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상속받은 토지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것을 보고 친절하게 연락처까지 찾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내해준 덕분에 4백여만원의 가산세를 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무사 임태섭씨가 과천시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 내용의 일부이다. 최근 임씨가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칭찬한 글의 주인공은 과천시청 세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자(여·47세)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은 지난 해 2월 상속 부동산의 취득세 납부여부를 파악하던 중 민원인이 일부 필지(갈현동 90-1번지)를 누락하여 신고한 것을 발견하고 이런 사실을 납세자에게 알려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5년 세무사업을 개업한 임씨가 실수로 과천시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고인의 여러 필지의 토지 중 1필지를 빠뜨리고 상속등기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로 인해 이 땅을 구매한 S씨는 취득세 가산세 약 431만원과 상속세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 납세 업무를 대행하고 있던 임 세무사는 칭찬의 글에서 “세무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박 주무관이 친절하게 전화를 해서 알려주어 너무나 감사했다”며 “덕분에 취득
(미디어온)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각 동 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통장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공법행정학과 권원기 교수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통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에 앞서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여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취임 회장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통장들이 그동안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주요 시정업무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구리시는 불법운행자동차인 속칭 대포차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 불법운행차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16년도 구리시의회 2차 정례회의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새해 1월부터 신고포상금 1건당 10만 원씩 지급키로 했다는 것이다. 속칭 대포차는 의무보험가입, 자동차검사, 자동차세, 과태료 등 납부 의무사항을 장기간 이행하지 않은 대표적인 체납 차량으로서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으로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납치 등 강력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는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정부에서도 지난 2015년 8월에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하여 지자체에서도 대포차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는 '대포통장' '대포폰'과 함께 범죄의 온상으로 악용되어 왔지만 정작 신고 포상제도 미비 등으로 단속 실적이 저조했다”며“이번 포상금 제도 도입으로 신고자의 신분이 보장되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신고 정신을 발휘해 위법명의 운행자에 대한 근절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4일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250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인파가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관련 리플릿 5천장과 홍보물품 3천여 점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점검의 날」 재난안전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시민안전 의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디어온) 앞으로 정부가 여성창업자에게 1:1 코칭(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지원기관에 자녀돌봄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여성창업 여건과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 창업지원정책과 벤처기업 진입지원정책에 대해 중소기업청·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고는 여성기업에 벤처기업확인 및 우대제도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기술개발(R&D)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여성기업이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개선권고를 받은 부처는 오는 1월 30일까지 반영계획을 제출하고, 2018년 1월 말까지 추진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정책별로 소관부처에 개선 권고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창업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에 개선을 권고했다. 먼저,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여성경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건의 및 애로 창구로 운영 중인 ‘여성경제인 데스크(Desk)’를 활용해 여성창업자를 위한 '1:1 코칭(지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서구 서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벼농사’ 교육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농촌지역 10곳을 순회하며 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식량 및 원예작물 대책, 영농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등을 위해 새로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작물 재배과정의 문제점 분석, 작물의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 기후 변화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약 안전사용 등이다. 이행숙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년 농사의 첫 설계를 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는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5일간, 30시간) 중학교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중학교 교과 심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중학교 과학교사들에게 물리 영역과 지구과학 영역의 지도능력 향상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내용은 공통 강의로 실험실 안전교육, 특수교육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 그리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거꾸로 교실, 자유학기제 수업 방법이 있으며, 각 전공별 강의는 중학교 3학년 교과의 내용 중 각 영역의 내용을 이론과 실험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남 지역 일선 현장의 우수 교원 뿐아니라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외부 전문 인력을 강사로 위촉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특히 50대 교사들이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교육현장을 인식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해 토의·실험·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선배 교사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누구나 가르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잘 가르칠 수 없다.”는 말처럼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은 방학
(미디어온) 송하진 도지사는 8일째 고병원성 AI 신고가 없음에 따라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밝히며 군·경·농협 등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군은 이동통제초소 근무인력, 살처분 인력 등을 동원하였고경찰은 이동통제초소 근무인력 및 교통장애 등 애로사항 해결에 협조했으며, 농협은 축산밀집단지 및 방역 취약농가 등에 대한 소독, 소독약 공급 및 살처분 현장에 인력을 투입했고, 축산농가들의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했다. 또한, 매일 대통령권한 대행 주재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일일 상황점검회의 시 마다 전북의 군·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 시군과의 소통을 위해 권한대행 주재 회의를 동시에 참석토록 하는 등 AI 차단방역 대책 추진이 타 시·도에 모범이 된다고 칭찬했다. 전북도는 현재 고창 동림저수지에 머무르는 철새의 이동이 AI 추가발생의 중요한 핵심요소로 판단되어 철새 이동시기(2.20일)까지 “철새 특별방역대책 50일 작전”을 시행하여 추가 발생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AI 발생이 약간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으나 안심할 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