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평택시는 배, 사과나무의 법적 전염병으로 지정된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과원에 한 그루만 발생되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과수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 과수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으로 주요증상은 잎과 꽃,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을 검게 마르게 해 나무를 고사시킨다. 배나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약제 신청을 농업기술센터, 읍면동농민상담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과수농협 등에 신청하면 3월 하순에 과수농협과 권역별 농협을 통해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3월 중순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방제를 위하여 적기 홍보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올해부터 부천시에 인·허가 민원 신청 시 면허세 납부를 위해 세무부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천시는 면허·인가·허가·신고민원 처리 시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한 세무부서 경유, 외청과 본청의 이중방문 등 시민불편을 개선하고자 ‘등록면허세(면허) 방문민원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허가부서의 담당자가 민원처리 완료 후 민원인에게 직접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교부하거나 전자납부번호 또는 가상계좌를 발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를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세정과는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단체교육과 맨투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적극적인 시스템운영으로 납세자들의 방문민원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정읍시는 전남 영암호에 머물던 철새가 기온 변화와 먹이를 찾아 고창 동림저수지나 정읍 고부천, 동진강 등지로 40만 마리가 북상해 1·2월 중 머무를 것으로 예상됨에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 고부면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소성과 영원, 정우, 이평 등지의 지역으로 확산된 이후 12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소강상태에 있으나 철새 이동에 따라 지난 5일 읍면동장 특별방역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차단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김용만 부시장은“우리시는 현재 AI가 소강상태지만 많은 철새 유입과 축산농가 밀집으로 언제든지 재발 할 수 있는 상황인만큼 철새 도래지 주변과 가금농가에 대한 출입금지와 함게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광역 방제기와 읍면동의 동력방제기를 동원하여 빈틈없이 소독하라”고 지시했다. 또한“방역에 누락될 수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동장 책임 하에 자가소비나 도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특히 설 명절이 가까워오는 만큼 귀성객과 택배 차량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정읍은 고부천과 동진강변에 넓은 농경지가 있어 철새들에게 적합한 먹이 활동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부정불량 한우 단속에 활약해 온 한우 미스터리쇼퍼 활동을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 한우 둔갑판매 행위 감시망을 전방위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민감시원인 미스터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가 한우 제품을 불시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수거·검사해 부정·불량 유통업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는 (사)전국한우협회와 한우 둔갑판매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논의, 축산물 유통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4일 ‘서울시-전국한우협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한우협회는 ▲‘우리 축산물 안심지킴이단’을 구성해 식육 모니터링 관련 축산물 공동수거, 부정·불량 유통 의심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동 기획검사 및 결과 관련 정보수집·공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발굴·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식육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권역·규모별로 판매업소를 구분, 유통 중인 식육(쇠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해 식육판매의 위생 및 유통관리 수준을 파악함
(미디어온) 전남조리과학고는 2017년 1월 4일부터 1월 5일까지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신입생 Vision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여 Vision이 있는 전문 조리인의 자세를 갖추게 하며 취업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Vision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지향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MC교육의 이해’, ‘음식의 세계’, ‘취업 선배와의 만남’ 등의 강의를 통해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 재직자 특별전형 안내, Vision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기숙사 1박 체험 등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및 배려정신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입학 후 신입생들이 조기에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취업역량강화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조리 창업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비즈쿨 사업, 관
(미디어온) 전라남도와 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기계약직 채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층 내실화된 무기계약직 공표시행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무기계약직 운용 인원을 누리집에 각각 공표했으며, 총 인원 범위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채용 및 운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공표 인원은 전라남도와 시군 무기계약 근로자 5천 20명이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가 200명, 시군이 4천 820명이며, 신규 증원수요 예측 인원은 도 34명, 시군 271명이다. 무기계약직 공표시행 계획은 그동안 합리적 채용 규모의 가이드라인 부재로 자율적 조정, 통제 기능이 미흡하다는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무기계약직 운용규모를 미리 밝혀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운영 및 자율적 통제 기능을 담보하고, 예측가능한 인력 운용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정 인원 산정과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연말 계획 수립 과정에 시군과 실무협의를 거쳤으며, 시장군수정책협의회를 통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성과 확보 방안으로 지난해보다 사후관리 및 평가를 강화할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의 대입 대면 상담실이 진학 지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입 대면상담실을 10일간 운영한 결과, 778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에 60명~80명이 대입 전문 상담교사를 통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인 지원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이다. 이번 대면상담실 운영을 위해 총 31명의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했으며 12월 22, 23일에는 군산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명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 44%가 매우 만족, 43%가 만족 등 전체 응답자 중 87%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수험생들은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원 희망 대학 정보, 지난해 정시입시 결과 정보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학생 중에는 “현실적인 상담, 생각하지 못했던 학과 안내에 감사하다” 라는 내용의 답변을 남기는 등 특별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에는 상담교사 수를 좀 더 확대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17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지방세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세 관계법이 기존 3법에서 4법 체계로 개편된 것으로, 기존의 지방세기본법에 다양한 분야가 혼재돼 있어 납세자들의 접근과 이해가 어렵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돼 지방세기본법에서 징수·체납처분 분야를 분리해 지방세징수법을 독립 법제화 시킨 것이다. 또한 10년 이상 노후 화물·승합차를 폐차하여 말소등록하고 신차로 승합·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가 50%(100만원 한도) 감면되나 감면기간은 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므로 반드시 이 기간에 등록절차를 마쳐야 감면이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축물 전체로 감면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축시 기존 취득세·재산세 10%감면이 50%로, 대수선시는 50% 감면에서 100% 감면으로 감면율이 확대 되었다. 개인지방소득세 국세청 동시신고 적용기한도 2016년 말에서 2019년 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