다. 아울러,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인턴 등의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정페이 감독을 정례화하여 청소년, 현장실습생 등 고용사업장 500개소를 감독한다. 임금체불이 많은 건설분야 체불 예방을 위해 건
(미디어온) 기상청은 2017년 정책목표를 ‘전문역량과 미래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서비스 향상’으로 정하고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지진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진업무를 강화한다. 지진조기경보체계를 개선하고 지진관측망을 조기에 확충하여 지진경보를 15~25초 내외로 크게 단축하여 발표한다. 특히, 지진발생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지진전달 매체를 다양화하고, 지역별 지진동 영향정보 제공 등 지진정보 서비스도 확대한다. 내부적으로는 기존의 지진화산관리관을 지진화산센터로 확대·개편하여 △지진 감시 및 분석 △정보전달 △지진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둘째, 조직 구성원의 전문역량을 향상하고 미래 기상인재를 양성한다. 전담조직을 기상기후인재개발원(구 인력개발과)으로 확대·개편하여, 분야별(△예보△관측△기후△지진 등)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전담 교수요원 2명을 신규 확보하고 △역량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보관의 전문성을 높이며, △지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셋째,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예보생산 체계를 개선한다.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예보 체계의 적절성, 예보 역량 등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