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청북도는 1월 6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에 AI감염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향후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관군경이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타 시도의 경우 일부 농장에서 감염징후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계란가격 급등, 오리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농장이 지연신고나 미신고 행태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는 신속한 의심신고가 AI 차단방역에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 신고 지연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또는 보상금 삭감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AI를 신고하지 않은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과 동시에 살처분 보상금을 최대 60% 감액하고, AI 신고를 지연한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20~40%까지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AI
(미디어온)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실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16일간)이며,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의 합동점검반 26개반 57명이 도내 5,580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 단속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무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유무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축산진흥연구소에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최근 AI 발생으로 유통업체의 계란 사재기 사례가 있는지 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민
(미디어온)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미래교육재단에 대해 출연금 10억 원 반환을 요청했던 경남도는 9일 재단의 반박에 대해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출연금을 즉각 반환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이날, 지난 5일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에 대해 “전임 지사의 구두 약속이라는 불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이 도에 10억 원의 출연을 공문서로 요청한 점, 도가 예산편성이라는 행정행위를 통해 재단에 10억 원 출연을 완료한 점을 근거로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는 재단이 기금 확보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3,000억 원이 모이기만 기다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제시한 3,000억 원에 대한 모금 근거와 계획, 그 간의 노력에 대해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출연금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재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법률해석 오인이라고 일축했다. 도는 재단이 근거로 제시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의
(미디어온) KOTRA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수의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체보유한 훈련시설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주재원 사관학교)을 2017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은 1~2명의 해외주재원만 파견하기 때문에 대기업과 달리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KOTRA는 2014년부터 주재원 사관학교를 열어, 중소·중견기업 해외주재원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 및 베트남 과정은 연 4회, 미국은 2회, 그 외 지역은 1회 개설예정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인 이상 기업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수시 접수). 80% 이상 참석해 수료할 경우 교재비와 식비를 포함한 전액이 무료이고, 교육비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한다. 2016년에는 256명이 수료했으며, 2017년도에는 48% 늘어난 38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정종태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강사진에 현지 경제·문화·정치·역사의 이해를 통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2017년도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수영대회지원본부 조직개편 등으로 인사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4명, 4급 21명, 5급 32명, 6급 52명, 7급 42명, 8급 5명 등 총 15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국장급(부이사관, 3급) 승진에는 이달주 미래산업정책관, 이동진 예산정책관, 임형택 의회총무담당관, 오순철 행정지원과장, 과장급(서기관, 4급)에는 박상백 예산총괄담당, 강영숙 인권정책담당, 정철 자동차관리담당, 김종열 녹지정책담당 등 21명이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경력과 승진서열을 중시하면서 업무 추진성과,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배려, 대외 평판이 우수한 자를 일부 발탁하는 등 조직의 화합과 안정적 업무수행에 승진인사의 주안점을 뒀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승진의결에 따른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 남은 1년6개월을 도시철도 2호선 차질없는 추진,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시정이 더욱 도약하고 조직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업무능력과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업체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2016년 적용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버스정책심의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보고, 2015년도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보고, 2016년에 적용할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 심의 등이다. 2015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 정비·관리직 인건비 미사용액 5억6400만원, 차량보험료 표준한도 내 실비정산액 8400만원 등 과지급된 운송원가 총 7억6000만원을 환수하고 재정지원금을 529억원으로 확정했다.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는 2015년 1년간 10개 업체에 대해 서비스 평가는 운행관리, 안전성, 친절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을 각각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 13억원을 차등 배분한다. 서비스평가 결과는 1위 대진운수(933.75점), 2위 대창운수(908.05점), 3위 라정버스(888.63점) 순이며, 경영평가 결과는 1위 라정버스(782.5점), 2위 대창운수(77
(미디어온)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20일까지 소방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세종전통시장 325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비치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설치 점포에 소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법정 소화기설치 대상이 아닌 33㎡미만 점포 83개소에 소화기를 우선 보급한다. 조치원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취약시간대 책임순찰제 운영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월 9일(월)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해양사고 및 준(準)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6편)을 유관기관과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최근 선박사고 등 해양사고에 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해양사고 사례 및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실제 사례를 드라마(3편)와 만화영화(3편)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현장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제작과정 전반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등 민간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문하였다. 또한 외국인 선원 교육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영문의 두 가지 언어로 제작하였다. 박장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실제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동영상에 담아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 www.km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