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전라북도가 2017년 농번기 공동급식 대상마을 신청을 받는다. 전북도는 1월 9일“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지난해 140마을에서 금년 160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업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人)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 하는 마을은 2.28.(화)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마을은 시군 「농번기 공동급식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군별로 배정된 사업량 범위 내에서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연간 40일 이내에서 공동급식에 필요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2,400천원(40일 기준)이 지원된다. 한편,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2015년 삼락농정위원회에서사업을 제안하여 2016년에 처음 도입·시행된 사업으로 공동급식을 시행함으로써 가사와 영농활동을 겸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근로부담이 경감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미디어온) AI 발생 방지를 위해 민관군경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금류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AI 발생농가 사후관리 및 가금류 재입식 관련 전반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9일 오전(10:30)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가금류 관련 계열사 대표 9명과 충북대학교 모인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사후관리 방안과 가금류 재입식, 근본적 재발방지 등에 대한 향후계획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그 동안 추진했던 주요 방역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향후 계획에 계열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일부 지역 위탁농장의 밀집사육 등 열악한 사육환경 등으로 연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AI 발생농장의 완벽한 사후관리 미흡으로 재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향후 가금류 재입식과 관련해 비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해제가 이루어지면 재입식이 가능하겠지만, 발생농가의 경우 30일후 분뇨반출과 환경 검사 후 농식품부의 최종 입식시험 승인을 받아
(미디어온)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이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2016년도 연초 교육계획(14,300명) 대비 1,700여명을 초과한 16,000여명의 교육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도 환경교육원이 지리산국립공원 내 해발 850m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매년 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져 환경교육을 받고자 하는 도민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교육원에서는 매년 청소년 교육과 성인교육을 구분하여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한다. 청소년 교육은 사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 학교를 선정하며, 성인교육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홍보활동과 선착순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6년에는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 유치원, 기후학교, 생태교실, 습지체험활동, 갯벌탐사, 해양생태탐방활동, 지리산생태체험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성인교육으로는 자격연수과정과 직무연수과정 등을 실시하여 도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녹색가족 환경캠프와 다문화 가족캠프는 가정의 화목을,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은 60명을 교육하여
(미디어온)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9일(월)~1월 20일(금) 중,고 특수교육대상자(12명)를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2주 간에 걸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 중 특별히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집에서만 머물러야 하거나 사교육비 부담으로 체험학습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본 계절학교는 큰 의미를 지닌다. 본청에서는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영덕군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터, 영덕군 도서관, 마술&음악교실, 영덕군 수영장등 관내 여러 장소에서 기초수영을 비롯하여 독서교육,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여 지,덕,체가 골고루 길러지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안석 교육지원과장님은 겨울이라 춥다고 독서만 하기 보다는 실내 수영등 체육활동을 실시하여 방학 중에 심신이 더욱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지난해 경북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2651건으로 전년 대비해 13.6%(417건), 인명피해는 127명으로 3.1%(사망 4명)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건수는 주거시설 27.5%(728건), 차량 16.5%(437건), 야외 13.5%(357건), 공장 7.3%(193건), 임야 6.2%(164건)순으로 발생했고, 주거시설에서는 단독주택이 77.5%(564건)로 가장 많았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4.8%(1,188건), 전기적 요인 19.8%(526건), 기계적 요인 16.4%(435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127명) 중에서는 주거시설이 60명(47.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비주거 35명(27.6%), 야외 15명(11.8%), 임야 10명(7.9%) 이었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화재건수와 인명피해가 감소한 이유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대상 및 계절별 소방안전대책에서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활동과 순회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일 간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원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277개 학원을 적발·행정지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에 소재한 입시, 보습, 외국어(성인 대상 학원 제외)학원 전체(8,670개 소)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일일이 열람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277개의 학원에서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행정지도에 불응한 33개의 학원에 대하여는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2014년 9월 12일 부터 시행된 은 학원, 교습소 또는 개인과외교습자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이 학교의 수업시간에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고, 학생의 창의력 계발 및 인성 함양을 포함한 전인적 교육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한다는 교육목적에 어긋나며, 교사들의 정상적 수업을 방해하는 폐단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학부모의 막연한 불안감을 이용한
(미디어온)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2016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도 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은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전국 293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6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 결과 전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시설운영 등 7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가 진행됐으며 도 청소년 수련원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소외·장애 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 등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숙소 리모델링으로 수용인원을 늘려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숙소와 교육체험장 등에 시설투자로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수련환경을 조성했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여성가족부와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이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은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되다 2014년부터 2
(미디어온)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해양레저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에서 강사로 근무할 전문 인력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최근 해양레저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실무인재의 전문적인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선외기, ▲선내기, ▲전기/전자, ▲선체 등 4개 분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강사는 소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강사인력 풀(Pool)에 등록돼 올해 12월까지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국내외에서 해양레저 분야에서 경력이 있거나 실무를 경험한 인력으로, 국내외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자, 영어 능통자, 강의경험자, 석·박사 학위 소유자는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월 3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ygh6463@gtp.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9%씩 고성장하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추세에 맞춰,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