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산모,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617개소), 노인요양시설(2,93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626개소) 및 아동복지시설(281개소) 총 4,457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347개소)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국가보훈처는 2016년 나라사랑의식지수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1.4%)이 우리나라 안보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해 우리의 안보상황에 우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조사 시 50.9% 보다 20.5%p 상승한 것으로 전 세대에 걸쳐 상승 하였으며, 특히 20,30대가 크게 증가함 응답자 10명 중 8명(77.9%)은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호국정신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 ‘15년 75.3% 대비 2.6%p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독립-호국관련 안보현장(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백범기념관, 충혼탑, DMZ, 천안함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37.2%만이 방문 하였다고 응답하여, 호국정신함양교육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안보현장 방문 등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72.2%)은 ‘한미동맹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과의 전쟁발발 시 북한편을 들겠다는 응답이 2.3%로 전 세대에 걸쳐 감소하였고, 10대의 경우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가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내·외 북한인권 관련 연구 및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최초로 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 연구와 활동에 북한 용어가 자주 인용되는데 오랜 분단과 상이한 체제로 남북 간 언어의 이질화가 심해져 남북간 용어 자체가 다르거나, 동일한 용어라 하더라도 의미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내국인조차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고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의 경우 발음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한글 또는 영문 북한인권 자료를 번역하거나 통역할 경우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고 통일된 용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인권위는 북한인권과 연관성이 높은 북한 용어 549개를 선정하고, 용어마다 한자, 로마자, 영문 대체어를 표기하고, 한글과 영문으로 해설을 달아 북한인권 관련 용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북한용어, 로마자, 영문 대체어 등 언어에 따른 각각의 색인을 수록하고 용어마다 고유번호를 붙여 언어의 종류에 관계없이 찾고자 하는 용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북한의 형사재판 절차, 구금시설 현황, 성분제도에 대한 설명 자료도 수록하여 북한인권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쉽게 익히고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4일 관내 대형화재취약지 29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새해 안전사고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발혔다. 지난해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큰 재난사고가 없었던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에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비상구 상시개방, 피난경로 확보 및 대피훈련 실시 등을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강조했다.
(미디어온) 장애 학생을 위한 ‘겨울 달팽이 학교’가 개설된다. 울산광역시는 (사) 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아이스포츠’ 등 14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장애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겨울 달팽이 학교’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달팽이 학교는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이중 울산시가 9,000만 원을 지원하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00만 원을 후원하며, 나머지 3,000만 원은 참가 학생의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연인원 1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보조 인력으로 지원한다. 주요 학습 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수업, 사회성 향상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이 운영된다. 입학식은 1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울산장애인부모회 소속 방송댄스 동아리 ‘레인보우’의 댄스 공연과 발달장애인문화공연단 ‘차이’의 멋진 풍물연주 등의 식전 공연과 참여기관 및 달팽이 학교 소개, 후원금 전달, 참가자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달팽이 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하여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 상담을 시행하고 필요하면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 현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와 함께 2011년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지정 협약 체결 이후, 각종 재난 경험자들에 대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추진실적 점검 결과 ‘1위’에 선정되어 2016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특별재난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재난심리지원 상담활동 실적, 인력풀 확보 규모, 전문가 참여율, 만족도 조사결과,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기금활용, 취약계층 상담 활동, 타 시·도 상담인력 지원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로 이뤄졌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4일 오후 2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주)충남도시가스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겨울철 화재 및 한파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유성시장 등 밀집 상가에 대한 안전점검(전기, 가스 등)도 함께 실시했다고 한다. 대전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겨울철 화재 및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양성평등 참여확대와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지원 사업 등에 대해 총 사업비 5,250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며 1월 16일 ~ 1월 20일까지(5일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www.daejeon.go.kr)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로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전광역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윈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